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 수상작가 Seongnam Cultural Foundation Young Artists

한상아_박종호_최양희展   2013_0319 ▶︎ 2013_0331 / 월요일 휴관

한상아_between(하등세계)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7:30pm / 월요일 휴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SEONGNAM ARTS CENTER 경기도 성남 분당구 야탑동 757번지(성남대로 808) Tel. +82.31.783.8142~6 www.snart.or.kr

성남문화재단은 청년작가 지원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성남 지역을 연고로 활동 중인 20대에서 30대 후반 작가들을 대상으로 『신진 작가 공모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 이번 수상 작가전은 2012년 제3회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상아 작가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양희, 박종호 작가, 3인의 신진작가 작품 5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한상아_between

한상아 작가는 지난해 대상을 수상하고, 올해 대학을 졸업하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진작가로 먹과 물이 엉키면서 만들어지는 물얼룩을 통해 작가의 연출과 우연적 요소를 혼합 하여 작업을 만들어 낸다. 물얼룩은 어느 정도 통제는 가능하지만 완벽한 예측은 불가능 하다. 통제 가능한 범위를 정해놓고 그 후에는 물과 먹이 만드는 모습을 기다린다. 작가는 흐르고 피어오르는 물얼룩을 통해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으며, 전통적 동양화의 이미지들을 차용하여 신비스러움을 연출해 낸다.

최양희_움직이는 탑-12815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과슈_227.3×181.8cm_2012
최양희_움직이는 탑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과슈_162.2×130cm_2010

최양희 작가는 불록을 쌓거나 종이접기한 것을 그리기, 낙서와 상상이 혼합된 이미지와 선들의 복잡한 풍경이 주를 이룬다. 처음부터 완성된 이미지를 상상하고 작품을 끌어가지 않고 작업을 진행하면서 만들어 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역사적인 사건이나 한 시대에 존재했던 사물이나 사람 등 사실적인 경험과 상상력을 결합함으로써 화면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하는 전략을 취한다. 기억 경험, 사건의 모든 형태들은 최양희의 그림에서 움직이는 꿈과 이미지의 통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박종호_그리기_리넨에 유채_130.3×194cm_2011
박종호_그리기_리넨에 유채_130.3×194cm_2011

박종호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손이나 작가의 뒷모습, 작업실 내부, 이젤 등 '그리기' 라는 행위 자체에 관한 요소들에 집중한다. 실재 거울을 사용하거나 거울에 비친 작가를 그려 넣어서 보는 이에게 다층적인 시선을 유도하며, 보이는 것의 실재와 가상,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 의문을 던진다. 이렇듯 '무엇을 어떻게 그려야하는 가'에 대한 자기반성적 작업에 이어, 최근에는 조금 더 넓은 세계를 탐구하고 있다. 건물의 공간, 작업실에서 보이는 창의 풍경, 노을이 지는 하늘 등 작가가 사는 외부 세계를 반영하고자 하는 관심과 열망을 새롭게 보인다. ● 성남문화재단은 '신진작가 공모전'을 통해 많은 젊은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객들 역시 지역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에서 신선한 감동을 받고 지역 미술계에도 보다 관심을 갖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 양질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성남지역은 물론 경기 지역까지 공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성남문화재단

Vol.20130319a |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 수상작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