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GAP(GlassBox Artist Project)

사이드 B展   2013_0306 ▶︎ 2013_0316

2013 GAP(GlassBox Artist Project)-사이드 B展_봉산문화회관_2013

작가와 만남 / 2013_0306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봉산문화회관 BONGSAN CULTURAL CENTER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길 77 Tel. +82.53.661.3081~2 www.bongsanart.org twitter.com/bongsanart www.facebook.com/bongsanart

『GAP(갭)』은 '다름'과 '차이'를 상징하는『유리상자-아트스타』전시의 새로운 프로젝트(GlassBox Artist Project)의 이름이다. '공간의 틈', '시간적 여백', '차이', '공백', '사이'의 의미를 내포한 GAP은 유리상자로부터 비롯되지만 작가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사건의 요약이며, 이는 현대미술을 대할 때 '차이를 두고 그 다름에 매료되는' 우리의 반응과 닮아있다. ● '유리상자(GlassBox)'는 봉산문화회관 2층에 위치한 전시 공간 'ART SPACE'의 별칭이며, 유리로 사방이 둘러싸여있고 보석같이 소중한 작품들을 담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유리상자로 불려진다. 유리상자 전시는 2006년 12월21일부터 시작된「도시 작은문화 살리기 프로젝트 - 유리상자」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되었으며, '미술창작스튜디오 만들기'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젊은 미술가의 작업현장을 들여다보려는 작가지원 형태의 지속적인 실천이기도 하였다.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인 유리상자 전시는 '스튜디오', '아트스타'라는 부제와 함께 진행되며, 4면이 유리라는 공간의 장소특수성을 고려하여 연출한 설치작품들은 패기 있는 신인작가의 파격과 열정을 느끼게 해준다. 이 전시의 주된 매력은 톡톡 튀는 발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젊은 예술가의 실험성을 가까이 느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 이러한 유리상자의 지향을 더 진전시켜, 유리상자와 시․공간을 달리하는 전시로써 이들 아티스트의 매력을 소개하려는 전시프로젝트를 2012년부터 매년 1회 계획하게 되었다. 2013년 전시 계획을 설계하면서, 젊은 미술가에 대한 관심과 기획 경험이 풍부한 외부 협력기획자(갤러리분도 아트디렉터 윤규홍)를 초청하여 작가선정에서부터 기획․진행에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유리상자-아트스타'를 통하여 소개되었던 37명의 작가 중 6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새로운 변화들을 선보이고 지원하는 기획전시 GAP을 추진하게 되었다. 전시 주제는 유리상자를 벗어난 다른 공간이란 차이점에 주목하여 '사이드B'로 정하고, 1전시실에 권남득, 김미련, 박정현, 신경애, 2전시실에 한유민, 3전시실에 정세용 작가를 초청하여 전시를 진행하였다.

권남득_검은산_철가루, 자석, 센서_가변설치_2013

권남득 작가는 2009년 Ver.3『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展(6.11~7.12)으로 소개되었으며, 전쟁과 관련된 조각물들을 움직이도록 설치하면서 작가의 상상과 재구성된 흔적, 새로운 기억의 창출 등 허구적 가상으로부터 관객의 실제 기억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탐구하였었다. 이번에는 감지기와 화면 위의 철가루, 자력 작용 등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동양 산수화를 선보이면서, 어린 시절에 고요하게 느꼈던 해질녘의 '검은 산'에 대한 감성으로 안식과 치유를 제안한다. ● 김미련 작가는 2010년 Ver.6『Monumental Aircoat in Glassbox』展(11.12~12.12)의 움직이는 코트 작품으로 소개되었다. 이번에는 관객이 주사위를 던져 그 결과에 따라 다른 영상을 보여주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설치작업을 선보인다.「산책」이란 제목의 이 작품은 도시 외곽이나 시골의 안개 가득한 늪, 눈이 쌓인 마른 숲, 강변 풍경 등을 이 곳 전시 장소의 주변골목 풍경과 섞어 보여주면서 바쁜 일상생활을 대리하는 '차이'와 '틈'의 담론을 환기시킨다. ● 박정현 작가는 2012년 Ver.3『aA:from art to Architecture』展(6.1~7.8)으로 소개되었다. 이 전시에서 'Fine art'와 'Design', 'Architecture' 개념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움에 대한 불편을 주목하였으며, 이번 전시에는 굴곡과 장애가 있는 바닥면을 제시하고 기성과 다른 '불편함'이 오히려 익숙한 주변 사람과 환경, 자연 등을 되돌아보게 하고 그들과의 새로운 소통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미련_산책_인터렉티브 미디어 설치_가변크기_2013

