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금호특강 2

도시와 문화   강좌기간 / 2013_0302 ▶︎ 2013_0309

강좌기간 / 2013_0302 ▶︎ 2013_0309

서울, 보이지 않는 시간의 순례_가온건축 2013_0302_토요일_02:00pm~04:00pm 버블 시대의 아파트 주거문화_박해천 2013_0309_토요일_02:00pm~04:00pm

금호미술관 KUMHO MUSEUM OF ART 서울 종로구 사간동 78번지 Tel. +82.2.720.5114 www.kumhomuseum.com

2013 금호특강 2-도시와 문화 ● 현재 대한민국은 과거 의식주의 해결 자체가 관심이었던 단계를 벗어나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의 풍경과 문화가 어떻게 변모해가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단계를 거쳐 도시 건축물들의 디자인 그리고 기능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 세부적으로 살펴보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내외관적인 디자인에 대한 관심 증가에서부터 자신만의 친환경 집을 짓는 것까지 다방면에서 드러나고 있다. ● 금호미술관은 최근 SBS스페셜 '학교의 눈물' 편에서 다뤄진 소나기 학교를 디자인하였고,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등장한 스케치 이미지가 담긴 『나무처럼 자라는 집』의 저자인 동시에 2011 한국공간디자인대상으로 유명한 금산 주택을 디자인한 가온건축의 부부건축가 임형남, 노은주의 강의, 그리고 저서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통해 아파트가 한국의 시각 문화를 어떻게 변모시켰는지에 대한 해법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주는 박해천 교수와 함께 아파트 문화로 상징되는 대한민국 도시의 풍경과 라이프 스타일을 짚어보면서 미래의 주거 공간을 상상해보는 강의를 통해 도시의 디자인과 그 문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금호미술관

강의장소 : 금호미술관 3층 세미나실 수강료 : 1개 강좌 신청시 3만원                  2개 강좌 동시 수강시 5만원 정원 : 회당 선착순 50명 신청방법 : 1. 이메일 접수 (gt0179@hanmail.net)                     2. 전화 접수 (금호미술관 02.720.5114)

강좌 І. 서울, 보이지 않는 시간의 순례

강사 / 가온건축 일시 / 2013_0302_토요일_02:00pm~04:00pm   - 가온건축 임형남, 노은주는 가온건축 공동대표이며, 홍익대, 중앙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건축과 문화의 인문적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KT 토크콘서트, KBS 남자의 자격 건축편 멘토, SBS 소나기학교 디자인 등)과 함께 사루비아 다방(2002, 2004), 이루갤러리(2011)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한국적 공간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금산주택'으로 공간디자인대상, 한국건축가협회 아천건축상 등을 수상했다. 2010년부터 세계일보 「키워드로 읽는 건축과 사회」 칼럼을 연재하고 있고, 주요 저서로 『나무처럼 자라는집』, 『서울풍경화첩』, 『이야기로 집을 짓다』, 『작은 집, 큰 생각』등이 있다. - 강의 주제 오래된 도시는 다양한 맛과 향을 우리에게 선사하는데, 그것이 만들어지는 데는 많은 재료들이 필요하다. 문화로 대변되는 여러 가지 정신적이고 물리적인 기술과 지혜가 쌓여야 하고, 독특한 장소성이 가미되어야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맛이 숙성되기 위한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가 자칫 오해하고 있는 서울이라는 도시에 쌓인 보이지 않는 시간의 맛과 멋을 되돌아보고, 도시의 공간을 살리고 숙성시키는 재료들은 과연 무엇일지 성찰해본다.

강좌 Ⅱ. 버블 시대의 아파트 주거문화

강사 / 박해천 일시 / 2013_0309_토요일_02:00pm~04:00pm   - 박해천 박해천은 디자인 연구자 이며, 현재 홍익대학교 BK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의 디자인: 산업, 문화, 역사』, 『한국의 디자인: 시각문화의 내밀한 연대기』, 『디자인플럭스 저널01: 암중모색 상편』등을 기획 ‧ 편집하였으며, 저서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인터페이스 연대기: 인간, 디자인, 테크놀로지』가 있다. - 강의 주제 중산층의 성장 신화는 20세기 후반기의 한국 사회를 지탱하는 데 중요한 버팀목 중 하나였다. 번듯한 직장과 30평형대 아파트와 중형 승용차를 후경으로 삼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4인 가구의 가족사진은 산업화가 가져다준 물질적 풍요의 속살을 드러내 보여주는 이미지였다. 하지만 지난 세기의 막판, IMF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이 이미지에도 균열이 가해지기 시작했다. 표면적으로 위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주식 시장의 활황세와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 덕분에 중산층의 신화는 원래 모습을 회복한 듯 보였다. 하지만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닥치자, 모든 것이 분명해졌다. 멀쩡한 듯 행세했던 중산층들 상당수가 태평양 건너에서 타전된 갑작스러운 소식에 휘청거리기 시작했던 것이다. 외환위기 이후 그들이 애써 숨겨왔던 깊은 내상(內傷)에 치명타가 가해진 것이었다. 그 결과, 중산층 내부에선 빠르게 분화가 진행되었고, 세대별 주거 문화 역시 위기에 처했다.

Vol.20130302a | 2013 금호특강 2-도시와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