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은잠

이자영展 / LEEJAYOUNG / 李慈影 / painting   2011_1213 ▶ 2011_1226

이자영_더위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27×182cm 201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기획 / 갤러리 도스

관람시간 / 11:00am~06:00pm

갤러리 도스 GALLERY DOS 서울 종로구 팔판동 115-52번지 Tel. +82.2.737.4678 gallerydos.com gallerydos.com/140144912350

귀를 열고 말을 먹다. / 스프링클러 / 드리운 자리 / 얕은잠 / 더위 / 먼 곳 / 표면 / 어둡고 아름다운 / 4 A.M. / 물 숲 / 등대 / 저마다의 속 / 깊은 지붕

이자영_저마다의 속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130cm_2010
이자영_얕은잠展_갤러리 도스_2011
이자영_표면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162cm_2011
이자영_얕은잠展_갤러리 도스_2011

잔인하고 비열하고 지독하고 창백하고 혼란한 그때가 간다. 아물어 간다. 여러 번의 움직임, 계속되는 시도는 질식에 다다른 호흡과 마비 같은 무기력을 지나친다. 눈을 감고도 눈을 뜨며 잠에 잠긴다. 살아있는 온기의 빛을 본다. 잠들어 있는 도시의, 모두의, 깊은 밤의 소리에 귀기우려진다. 차양과 같은 하늘에 드리워진 그늘은 따뜻하다. 온도를 가지고 계속되는 그곳에서 담담함을 마주한다. 걸음을 다시 옮긴다. 그리고 저 깊은 곳에 있는 불빛을 등대로 삼는다. 잠이 든다. 무성한 소리가 들려온다. 무성한 많은 소리들이 표면에 머물러 있다. 눈부시다. 찬란한 그곳과 그때를 본다. 걸어가는 그곳에 숨과 물이 있고 그 숲으로 다가간다. 그리고 기억하는 그때로 들어간다. 그 속엔 찬란한 그 때가 있다. ■ 이자영

Vol.20111213h | 이자영展 / LEEJAYOUNG / 李慈影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