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gu Art fair

강홍순展 / KANGHONGSOON / 姜洪淳 / painting   2012_1114 ▶︎ 2012_1118

강홍순_Episode-1221_캔버스에 유채_90.9×72c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Booth No 23 갤러리 아이(Gallery I)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엑스코(EXCO) 대구 북구 산격2동 1676번지 Tel. +82.53.601.5000 www.excodaegu.co.kr

강홍순의 「Episode」시리즈는 우리를 낯선 세계로 끌어 들인다. 그가 묘사한 여인이나 동물들은 자연과 인간과의 진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상징적인 새와 구슬은 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서로간의 대화를 표현하는 매개체로 사용한다.

강홍순_Episode-1222_캔버스에 유채_90.9×72cm

아름답고 순수한 여인들 얼굴... 그들의 표정에는 불안, 절망감, 우울함도 없이 매우 건강하며 매혹적이다. 새를 머리위에 올린 여인, 새와 시선을 마주한 선량한 여인의 표정은 그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사랑이자 자연의 숭고함을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화면에 등장하는 동물(말)의 따스한 시선은 인간과의 조화로운 모습과 티 없이 맑고 건강한 희망이 있음을 느끼게 한다.

강홍순_Episode-1223_캔버스에 유채_90.9×72cm
강홍순_Episode-1224_캔버스에 유채_90.9×72cm

그러기에 한없이 선량하고 어떠한 그늘이나 그림자 없이 밝은 눈빛의 여인과 동물들은 서로가 영혼을 교감하는 것처럼 충분히 매력적이다. 이러한 강홍순의 작품은 어떤 연민의 열정을 내포한다. 여인의 주변에 맴도는 새와 즐겨 등장하는 구슬(언어,교감)은 충분히 작가 내면의 오랜 울림을 들을 수 있다. 그가 묘사한 인물이나 동물들은 한결 같이 즐거운 그리고 행복한 표정의 여인들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강홍순_Episode-1225_캔버스에 유채_60×72.7cm
강홍순_Episode-1226_캔버스에 유채_60×72.7cm

나는 그의 작업을 일상적인 주변에서 만나는 인간이나 동물의 시선이 아니라 아름답고 순수하고 맑은 표정에서 자애로운 사랑을 꿈꾸고 있다는 걸 발견한다. 그리고 일상적인 삶에 지쳐있는 우리는 그의 그림에서 행복과 희망을 느낀다. 그것이 강홍순 작품의 진정한 매력 이라고 정의 한다. ■ 김종근

Vol.20121115h | 강홍순展 / KANGHONGSOON / 姜洪淳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