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coding Nostalgia 엔코딩 노스텔지아

2013 홀앤코너 엠 공모 당선展   2013_0325 ▶︎ 2013_0426 / 주말,공휴일 휴관

박세희_Restaurant3_사진_30×50cm_2013

초대일시 / 2013_0325_월요일_06:00pm

참여작가 / 박세희_김명우_브라이언 헌터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주말,공휴일 휴관 * 관람시 사전 예약 필요

홀앤코너 엠 hole and corner M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 136-22번지 Tel. +82.62.652.6510 www.holeandcorner.org

예술 작품 하나가 과연 얼마나 많이 관객에게 진정성 있는 감동을 줄 수 있는가? 예술작품을 통한 강한 감동은 관객의 예술적 관점을 바꾸거나 작품 안의 독특한 요소들로 인한 영감을 얻기도 한다. ● 현대인들은 매일 경험하는 광고,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 같은)들로 부터 얻는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꾸준히 시각정보와 사회의 흐름을 경험하고 있다. 가장 최근 모바일 어플 중 VINE은 사람들에게 6초 동안의 비디오클립을 공유 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우리가 날마다 접하는 것들은 매일 보기 때문에 감각이 무뎌지고 금방 싫증이 나버리게 된다. 왜냐하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고 그리고 기존의 것들은 그 순간 오래된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며 이는 사람들을 다시 새로운 것에 굶주리게 만든다. 항상 새로운 것들은 우리의 시야를 어지럽히고 감성들을 둔감하게 하여 시니컬하게 만들어 버렸으며 진실 된 감동을 느낄 수 없게 하였다. ●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작가로서 개개인이 가진 진솔한 경험들을 되돌아보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가장 처음 예술작품을 접했을 때 느꼈던 감동과 그로인한 변화를 경험했던 것에 대해 떠올려 보고자했다. 서로 다른 배경의 3명의 작가가 뉴미디어아트를 처음 접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어떤 감동을 느꼈었는지 또한 어떤 영향을 받았었는지에 대해 논의하였고 기존의 것과 전혀 다른 새로운 것들을 만들기 시도하였다. 각각의 작품은 우리가 함께 대화했던 것들에 대해 집중해 보았다. 서로가 뉴미디어아트에서 처음 경험했던 감동과 새롭게 시도하려는 실험적 프로젝트를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가 경험했던 미디어아트의 근본적 감성에 대해 세세한 부분까지 관객들에게 전달 할 수 있는지 고민하여 보았다. 갤러리 공간에서 전통적으로 사용 해 온 미디어 장비들로부터 벗어나 보고자 하였다. 이 전시는 프로젝터들과 TV, 스크린들 그리고 센서나 버튼도 없다. 그 대신에 우리는 관객들이 갤러리 안에서 탐험하기를 바랐다. 갤러리 공간 안에서 우리의 아이디어를 탐험 할 수 있는 힌트를 남겨두었다. 이를 통해 관객이 공간 안에서 활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는 단지 각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과거 미디어작업에서 느껴지는 감동을 다시금 상상 할 수 있도록 하였을 뿐이다. 또한 그 비어있는 공간 속에서 관객에게 우리의 프로젝트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갤러리가 반영의 공간과 상상의 공간이 되도록 하였다. 그리고 우리의 선입견으로부터 탈출하는 것과 "무엇이 미디어아트 일 수 있는지"에 대한 개념을 통해 관객의 시야가 변화 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 브라이언 헌터

박세희_Restaurant1_사진_50×30cm_2013

박세희 Sehee Sharah Bark 1985, Korea ● 박세희는 1985년 광주 출생으로 2012년부터 광주를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작가로서 작업 활동을 하고있다. 2004년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 전공을 시작으로, 2011년도 런던예술종합대학의 캠버웰 컬리지 MA Fine Art를 졸업하게 되었다. 이후, 페인팅 베이스로 포토그라피와 설치 영상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국내 활동으로는 2012년도, 광주시립미술관 '양산동' 창작레지던시 작가로 광주 지역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2013년도는, 제 2회 개인전을 뉴욕과 한국에서 갖게 되었다.

