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자연·예술

한국미술 100년展   2011_1021 ▶︎ 2011_112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이인성_박수근_이중섭_장욱진_권옥연_윤석남 오윤_구본창_황주리_오지호_유영국_천경자 김창열_김종학_김홍주_배병우_정광호_이응로 이성자_박서보_백남준_이우환_신성희_이지현

관람시간 / 10:00am~07:00pm

암웨이 갤러리 AMWAY GALLERY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9 암웨이 브랜드 센터 2층 Tel. +82.31.786.1199

우리나라는 20세기 초반에서 21세기 초반에 걸친 100여년 동안 전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거대한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일제의 식민지화, 해방과 동란, 70년대의 산업화, 80년대의 민주화, 90년대의 정보화 등 실로 엄청난 사회적 변화를 경험하였으며, 이런 변화들의 영향을 받아 한국의 현대미술도 수많은 미술운동과 유파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인성_어느 빨래터_종이에 수묵_114×27cm_1930
이중섭_아이들_은지화_11.4×15.1cm
오지호_해경_캔버스에 유채_45.4×52.9cm_1973

특정한 시기, 시대의 미술을 살펴 봄에 있어서, 큐비즘 또는 포비즘 등과 같은 수많은 양식적인 화풍을 기준으로 분류하거나 정치적, 사회적 사건과 이슈 등을 기준으로 시기를 구분하여 분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분류는 비교적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미술의 역사를 분석하고 살펴볼 때 효과적이나, 오랜 시간에 걸쳐 긴 작업을 하는 동안작품 경향에 많은 변화가 있는 작가들을 분류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이우환_With winds_캔버스에 유채_95×130cm_1990
이성자_브라이어야, 나에게 말해다오_캔버스에 유채_115.5×88.5cm_1967
김창열_Waterdrop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7×22cm_1997

젊었던 시기에는 사회적인 이슈를 화폭에 담았던 작가가 이후에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작품을 제작하기도 하듯,작가들은 창작 활동을 하는 가운데 점차 관심 분야와 시각, 인생관과 예술관 등에 많은 내적 변화가 생기게 되고,이를 작품에 반영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은 주로 당대인의 삶과 생활에 대한 인생관, 산하와 우주에 대한 자연관,그리고 새롭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추상적인 예술관으로 나타납니다

천경자_아마존야그아족_종이에 채색_23.4×32.7cm_1979
박서보_ECRITURE NO. 040309_캔버스에 혼합재료, 한지_52.7×25.5cm_2004
백남준_Bush Up_With(8) color9” TV set, paint, steel One channel original Paik video1_140×133×140cm_1993

본 전시에서는 미술사적 변화 또는 정치사회적 이슈라는 외적 요인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보기 보다는작가의 관심 분야와 시각, 인생관과 예술관이라는 내적요인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미술 100년사의 다양한 모습을조명해 보고자 합니다.

유영국_Work_캔버스에 유채_100×100cm_1973
구본창_In The Beginning #9_종이에 젤라틴 실버 프린트, 바느질_172×125.5cm_1995
윤석남_Pink Sofa_혼합재료_126×107×75cm_2004

또한 이번 전시는 미술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는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되는 교육적인 전시로, 작품 및 영상물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좀 더 폭 넓게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 거장들의 대표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 황규성

Vol.20111028i | 삶·자연·예술-한국미술 100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