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ote Control: World is Grey

신승재展 / SHINSEUNGJAE / 申承宰 / painting.video   2013_0321 ▶︎ 2013_0430 / 일요일 휴관

신승재_World is grey_캔버스에 유채_91×91cm_2013

초대일시 / 2013_0321_목요일_05:00pm

2013 Shinhan Young Artist Festa

런치토크 / 2013_0419_금요일_12:00pm 미술체험 / 2012_0420_토요일_03: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신한갤러리 광화문 SHINHAN GALLERY GWANGHWAMUN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62-12번지 Tel. +82.2.722.8493 www.shinhangallery.co.kr

나의 작업은 외부기제-사진, 프린트, 디지털 이미지, 웹, 문헌, 구전화된 기록과 자료 등에 의해 여과, 중개된 경험(mediated experience)들과 그 시지각적 반응 사이의 관계, 변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다양한 시각적 적용과 회화적 은유와 관련된 재해석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 접근은,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전달되는 각각의 표면적이고 물리적인 매체성과 그 안에 담겨있는 이야기 구조들이 가지는 상관관계를 회화적 공간으로 이끌어 냄으로써 또 다른 종류의 직접성(immediacy)을 전달하는 과정이다. 일련의 실험들은 기술적으로는 각각의 매체들의 물리적 외관과 구성요소들을 회화적 공간에 드러내는 시도일뿐 아니라, 개념적으로는 오늘날 각 외부기제가 가지는 추상적 성격과 그것을 통한 동시대의 시-지각적 기능을 살펴봄으로써 특정한 이야기와 관련한 관점을 재구성하는 것이기도 하다.

신승재_Monotype clou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3×50cm_2012
신승재_Fireworks_단채널 영상_00:11:00_2012

지난 2년간 나는 거주 환경으로서의 풍경, 사회 정치적 사건, 그로 인한 갈등구조, 문화적 차이와 관련된 매개된 경험들을 주제로 다루어 왔는데, 각각의 성격은 그 보편성과 특이성에 상관 없이, 무지하고, 낯설며 둔감하지만 동시에 직관적이고, 관습적이며, 민감한 표면적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런 관심들은 크게 두 가지 접근법을 통해 전개되어 왔는데, 하나는 특정한 매체의 환경아래서 구축되는 이미지의 형성과 전달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그 시스템 속에 담겨져 있는 특정한 내러티브-즉 중개된 내러티브를 분석, 해체, 재구축함으로써 다른 형태의 프린트, 필름, 설치를 만들어 외부기제 자체와 그 물리적 표면의 지형도를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러한 실험을 통해 페인팅, 드로잉 또는 다른 시각적 형태가 가지는 또 다른 물질적 표면으로의 이동에서 직접성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신승재_Self protection_캔버스에 유채_80×100cm_2013
신승재_Flagwoman_면에 파스텔_55×45cm_2012

더불어, 일련의 방향성은 외부기제들과 그것들의 회화공간 속에 시각화에 있어 양자가 일종의 '기록적 표면'(Documental Surface)을 공유하고 있다는 전제를 통해, 각각의 외부기제들이 다른 물질성을 가진 표면으로 치환 될 때, 내부의 다층적 문맥-, 즉 지각적, 인식적, 역사적 그리고 동시대적 관점을 또 다른 시각적 층을 가진 회화적 표면으로 전달하고 있음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외부기제와 회화공간의 서로 다른 물질적 표면에서 발견되는 이 동시성은 소위 '먼 나라 이야기'로 인식되는 동시대의 다양한 경험들의 매개적 성격을 회화 공간 속에 원격조정(Remote Control)하며 좀더 응축적이고 내연적인 그리고 본래의 것으로 위치시키려는 것이다. ■ 신승재

신승재_Modern cave_캔버스에 유채_91×73cm_2013
신승재_Sand dune construction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파스텔_60×91cm_2013

My work is about the mediated experience of the human condition, existence and relevance with the objects, events and values filtered through physical mechanisms outside painting to retranslate it into the painted surface. By concerning on photograph, printing process, web space system, digital image and specific archive with literature and even oral documentation, my work departs with making a new version of the film, print etc. from the initial reference exploiting analogical studies and experiments, which contribute to painting and drawing practice afterward. ● I look into visual-perceptual response of multiple media and particularly the surface quality of it, and seeks to cultural, social and anthropological perspectives of the contemporary scene from that understanding. This understanding generally shares the idea of duality that is unknown/intuitive, unfamiliar/habitual, and vulnerable/insensible and also come from the idea of surface between media and painting. ● Following the stance above, my painting/drawing practice interprets mediated experience more aboriginal, inherited, innate, neutral and implicate into painting. Thus, this process could be obtained by observing back multiple histories of mediated experience technically and aesthetically to bring out its internal consistency, permanence and representativeness. ■ SHINSEUNGJAE

Vol.20130321a | 신승재展 / SHINSEUNGJAE / 申承宰 / painting.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