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Pieces 어떤 조각들

이고운展 / LEEGOWOON / painting.video   2012_1119 ▶ 2012_1209

이고운_벌집 모자_캔버스에 유채_45.5×53cm_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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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운 홈페이지_www.gowoonlee.com

초대일시 / 2012_1119_월요일_06:00pm

관람시간 / 11:00am~01:00am

카페 미엘 CAFE MIEL 서울 강남구 청담동 94-3번지 puzzlehaus 1층 Tel. +82.2.512.2395 www.miel.kr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는가는 관계없이 순수한 몽상은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던 과거의 순수하고 아름답던 기억들을 촛불에 불이 붙는 순간처럼, 순식간에 불러일으키곤 한다. 짧지만 몰입된 몽상을 통하여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의 시간이 응축되어 버리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본인이 몽상을 통해 다다르는 이미지 역시 무한한 과거로의 회상, 그 중에서도 어린 시절의 추억과 밀접하게 맞닿아있다.

이고운_어떤 조각들展_카페 미엘_2012
이고운_어떤 조각들展_카페 미엘_2012
이고운_Snowy Day_종이에 과슈, 연필_68×86cm×2_2010
이고운_어떤 사막_캔버스에 유채_45.5×53cm_2012
이고운_별 따는 소녀_단채널 영상_00:01:32_2010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 속 일상은 소소하게 만날 수 있는 자연과의 교감조차 허락되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자연과 어린 시절을 향한 몽상은 인간의 영혼을 심층으로 이끌고 갈 수 있는 진정한 휴식과, 새로움을 위한 상상력의 더 없는 원천이라 믿는다. ■ 이고운

Vol.20121119l | 이고운展 / LEEGOWOON / painting.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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