박세희_Receipts_사진_50×30cm_2011

실상과 허상이 존재하는 Surreal House로의 초대-암호화(Encode)하는 작가와 해독(Decode)하는 관객 ● 나의 '정체성'을 다루는 사진과 설치로 보여지는 작업은, 작은 파편같은 조각의 언어들로 구성된 작업으로서 우리의 삶을 가득 메우는 상징적 기호들로 이야기 한다. 이 개념은 조금 더 확대 되어 공간으로(Installation) 확장 된다. 기호와 조각난 이미지들의 재배열하는 작업은 실제 공간에 병치된 Dominant place'를 구성하여 사진과 설치작업을 함께 연장선에 놓을 수 있는 장소로서 선택하기도 한다. 관객을 어느 한 폭의 정지된 기호들을 해석하게 하기보다 관객에게 둘러 싸여진 그 공간 안에서 주어진 이미지들을 만지고 읽어가도록 '초대' 하는 것이 나의 의도이다. ■ 박세희

김명우_When i met him_디지털 프린트_60×60cm_2013
김명우_When i met him_디지털 프린트_60×60cm_2013

김명우 Kim, Myoungwoo 1983, Korea ● 김명우는 1983년 출생으로 2008년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부 판화미디어전공을 졸업하였고 2011년도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예술공학 영상학과를 졸업하였다. 순수미술을 바탕으로 미디어와 접목된 설치미술과 영상을 다루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광주시립미술관 양산동 창작레지던시 작가로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회화, 사진, 조각, 설치, 영상 등 작가의 감성을 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명우_When i met him vol1_영상_2013

일상의 잉여공간 ● 너무나 많이 반복되거나 빠르게 변화되어서 느껴지지 못하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감성들을 망각하는 현대인들에게「일상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이색적인 요소들을 통해 작은 감성을 느낄 수 있고 다른 시각으로 재해석 할 수 있는 계기를 주는 것이 내 작업의 핵심이다. 생활 주변의 이야기들을 소재로 공간적 요소에 집중하여 다큐멘터리 영상, 혹은 멀티채널의 영상작업들 또는 영상을 이용한 설치작업으로 이러한 요소들에 대해 감성적인 부분을 극대화시켜 표현하고자 한다. ■ 김명우

김명우_When i met him vol1_영상_2013

브라이언 헌터 Brian Hunter 1985, Canada ● Brian Hunter는 캐나다 출생으로 멀티미디어 작가이다. 작업은 비디오, 인터렉티브적 설치작품 그리고 페인팅의 요소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유럽, 캐나다, 그리고 2010 아시아에서 작품활동을 하였다. 스페인에서 열린 Ourense필름 페스티발과 프랑스 파리 Videoformes 에서도 상영되었다. 2011년도 Kunsthalle Gwangju에서 CARPE NIGHTEM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개인전을 열었다. 2012년도부터 광주시립미술관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활동 중이다.

브라이언 헌터_Geum Dang_RUR Institute_사진_2013

작업행위의 허구와 인식 ● 무엇이 작가에게 작업동기를 만들고, 이는 사회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가? 나는 세상 사람들의 눈에 작가들이 어떻게 비취는지 알고 싶다. 창조의 행위는 종종 신비롭게 여겨진다. 작업의 과정은 과장되거나, 비밀스러워 그 신비로움을 더한다. 나의 작업에서는 작업과정의 신비화에 대해 살펴보고 종교, 샤머니즘, 마법, 설화 등의 문화에서 비슷한 사례가 존재하는지 다른 분야들과 비교한다. 샤머니즘과 마법에서는 환영과 인식은 매우 중요한 것이며, 관객 또는 보는 이에게 그들이 경험하고 있는 현실을 조작한다. 나는 작업에서 전반적으로 남성성, 권력, 환영, 성과 자유의지에 대해 나타내며 이것들에 대해 꾸준히 탐구한다. 이것들은 나의 작업에 있어 바탕이 되는 중요한 소재들이다. 작업량이 많아지고 발전됨에 따라 나의 작업의도가 명백해지고 있다. 사회에서 작가에 대해 다양하게 인식하는 가운데 창조적인 작업 과정은 여전히 신비에 쌓여 있다. 나의 최근 작업들은 작업 행위에 대한 여러 허구들과 인식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나는 창작 행위의 직접성과 예측하기 어려움에 관심 끄는 것에 대해 추구했으며 더불어 작가로서 나의 페르소나를 어떻게 다룰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자 한다. ■ 브라이언 헌터