신경애 작가는 2008년 Ver.5『neutral』展(11.22~12.14)에 소개되었으며, 이 전시에서 거대한 포크 형상으로 시각화한 '뉴트럴'은 반투명한 재료를 이용하여 중간지대, 중성의 묘미와 그로 인한 공간과의 적절한 융합, 확장을 의미하였다. 이 작업을 올해로 10년 정도 탐구한 작가는 종이로 만든 포크 모양을 별 의심 없이 포크로 인식하는 시지각의 불완전성을 주제로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 새로운 설치 작업들을 시도한다. ● 한유민 작가는 2008년 Ver.3『光大』展(9.2~9.28)에 소개되었다. 공간 안에 우두커니 서 있는 거대한 캐릭터 인형을 통해 자신의 현재 존재를 드러내었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인생이라는 뮤지컬 무대 위에 서 있는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현재를 주제로 한다. 캐릭터가 그려진 이불과 쿠션을 쌓은 작은 방에 지친 이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연출하고, 벽의 내·외부에 그려진 드로잉과 회화 작품의 '사이'를 제시하여 긴장의 이완 혹은 편안함을 거니는 치유 동선을 선보인다. ● 정세용 작가는 2008년 Ver.4『Flying Machine』展(10.25~11.16)에서 전시 공간 안에 천천히 움직이며 표면에 빛을 뿜어내는 빛 기계와 주변공간을 수놓으며 변화하는 빛 그림을 선보이며 어린 시절의 우주에 대한 상상을 조형화 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두운 벽과 천정 공간 가득히 밝은 별빛 점들을 수놓는 돔형 발광체를 바닥에 설치하여 관객이 우주의 여백, 틈 사이를 드나들며 항해하는 상상을 펼친다. ● 예술은 생의 사건을 가치 있게 바라보는 GAP 영역이다. 이 전시에 힘입어 이제 다르게, 멈추어 돌이켜보고, 다시 생각하여 '차이'와 '다름'을 담론하고자 한다. ■ 정종구

박정현_Bridge_나무_가변크기_2013

Side B :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한 유리상자의 반대쪽 면 ●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세대라면 엘피(LP)나 카세트테이프로 음악 듣던 향수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들 철지난 음반 매체들은 음악이 앞면과 뒷면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앞에 있는 A면을 듣고 뒤집어서 B면을 들어야 한다. 레코드의 형식이 곡의 내용까지 결정한다. 예컨대 몇 개의 악장이 구분된 고전음악 양식, 전체가 한 개념으로 통일된 전위음악이 아닌 일반적인 경우, 음반에서 중요한 곡들은 A면에 많이 실려 있었다. 음반의 앞면은 수용자의 측면을 고려하고, 뒷면은 생산자 즉 작가의 입장을 내세운 점이다. 이번『GAP』전시는 음악에 빗대자면 작가의 다른 면을 주목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전시의 부제목인『사이드 B』는 내가 정했지만 일단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럴 듯하지만 뻔한 제목이다. 그렇다고 인문․사회․자연과학의 개념을 억지로 끌고 와서 전시를 현학적으로 포장하기도 싫었다.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것은 단순하다. 유리상자 전시를 거쳐 간 작가들 중에서 내가 이 자리에 초대한 여섯 작가의 진정한 면모가 그것이다. ●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들이려는 말장난에 그치지 않고, 현대미술의 모든 짐을 떠안은 것처럼 진지한 체 하지도 않고, 그냥 전시작가군을 발췌한 베스트 전시에 그치지 않고, 이 모든 안일한 오류를 피하려는 강박증을 시각화하기 위해서 우리는 한 가지 원칙을 세웠다. 가급적 어두울 것 : 사면이 유리로 되어 빛에 노출된 유리상자와 거꾸로 가면 어떨지 나는 궁금했다. 나는 유리상자에서 너무 많은 빛 아래에서 고심한 작가들을 화이트 큐브의 반대 조건 속에 몰아넣고 싶었다.

