cube

진유리展 / JINYURI / 陳釉梨 / sculpture   2011_1024 ▶︎ 2011_1030 / 일요일 휴관

진유리_cube 인공산수_황동,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0.9×72.7cm_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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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서울시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SEOUL ART SPACE SINDANG 서울 중구 황학동 119번지 Tel. +82.2.2232.8833 www.seoulartspace.or.kr

사각형은 군더더기 없는 단순한 형태와 더불어 인간의 생활과 연관 지어 보았을 때 다른 어떤 도형보다도 합리적이며 실용적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고대로부터 인간의 생활과 함께 해왔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모든 것을 빈틈없이 이성적으로 처리 하려는 인간의 정신세계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상징물로써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사각형을 소비하고 있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말처럼 인간은 네모난 땅에 두 발을 딛고 사각형의 공간 안에서 네모난 사물들에 둘러싸여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진유리_cube 인공산수_황동,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0.9×72.7cm_2011_부분
진유리_cube_은(92.5), 황동_각 3×2.3×0.6cm_2011
진유리_박석_황동_9.5×3.5×1.5cm, 4.5×6.5×1.2cm_2011
진유리_square 1_황동_5×6.5×1.5cm_2011
진유리_square 2_은(92.5), 종이, cz_4×6.5×1cm_2011

이번 전시의 중심인 사각형을 모체로 삼고 있는 육면체의 반지들은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해 주는 신체도구인 손가락에 끼워져 그 인위적인 성질을 완성하고 있다. 또한 사각의 캔버스위에 오브제가 되어 인간이 살아가고 있는 사각형의 세상을 상징하기도 한다. 나는 사각형을 자연과 대립되는 개념이자 부자연의 산물이 아닌 인간의 특성을 가장 잘 응축하고 있는 기호로 받아들이고,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사각형을 빌어 간결하고 추상화된 형태로 표현하고자 한다. ■ 진유리

Vol.20111024b | 진유리展 / JINYURI / 陳釉梨 / 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