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EN BLUE

김선형展 / KIMSUNHYOUNG / 金善炯 / painting   2012_1102 ▶︎ 2012_1115 / 일요일 휴관

김선형_GARDEN BLUE_한지, 면에 혼합재료_20×122cm×36_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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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2_1102_금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30pm / 일요일 휴관

웅 갤러리 WOONG GALLERY 서울 강남구 논현동 96-4번지 삼경빌딩 B1 Tel. +82.2.546.2710 www.woonggallery.com

BLUE의 뉘앙스는 단지 보여 지는 색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감성에도 호소하는 또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 이 곳 GARDEN BLUE에서는 현실과 이상사이의 메울 수 없는 공간, 그 안에서 일인다역의 자신이 가식의 또는 포장되었던 형식의 옷을 벗어 버리고 가쁜 호흡을 하지 않아도 되는 마음의 안식처를 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합지의 여러 켜 사이에서 토하듯이 뿜어져 나오는 BLUE의 층들이 마음속 명상을 대신하는 듯이 서서히 작지만 깊은 호흡으로 하고 싶은 말들을 조용히 풀어낸다. 감히 이 정원을 세상과 비유하면 작가의 변을 들어 볼 사이도 없이 의도가 왜곡되어지는 것은 아닌가하는 우려도 들지만 감상자 개인의 입장에서 그 곳은 작은 세상이었고 휘청거리듯이 휘둘려 내리그은 선들은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이라 느꼈다면 지나친 과장일까.

김선형_GARDEN BLUE_면에 혼합재료_61×144cm_2011
김선형_GARDEN BLUE_한지에 혼합재료_122×244cm_2012
김선형_GARDEN BLUE_한지에 혼합재료_20×122cm_2011
김선형_GARDEN BLUE_한지에 혼합재료_20×122cm_2011
김선형_GARDEN BLUE_한지에 혼합재료_137×340cm_2011
김선형_GARDEN BLUE_면에 혼합재료_61×122cm_2011

보는 이에게 GARDEN BLUE는 그런 의미로 다가온다. 우리의 모습들이 화면 속에 보여 지는 작은 새처럼 보이는 듯이 보이지 않게 눈에 띄지 않는 채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은 그런 공간으로 차가운 BLUE에 대한 편견을 잊게 하는 따듯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듯하다. 각각의 이미지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나 그 호흡이 너무도 조화로워서 서로 부대껴 살아가는 현실적인 삶을 진정시키는 이상적인 단편으로 보여지기에. ■ MIA.L

Vol.20121110k | 김선형展 / KIMSUNHYOUNG / 金善炯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