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그림읽기 - 각양각색 2013

2013_0325 ▶︎ 2013_033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곽원미_김인옥_문수영_박병국_엄수진 유영미_유혜경_이지수_이현숙_정제화 조동원_최현숙_한명은

관람시간 / 11:00am~08:00pm

예술의전당 갤러리7 Seoul Art Canter Gallery 7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서초동 700번지) Tel. +82.2.720.9785 www.sac.or.kr

虛靜한 마음상태로 물끄러미 바라보는 蓮... 세상의 욕심도 내려놓는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었다. 자연의 法道를 익혀서 마음과 자연이 合一 하기를 바라고, 虛靜之心을 통하여 마음의 如如함을 즐기고자하는 것이 본인의 바램이다. ■ 곽원미

곽원미_분채, 석채_27.3×22cm_2012
김인옥_관계 1112-45_30×46cm

작품'관계'시리즈는 전통회화의 표현기법과 사상적 배경을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자연을 소재로 하여, 나와 세계(자연)의 관계가 공생하는 관계이며, 둘이아니라 하나이어야 한다는 주제를 미적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 김인옥

문수영_SEA PLATE_한지에 채색_71.7×91cm_2012

문 수영의 작품은 채색화에 디지털 코드를 이용해 글을 표현하고 있다. SEA PLATE을 그리고 그 위에 「SEA PLATE」이란 시를 지어 QR코드와 한글모스부호로 옮겨놓았다.QR코드와 모스부호 모두 그것을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단지 하나의 이미지로 보인다. 이렇듯 작품에서의 디지털코드는 사람이미지와 나무이미지와 같은 하나의 이미지가 된다. SEA PLATE은 '바다같은 접시에 담긴 물위를 걷는 사람'으로 누구나 바쁜 사회에서 정말 중요한 어떤 것들을 놓치고 사는 현대인들을 표현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수영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 문수영

박병국_그리움의 소리_비단에 채색_52×89cm_2011

우리는 평범한 일상(日常)에서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環境)을 둘러볼 때가 있다. 그때 우리는 문득 나의 사고(思考)와 심성(心性)이 주변의 자연과 닮아 있음을 깨닫고 놀라게 된다. 그것은 마치 어머니의 존재를 느낄 때처럼 무의식(無意識) 속에 존재하다 '근원적(根源的) 그리움'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근원적 그리움'의 대상인 자연 중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우리가 늘 마주하면서 그 존재를 스쳐가는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풍경인 것이다. 그 '일상적(日常的) 풍경(風景)'에 의미를 찾아내고 '시각적(視覺的)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내 그림의 모티프가 된다. 그리하여 '존재에 대한 그리움과 편안함'이 내 그림의 주제가 될 것이다. ■ 박병국

엄수진_어른아이_혼합재료_72.7×91cm_2013

어른아이.. 나를 찾아서-본연의 자신이란 누구인가. 우리는 끊임없이 세월을 거스르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가는 여러 가지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이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그 누가 먼저 깨닫게 되는 것일까? 언제부터 나는 어른의 시작이 되었을까,,? 나는 여전히 머물러 있다. 여전히 나의 영혼은 나를 아이 자체로 머무르게 하며 많은 기억과 추억 속에 머물러 내면의 나를 되짚는다. 나의 작은 자화상이 내게 말을 건넨다... 거꾸로 거꾸로 시간을 되돌려본다... ■ 엄수진

유영미_자폐-我_혼합재료_75×75cm_2012

물고기는 나의 투영이다. 작업 전반에 보이는 자기애적 자폐성을 드러내어, 관람자로 하여금 현대인의 자폐적 삶을 인식하여 이를 극복하도록 하고자 한다. ■ 유영미

유혜경_유쾌한 선물_장지에 채색_130×70cm_2012

내가 종이 위에 담아내는 세상은 유쾌한 상상의 세계이다. 이 현현한 영역 안으로 들어가면 하지 못할 것도 되지 못할 것도 없다. 현실 속에선 결코 존재하지 않는 달큰한 이 허상의 세계에 흠뻑 빠져 노닐다보면, 나는 어느새 답답한 이 현실 세계에서 다시금 살아나갈 의욕의 끄트머리를 잡게 된다. ■ 유혜경

이지수_Blue & Blue_한지에 파스텔_91×117cm_2013

하늘과 바다, 그 파아란 바람 앞에 서면 내 가슴 파란 멍, 언제 아팠나 싶어져, 어린시절 그렸던 하늘과 바다는 파란색 크레파스 하나면 충분히 즐거웠었지, 그러나 얼마 후 난 애써 그 위에 구름과 파도를 멀리까지 그렸겠지? 곧 지워져버릴 그 흔적들을 참 열심히도 그렸겠지... 그 후로도 오랫동안... 파랗게 멍이 들도록... ■ 이지수

이현숙_들녘_한지에 수묵담채_69×90cm_2012

가을의 표현으로 쓸쓸하고 황량한 늦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이 따뜻하고 포근한 어릴적 고향마을을 연상케 한다. 계절의 변화를 보면서 자신을 반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주는 위안과 내면의 정신세계를 높은 곳으로 이끌어주는 계기가 된다.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계절을 보면서 우리의 삶과 닮아있음을 알게 된다. ■ 이현숙

정제화_여정(旅程)_장지에 분채, 석채_45.5×53cm_2012

여정(旅程)Ⅱ-진흙 속에서 피어나야 할 연꽃이 고무신 안, 배 등 엉뚱한 장소에 놓여 여행을 한다. 그림 속의 연꽃은 끊임없이 일탈을 꿈꾸다가 결국은 제자리인 연못으로 회귀하고 마는 인간의 모습을 상징한다. ■ 정제화

조동원_Now and Forever 7_혼합재료_72.7×91cm_2012

그림이란 우주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림 속에는 바람이 있고 계절이 있고 말로는 다 못 할 사람의 진정이 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이나 기억, 또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으로부터 창작의 모티브를 취해 자신의 조형언어로 그것을 표현하고자 하는데 아마도 사랑은 내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모티브인 것 같다. 늘 무엇을 그리던 그 그림 속에는 말로는 다 못 할 내 사랑이 있다. 삶은 한계가 없고 규정할 수 없는 도무지 그 끝을 알 수 없는 현묘한 세계이며 사람의 마음 역시 때때로 그 무한함에서 갈 곳을 잃고 만 가지 다름의 변화를 겪곤 한다. 만 가지 다름의 변화 속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 모든 허망함과 그 모든 무한함을 뒤로하고 나는 시공을 초월하는 진실과 절대성을 연리지 작업을 통해 어울림의 사랑으로 표현하고 싶다. ■ 조동원

최현숙_동화사마애불좌상_한지에 수묵_46×32cm_2012

나의 작업은 꾸미는 것이 아니라, 진솔한 마음을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소박한 믿음을 화폭에 실천하고 있다. 實景에 충실하고 약간의 생략과 담채(淡彩), 운치(韻致)를 더하여 現代的 造形 語法으로 이 시대에 맞는 實景畵를 그리고 있다. 우리나라 금수강산을 직접 여행하며 山川을 소재로 삼아 實景山水를 그리고 있으며 근래에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불교유적들을 둘러보며 水墨과 淡彩로 간결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 최현숙

한명은_풍경_한지에 수묵담채_32×46cm_2013

마음속의 비움의 한 칸, 허전한 마음도 외로운 마음도 답답한 마음도 그 모든 마음에 숨을 불어넣고 싶다 ■ 한명은

Vol.20130325a | 즐거운 그림읽기 - 각양각색 2013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