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ND-COMERS 신진기예:新進氣銳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기획展   2013_0328 ▶︎ 2013_0421 / 월,공휴일 휴관

초대일시 / 2013_0328_목요일_05:00pm

2010년 아트오마이 참가작가 / 박성연 참여작가 / 김지은_박능생_이문호_이정배 이창훈_조재영_채지영_최성록_홍원석

책임기획 / 김성희 코디네이터 / 민은주_주성학 주최 /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관람시간 / 화~일_11:00am~06:00pm / 월,공휴일 휴관

토탈미술관 TOTAL MUSEUM 서울 종로구 평창동 32길 8 Tel. +82.2.379.3994 www.totalmuseum.org

문화란 서로 다른 문화체계와 접촉, 전파됨으로써 새로운 양식의 문화로 변화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특성들이 충돌하기도 하고 서로의 유사성을 발견하여 더욱 확장해 가게 된다. 이러한 문화형성과정을 촉진시키기 위해 예술인들은 자신의 제도를 만들게 되고 그것은 일종의 사회를 움직이는 장치가 되고 있다. 세계 예술문화 인터체인지와 같은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파라다이스는 한국순수미술 진흥을 위하여『UP-AND-COMERS (장래가 유망한 사람들)』展을 기획하여 창의적 아이디어와 다양한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성연_2010-2012 인터뷰 도큐먼트_영상_2011
김지은_계획된 진부화_캔버스에 유채, 라텍스 페인트, 상자, 판지, 쐐기목_152×178cm_2009
박능생_Banpodong_종이에 먹, 혼합재료_215×150cm×4_2010~1
이문호_FFS1_C 프린트_100×200cm_2013

급변하는 사회와 더불어 현실 속에도 균형이 흐트러진 지금의 예술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현실의 벽을 넘어보고자 꾸준히 자신의 언어를 지켜가는 작가들의 층이 매우 두터워진 상황에서 열리는『UP-AND-COMERS:신진기예 新進氣銳』전시는 시장 지향적인 현실에서 단지 비상업적이라는 부분뿐만 아니라 실험적이고 나름의 현실에 대한 저항적 시각을 가지고 외부와 소통하려고 노력해 온 작가들의 작품들을 조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정배_Play Resin_합성수지_185×100×140cm_2012
이창훈_between V and R_HD_00:09:47_2012
조재영_Monument for a Library Utrecht University Library_레디메이드 오브제_가변크기_2012

이처럼 두터워진 한국 현대미술의 작가 층, 다양해진 주제와 표현적 성향들을 보여주는 전시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이 아트 오마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국제적인 활동 반경을 확장한다는 점이 바로 이 전시의 의의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장의 제공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작가들로서는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대단한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점점 어려워져 가는 세계적인 경제상황에서 작가들에게 새로운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아무리 자신의 작품세계가 뛰어난 작가라 하더라도 작가 스스로 프로젝트 실현, 국제적 교류, 뉴미디어 창작체험, 지역문화 및 문화산업과의 연계, 미술비평 및 전시기획 등 각 분야와의 연결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외에서의 인적 네트워크를 조성할 수 있는 작업발표의 장을 제공, 문화선진국의 예술인들과 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아트 오마이 프로그램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채지영_당신의 '집'으로 초대합니다_혼합재료_400×430×200cm_2011
최성록_Operation Mole_프로젝터, HD 애니메이션_00:04:00_2012
홍원석_p택시프로젝트 121219_가변설치_2013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미래를 향해 정진하는 파라다이스 기업정신 못지않게 아트 오마이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선발된 한국작가들 역시 국제적 안목과 네크워크를 키워 세계무대를 향한 진정한 Up-and-Comers로서의 면모를 다질 수 있는 귀중한 체험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 ■ 김성희

Vol.20130328c | UP-AND-COMERS 신진기예:新進氣銳-파라다이스 문화재단 기획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