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asterpiece of painting 2012

하명은展 / HAMYOUNGEUN / 河明殷 / painting   2012_1102 ▶︎ 2012_1110

하명은_Gradation Brush-Vermillion_혼합재료_136×40cm×5_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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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2_1102_금요일_05:00pm

관람시간 / 12:00pm~07:00pm

토키 노 와수레모노 갤러리 TOKI NO WASUREMONO GALLERY Aoyama-Cube101, 3-3-3, Minami-Aoyama, Minato-ku, Tokyo 107-0062 JAPAN Tel. +81.3.3470.2631 www.tokinowasuremono.com

하명은 전시회를 앞두고 ● 도키 노 와스레모노는 1995년의 화랑 개점부터 주로 일본 현대 미술 작품을 취급하며 조나스 메카스, 트리샤 브라운 등 해외 작가들과도 기획전을 개최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작가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가깝고도 먼 존재였던 이웃나라 한국의 하명은 작가를 알게 된 것은 작년 2011년 9월 KIAF/11(Korea International Art Fair)에서였습니다.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고의 아트페어에서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각지에서 온 많은 방문객들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시회장인 COEX근처의 인터알리아라는 아트스페이스에서 한국의 젊은 작가들의 그룹전이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하명은_20개의 브러쉬(20th Brush)_혼합재료_79×90cm_2012

인터알리아는 민간기업에 의한 메세나 활동의 일환입니다만, 오랜 불황에 허덕이는 일본에서 보면 부러울 만큼 좋은 환경에서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한국과 아시아의 젊은 아티스트들의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 전시회에 하명은 작가가 출품하고 있었습니다.

하명은_Gradation Yellow Brush_혼합재료_70×61cm_2012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앤디 워홀 등 1960 ~ 70년대 미국 현대 미술의 세례를 받은 우리 세대에게는 한눈에 그것이라고 아는 이미지를 사용한 오브제가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리움으로 기억하는"현대의 고전"이라고 할 걸작의 이미지를 분해하고 그 조각을 재구성한 상쾌한 입체 작품에 첫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큐레이터에게 작가에 대해 물어보니 젊은 여자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까. 바로 다음날 큐레이터 김미령씨의 도움으로 하명은 작가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하명은_WESSELMANN_혼합재료_19×120×8.5cm_2011 하명은_R.INDIANA_혼합재료_19×120×8.5cm_2011 하명은_ANDY WARHOL_혼합재료_19×120×8.5cm_2011 하명은_LICHTENSTEIN_혼합재료_19×120×8.5cm_2010

신선한 놀라움을 느낀 것은 하작가의 창작의 동기였습니다. 이전에 팝 아트를 동경하고 영향을 받은 우리가 마음대로 짐작했던 생각과 달리 그 동기는 기발한 상상력이었습니다. 하작가는 몇 년 전 한국의 뇌물수수사건에 팝아트의 거장들의 회화작품이 뒷거래로 사용된 것에 자극을 받아 오마쥬도 패러디도 아닌"뇌물로 될 수도 있다. (그만큼의 금전적 가치가 있다)"걸작을 소재로 독자적인 해석을 더하여 제작을 시작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명은_A masterpiece-#Er series_120×19×8.5cm×5_2011

언어의 차이로 커뮤니케이션에 고생은 했지만 큐레이터 김미령씨와 통역하신 안보람씨의 덕분에 도키노와스레모노에서 개인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와타누키 레이코

하명은_A master piece painting MINI series_혼합재료_22×15×3.1cm×6_2012

ハ・ミョンウン展開催にあたり ● ときの忘れものでは1995年の開廊以来、主に日本の現代美術の作家を扱うとともに、ジョナス・メカス、トリシャ・ブラウンなど海外の作家も日本にお招きして企画展を開催してきました。しかし、アジアの作家には今まで縁がありませんでした。近くて遠い存在だった隣国韓国のハ・ミョンウンさんを知ったきっかけは、昨2011年9月ソウルで開催されたKIAF/11(Korea International Art Fair)に出展したことでした。アジア有数のアートフェアには韓国はじめアジア各地からの来場者も多く、会期中たくさんの出会いがありました。会場となったの近くにインターアリアというアートスペースがあり、ちょうどそこで韓国の若い作家たちのグループ展が開催されていました。インターアリアは民間企業によるメセナ活動の一環らしいのですが、長い不況にあえぐ日本から見ると羨ましいようなスペースと大勢のスタッフがいて、積極的に韓国やアジアの若いアーティストたちの展覧会を企画しています。その展覧会にハ・ミョンウンさんが出品していたのでした。ロイ・リキテンスタインやアンディ・ウォーホルなど1960~70年代にアメリカ現代美術の洗礼を受けた私たち世代にとっては、一目でそれとわかるイメージを使ったオブジェが展示されていました。いまや懐かしささえ覚える「現代の古典」ともいうべきマスターピースのイメージを分解し、その断片をスライスして再構築した小気味良い立体作品に一目で惹きつけられました。直ぐにキューレターの人にこの作家のことを尋ねると、まだ若い女性だというではありませんか。キューレター キム・ミリョンさんの助力で、ハ・ミョンウンさんに翌日お会い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新鮮な驚きを感じたのは、ハさんの創作の動機、きっかけでした。かつてポップアートに憧れ影響を受けた私たちが勝手に想像していたのとは異なり、それは意表をつくものでした。ハさんは何年か前、韓国の汚職事件に関連してポップアートの巨匠たちの絵画作品が賄賂に使われたことに触発されて、オマージュでもパロディでもなく、「賄賂にもなり得る(それだけの金銭的価値が付加された)」マスターピースを素材に独自の解釈を加えて制作をはじめたということでした。言葉の壁でハさんとのコミニュケーションには苦労しましたが、キム・ミリョンさんや通訳のアン・ボラミさんのおかげで、ときの忘れものでの個展が実現の運びとなりました。お二人には心より感謝いたします。■ 綿貫令子

Vol.20121102g | 하명은展 / HAMYOUNGEUN / 河明殷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