신경애_neutral_유산지에 채색_2013

조각가 정세용은 Constellation(성좌)이라는 주제로 완성한 작품으로, 우리들이 어린 시절 느꼈던 밤하늘의 신비함을 재현한다. (말 그대로)천문학적인 시간의 흐름을 은유하는 녹슨 철판은 돔 형태로 제시된다. 우리들이 보는 별빛은 지구에서 엄청나게 먼 별들이 발한 빛에너지가 짧아도 수만 년이 지난 지금에야 보는 것 아닌가. 그 자체가 하늘의 축소판인 돔에는 별자리마냥 퍼져있는 구멍들이 있다. 그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은 캄캄한 전시 공간의 천장과 벽에 부딪혀서 관객들로 하여금 우주 공간에 던져진 존재론적 소외를 대리체험하게 만든다. 사실 처음에 작가는 지금의 방식과는 정반대의 설정을 밀고가려고 했다. 중앙의 돔 속에 발광체를 넣어서 전시장 전체를 밝히는 방법 대신, 천장으로부터 내려오는 빛을 반쯤 열린 돔 속에 들어간 관람자가 감상하는 식의 설정을 구상했다. 그는 구조물 내부에서 바라 본 빛의 아름다움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어 했다. 아쉬울 건 없다. 정세용의 이번 작업은 그가 가진 계획을 가늠해보는 프로토 타입이기 때문이다. 나는 사람들이 미술관에서 벌인 이 실험보다 더 커다랗게 지어진 조형물 안에서 한낮의 햇빛이 스며들어오는 장관을 보며 감탄하는 날이 오길 기다린다. ● 팝 아티스트 한유민의 작업은 두 가지 점에서 특별하다. 하나는 이번 기획에서 '그림'이 걸린 유일한 전시라는 점이며, 또 하나는 다른 방들처럼 어두워야 된다는 원칙에서 벗어나있다는 점이 그렇다. 작가는 자신이 창조한 캐릭터 '광대'를 회화라는 장르 안에만 묶어두지 않는다. 가장 눈에 띠는 작업은 뚱하게 못난 '광대'가 아트상품의 영역으로 탈바꿈되는 것이다. 전시장 가운데 세워진 분홍색 구조물 내부는 캐릭터가 그려진 쿠션들로 채워져 있고, 외벽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많은 캐릭터 상품 중에 단 하나의 품목, 그리고 세세한 묘사보다 캐릭터의 특징만을 그려낸 벽화는 작가가 무엇을 많이 보여주겠다는 조급함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런 이유에서였는지, 그녀는 평면 회화 작품을 공개하길 꺼려했다(하지만 나는 그림이 포함되기를 원했다). 똑같은 색채지만 조명에 따라서 짙음의 정도가 달리 보이는 분홍색 벽은 여성다움(feminity)나 유아적 취향을 회고적으로 미화하는 동시에 비판적으로 드러내는 양면성을 띤다. 작가는 '광대' 캐릭터가 가진 자기모순성을 이번 작업「꼼지락 꼼지락 광대의 방」에서 밀도 있게 보여준다.

정세용_Constellation_철판, 형광등_2013

조각가 권남득의「검은 산」은 거대한 화면 위에 자석과 철가루를 붙여서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만든다. 낱낱의 자석은 일종의 픽셀처럼 진경산수화의 도상을 구성한다. 여기에 그친다면 낙관조차 빠져있는 이 평면작업은 동양화를 차용한 디자인에 머무를 것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모터와 센서가 작동하면서 바람에 넘실대는 산중의 수목이 화면을 채운다. 작품은 어둠이 깃든 시골 한옥 마루에 앉아 컴컴하게 변한 산을 바라보던 작가의 인상 기록이다. 빛이 사라진 풍광에 남은 것은 하나의 거대한 덩치가 된 산이다. 그는 자신의 시선 또한 객관화한 위치로 환원시키는 의도에서 대청마루를 압축적으로 상징한 나무 의자를 설치했다. 작가는 빛과 어둠에 대한 강박증이 드리운 이번 전시에 맞추어 신작을 완성했다. 대개 이런 작품은 여러 가지 변수의 계측과 조정을 요구한다. 크기와 재료, 시선의 거리 및 방향, 기계장치의 부하량과 민감도가 문제로 고려된다. 이번 작업은 완성에 이르기까지 회화적 개념, 기계류 조작, 공간 인스톨레이션이 각각 분절적으로 진행되므로 매우 까다로웠다. 이 과정을 지켜보는 우리도 작가와 함께 매순간 긴장과 이완을 반복했다. 아마도 이것은 유려하게 펼쳐낸 풍광을 감상하는 관객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묘미일 것이다. ● 공간 디자인과 순수미술의 융합(또는 해체)을 시도하는 작가 박정현은 전시장 바닥에 목재를 이용한 굴곡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의도된 불편함을 제공한다. 그 자체만으로도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전하는 그녀의 설치 작업「Bridge」를 우리는 건너가야 된다. 그녀의 작업은 현대인의 일상 활동에서 보장받는 안락함을 습관화된 인지감각이 차이를 받아들일 때 생기는 간뇌(間腦)의 정보처리 패턴(가령, 내려오는 계단이 하나 남았다고 생각하고 무심히 발을 내딛는데 바닥에 닫을 때 생기는 이질감)으로 대체한다. 이러한 인지적 불편은 고전적 미의 개념과 거리를 두는 현대 미술의 감상 체험과도 일맥상통한다. 불편한 디자인, 쓸 수 없는 가구류, 일회적인 설치 작업. 그녀는 현대 조형예술이 열어놓은 역설적인 환경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미/추, 유용함/무용함, 영구성/일회성이라는 모순된 이중적 코드는 작가가 간혹 겪는 시행착오가 가혹하게 느껴질 법한 시간과 노력과 돈의 투여량으로 재환산된다. 작가는 무모하지만 동시에 가장 영리한 길을 걷고 있다.

