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

박현웅展 / PARKHYUNWOONG / 朴賢雄 / painting   2013_0508 ▶ 2013_0514

박현웅_오리무중_혼합재료_100×100cm_2013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박현웅 블로그로 갑니다.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가나아트 스페이스 GANA ART SPACE 서울 종로구 관훈동 119번지 1층 Tel. +82.2.734.1333 www.ganaartspace.com

상상력의 수수께끼 - 판타지로부터 판타지아로 ● 이번 전시에서 작가 박현웅은 자신의 작품세계와 더불어 그동안 일기처럼 써내려간 에세이를 들고 나왔다. 그의 글 역시 그의 작품처럼 은유와 상상을 통해 글쓰기로 진입한다. 인간은 언어, 예술, 종교, 문화, 세련된 도구사용, 패션, 과학, 수학, 창조적인 음악과 무용형식을 유일하게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이성들은 인지적 차원의 축적된 방식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뇌의 구조 속에서 혼성적 능력으로 진화한다. 이것은 자극을 통한 경험의 축적들이 이뤄져 결국 그러한 극자들은 원인-결과, 변화, 시간, 동일성, 의도성, 표상, 부분-전체를 포함하는 중추적 관계 속에 정신공간을 가로질러 적용될 뿐만 아니라 정신 공간 내에서 본질적 위상이 전폭적으로 전환된다. 그래서 그의 글쓰기 작업들은 그리기 작업과 함께 그의 정신공간속에서 혼성적 영역에서 자리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박현웅_알렉산드리아의 토요일_혼합재료_70×150cm_2012
박현웅_빈센트의 서점을 지나_혼합재료_70×150cm_2012
박현웅_BonBon_혼합재료_70×150cm_2012
박현웅_리스본행 열차의 비밀 - 그 누구도 알 수가 없었다._혼합재료_100×100cm_2013
박현웅_Play_혼합재료_70×100cm_2011
박현웅_나의 정원_혼합재료_110×100cm_2011

"언어를 통하여 사물은 이미지가 되고, 거기서 형상을 암시하는 이미지는 형상 없는 것에 대한 암시가 된다." 라는 모리스 블량쇼의 말처럼 작가 박현웅의 글들은 그림 속에 이미지로 현현하지 못한 상상의 영역으로, 하나의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이야기를 그려낸다. 그리고 그의 글들은 작품들만큼이나 조합되지 않는 서로 다른 극자들을 압축하여 시각적인 이미지로 전환되는 것을 가능케 하며, 특정적 교훈을 강조하거나 원인-결과나 기승전결로 구성되어있기보다는 글 속에서 생성되는 이미지들이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마치 자유롭게 떠내려가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 성원선

Vol.20130509e | 박현웅展 / PARKHYUNWOONG / 朴賢雄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