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그느래

김준아展 / KIMJUNAH / 金俊我 / painting   2012_0207 ▶︎ 2012_0218 / 공휴일 휴관

김준아_제주도_캔버스에 혼합재료_112×145.5cm_201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 공휴일 휴관

스페이스 봄 Space Bom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54길 18 서울여성프라자 1층 Tel. +82.(0)2.822.4115 www.galleryjireh.co.kr www.facebook.com/galleryjireh

언젠가는 사라지는 풍경들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 내가 느끼는 그 찰나의 순간을 잡아내고 싶다. 결혼하고 생애 처음으로 아기들을 몸에 품고 있다가, 세상으로 나온 그들의 일상을 같이 느끼고 호흡하면서, 난 늘 나의 아이들이 내몸에서 나온 일부가 아닌 또 다른 존재들이 갑자기 내게로 찾아왔다는 생각을 한다. 그들과 함께 밥먹고 , 자고, 놀고 생활하면서 난 궁금해 한다. '나의 아이들, 그러나 또 다른 타자가 된 그들은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는가?'

김준아_빨간옷를 입은 아이_캔버스에 혼합재료_24×33cm

마치 처음 본 풍경속에 들어가 여기저기 관찰하고 느끼며, 그 풍경에 친숙해 지길 바라며 호흡하듯 말이다. 그러나 그들은 늘 새로움을 안겨주고 나의 촉각을 긴장하게 만든다. 내가 살아가는 궁극적인 목적은 환경에 낯설어지지 않고 익숙해 지는것을 두려워한다. 더 이상의 궁금함이 사라질 때, 다음의 풍경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한다. ■ 김준아

Vol.20120207d | 김준아展 / KIMJUNAH / 金俊我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