한유민_꼼지락 꼼지락 광대의 방_가변크기_2013

신경애 작가의 작품「Neutral」은 거대한 포크 형상의 재현을 입체와 평면 작업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좀 더 설명하면, 이는 유산지에 유화 기름을 발라서 만든 입체작업과, 그것을 청사진 촬영으로 완성한 평면작업이다. 하지만 작업을 입체와 평면으로 나누려는 내 이러한 구분짓기를 작가는 거부할 것 같다. 예컨대 그녀의 이번 '평면' 작업은 상자 모양의 입체 위에 천을 덧씌운 구조다. 그것은 벽에 반듯하게 걸리기도 하지만 조각 작품이나 다를 바 없이 바닥에 놓이기도 한다. 입체로 모양새를 갖춘 포크 작업 또한 그 출발은 종이의 탐구다. 이와 같은 작업 특성에 관해, 작가는 스스로 뉴트럴(neutral)성을 기술한다. 작품들의 제목이기도 한 뉴트럴은 그 자체가 모순을 끌어안고 성립되는 자기순환적 개념이므로, 끝없는 창작과 실험을 거듭할 운명 앞에 놓여있다. 물감, 붓, 캔버스, 그림그리기, 더 나아가 회화의 정신이라는 형이상학적 가치를 탈락시키고도 회화의 특성을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인가. 스스로 빛을 발해야 하는 이번 전시 환경 아래에서 작가는 새로운 실험을 착안했고, 이러한 그녀의 종착지가 어디인지 나로서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그 방향이 회화를 향한다는 사실만은 알고 있다. ● 미디어 아티스트 김미련은 그녀의 시선이 닿은 몇몇 장소를 촬영해서 한 화면 속에서 배열한다. 이런 식으로 준비된 화면들은 관객이 주사위를 통해 무작위로 선택한 한 가지가 실행된다. 작품「산책」은 작가 개인의 눈과 머리로 받아들인 경험을 관객들이 간접 체험하는 쌍방향 예술이다. 물론 이 작업에서 작가와 관객의 상호작용이 전적으로 동등한 관계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작품의 내용을 담은 형식에서 관찰되는 동시성과 평등성은 지금까지 내가 보아온 작가의 이력이나 작품의 논리 위에 있다는 점에서 자랑할 만하다. 작가와 내가 공유하는 지리학과 민주주의의 논리는 그녀가 작년 이 전시기획에 이어 다시 초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내 전시 제의에 대해 작가는 전시 기회가 자신에게만 중복되는 점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이유를 내세워서 거절했지만, 결국 우리의 생떼를 받아들였다. 나는 김미련 작가를 뺀 이번 기획은 처음부터 염두에 두지 않았다. 작년에 뽑힌·작가를 올해 다시 선정 못 할 일도 없고, 이것은 내년에 열릴『GAP』展과 이번에 참여한 작가들과의 관계도 그렇다. 현대미술의 실험적 태도보다 유리상자를 빛낸 여섯 명에 대한 내 존경이 지금 여기까지 왔다. ■ 윤규홍

시민참여 프로그램 / 작가와 대화 Workshop     3/6 (수) 17시 권남득 - 인터렉티브 아트     3/9 (토) 15시 한유민 - 꿈꾸는 나만의 광대 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3/10(일) 14시 신경애 - 신경애 현대미술워크숍 「회화의 외과적 처치」     3/10(일) 16시 김미련 - 나만의 풍경 만들기     3/15(금) 16시 정세용 - 꿈의 공간, Flying Machine 디자인     3/16(토) 15시 박정현 - 불편함의 즐거움

Vol.20130305d | 2013 GAP(GlassBox Artist Project)-사이드 B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