브라이언 헌터_Notebook_RUR Institute_영상_2013

How often does an artwork leave a real impression an audience? Something so strong that it changes the way a viewer sees art or even inspires something unique inside of them. With the flood of images experienced everyday from advertisements, to the Internet and social networking; people today are constantly ingesting a steady stream of visual information. Most recently the mobile app Vine, encourages people to share six-second video clips. Very little of what we see each day has any chance of leaving a lasting impression, just as quickly as something is seen as new, it quickly becomes old leaving peoples hungry appetites looking for something new once again. Not many things are able to really impress our overly saturated tastes, leaving us hard and cynical. For this project we wanted to look back at our own experiences when our eyes were truly wide open. We wanted to remember a time when we saw an art project for the first time, and then afterwards it significantly changed something inside of us. As three visual artists coming from very different backgrounds we have attempted to create all new work discussing our earliest memories of new media artwork and how it left a lasting impression on our personal art practices. Each artwork focuses on our dialogue together as we try to recall our earliest experiences and how we may try to inspire in our new work the same raw excitement we experienced as young open-minded viewers. In the gallery space, we have chosen to opt out of the traditional media equipment. There are no projectors or TV screens, no sensors or buttons to push. Instead, we invite the viewer to explore the empty gallery. Inside the space we have left hints of how to explore our project ideas. We want the audience to have an active participation in the space. Just as we have forced ourselves to reimagine the artworks that have inspired us in the past, we want to force the viewer to imagine our projects in the empty space. We want to transform the gallery into a space of reflection and imagination and escape from our preconceived judgments and notions of what media art is and what it can be. ■ Brian Hunter Sehee Sarah Bark was born in Gwangju, Korea in 1985. She is a multidisciplinary artist. Bark graduated from Chosun University in BFA Painting and studied MA Fine Art at Camberwell, University Arts of London. Since then, she has been making art works within multimedia such as photography, sculpture, video, and painting. In Korea, Sehee was chosen as a residency artist in 'Yangsandong' residency programme by Gwangju Museum of Art. Her recent activities were to open the first solo show in New York( Sylvia Wald and Po Kim Art gallery, Museum) and Gwangju (Moodeung Museum of Contemporary Art). ● An Invitation to the Surreal House, Where the Real Coexists with Illusions, the Encoding Artist and Decoding Viewers As works consisting of finely fragmented languages and demonstrated as photographs and installations dealing with my own identity, my works speak through symbols which abound in our lives. This concept is somewhat more expanded into installations. The process of rearranging symbols and fragmented images is formed by tangible objects juxtaposed against real spaces. I sometimes form a dominant place where site-specificity is projected to a somewhat greater extent, selecting it as the same extended plane. My intention is to invite viewers to feel and read images given within a space the viewers surround, rather than to have them interpret a plane of immobile symbols. ■ Sehee Sharah Bark Kim Myoung Woo was born in 1983. He graduated from Chosun University in BFA Print & Media, 2008 and Chungang University in Technology Art, 2011. Based in Fine Art, He is doing media works with installation. After graduation, Myoung Woo has been started to show his media works as 'Yangsandong' residency artist at Gwangju Museum of Art in 2012. For now, Myoung Woo Kim concentrates painting, photography, sculpture, installation, and video to have artistic emotions through various contemporary media. ● The essence of my work is to provide the modern person, who forgets innumerable sentiments in daily routines that cannot be felt because they either repeat too frequently or change too rapidly, an occasion to reinterpret through different lenses and experience a measure of feeling through differentiated elements formed in "everyday spaces" I aim to maximize expression of sentiments regarding such elements through documentary video, multi-channel video work or installation pieces using video, with a focus on spatial elements, and using stones od daily life as subject matter. ■ Kim, Myoungwoo Brian Hunter is a multidisciplinary artist from Canada. My artistic practice incorporates elements of video, interactive installations, and painting. He has shown his work extensively in Europe and Canada and 2010 marked the first time he showed his work in Asia. His work has been screened at the Ourense film festival in Spain and at Videoformes in Paris, France. CARPE NIGHTEM was his first major solo exhibition in Korea at the Kunsthalle Gwangju in 2011. He is currently participating in a 12-month residency at the Gwangju Museum of Art in South Korea. ● What drives an artist to make artwork and what purpose does it serve in society? I'm really interested in how artists are perceived b everyone in society. Often, the act of creation is seen as mysterious act. An artist's purpose is sometimes exaggerated or kept secret to further mystify the creative process. In my work, I try to explore this mystification and compare it to other places in culture where similar mystification exists, such as in religion, shamanism, magic, and folklore. Within shamanism and magic, illusion and perception are very important and manipulate how the viewer / audience experiences their own reality. There are persistent areas of exploration within my practice that reappear throughout my work: masculinity, power, illusion, sexuality and free will. These are important themes that inform my projects but as my body of work grows larger and more expansive I am starting to more clearly understand my intensions as an artist. With the many different perceptions of artists in society there is still a lot of mystery shrouding the creative process of an artist. My recent projects seek to explore the mythologies and perceptions of art making. I seek to draw attention to the immediacy and unpredictability of the act of creation as well to examine how I may manipulate my own persona as an artist. ■ Brian Hunter

Vol.20130325c | Encoding Nostalgia 엔코딩 노스텔지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