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 졸업전

2012 Dankook University Deprtment of Fine Arts BFA Thesis展   2012_1121 ▶︎ 2012_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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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2_1121_수요일_06:30pm

참여작가 경대윤_고주안_고하나_김가연_김다정_김도경 김민진_김지혜_마지희_문보라_박민아_박진희 변은정_손모아_연은솜_원윤정_유지선_유지연 유지은_이미애_이송이_이순범_이장미_이정아 이지혜_이진영_전희경_정미애_정송이_최보라 최진아_최혜진_홍예라_황혜원

관람시간 / 10:00am~06:30pm

공아트스페이스 Gong ART Space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8-31번지 Tel. +82.2.735.9938 www.gongartspace.com

끝의 시작에서 ● 반복되던 과정 속에서 겪은 모든 일들을 어떤 이들은 첫 걸음, 시작이라고 또 어떤 이들은 이제 끝이라고 단정 짓는다. 시작인지 끝인지 혼란스러운 날들이 쉼없이 지나갔다. 시간이 흐르는 이유를 우리는 몰랐고 흐름대로 끌려 정신없이 여기에 도착했다. 하루하루 쌓여가는 시간이 함께 늘어가던 걱정만큼의 무게가 되었을 때쯤 우리는 비로소 우리가 흘려보냈던 것들을 다시 응시했다. 그 시간의 단면들을 잘라내어 우리 앞에 끌어다 놓아보니 크기는 물론 무게까지 그 세월이 그리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우리를 넘어선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끌려가야 혹은 끌려야 했던 지난 1년 세상의 의도는 아마도 우리가 이 지점이 아니라면 그 단면들을 제대로 볼 수 없어서였을 것이다. 굽어본 답들은 생각보다 쉽고 단조롭고 가볍다. 흘러넘친 답들 중에 우리가 건져 낸 답은 무엇이었을까 온몸으로 거꾸로 흐르던 물살을 맞선 여느 모성애와 같이 우리가 아파 낳은 수많은 것들이 조용히 말해주고 있다. 끝이고 다시 시작이 될 이 지점에서 우리는 그 답들을 끌어 모아 다 같이 펼쳐내었다. 이 답들 앞에 무엇이 있을지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는 이제 시작이다. ■

경대윤 / 고주안 / 고하나 / 김도경
김민진 / 김가연 / 마지희
문보라 / 변은정 / 박진희 / 김지혜
박민아 / 손모아 / 유지선
연은솜 / 유지은 / 원윤정 / 이송이
유지연 / 이미애 / 이순범 / 이장미
정미애 / 전희경 / 이지혜 / 이정아
홍예라 / 최보라 / 최혜진
이진영 / 정송이 / 황혜원
최진아 / 김다정

희망과 설렘을 안고 시작한 대학생활. 열정과 다짐으로 2012년을 보낸 단국대학교 서양화과 4학년 학생들이 각자의 결실을 맺어 한자리에 보여주는 졸업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설계와 고민으로 잠 못 이루던 그 많은 밤들, 꺼질 줄 몰랐던 실기실의 불빛, 내려놓을 줄 몰랐던 붓, 마를 줄 몰랐던 파레트의 물감은 이들이 한해를 어떻게 지냈는가를 보여줍니다. 열정으로 보낸 4년 동안 눈부신 발전을 하면서 성장하였고, 그리고 지금 우리 후배들의 노력의 결실이 꽃을 피웠습니다. 더욱 풍성한 꽃을 피우기 위해 세상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이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정을 불태웠던 지난 시간들을 기억하며 앞으로 더 큰 세상에서 최선을 다하여 자신의 꿈을 키워 나아갈 것입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의미가 있음을 기억하고,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된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큰 어려움들을 헤쳐 나아갈 이들에게 축하의 말씀과 함께,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오랜 시간동안 자랑스러운 이들을 길러주신 부모님, 4년간 지도해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손희락

Vol.20121121f | 제26회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 졸업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