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against hope...

이창민_장유정 2인展   2013_0501 ▶ 2013_0701

이창민_Adult thought_옻칠종이에 채색_45×38cm_2012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요나루키 YONALUKY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09번지 Tel. +82.31.959.1122 www.yonaluky.com

순수했던 어린 시절 보기만 해도 울음을 멈추고, 웃음이 나오고, 마냥 좋기만 했던 것들, 그것 자체로 만족하고 행복했던 그때로...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 예전의 그것들은 더 이상 행복일 수도 전부일 수도 없다. 더 좋은 무엇을 생각하고 또 그것을 취하길 원한다. 하지만 열망하던 것들을 모두 이루고 취한다고 한들 그것이 행복과 만족의 종착지가 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또 다른 더 좋은 것을 원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무엇을 쫓는 삶이 아닌 그 때 그 시절처럼, 모든 것들과 모든 이들에게 진정성을 담아 취하고 또 대하는 것을 동경한다. ■ 이창민

이창민_Adult thought_옻칠종이에 채색_24.5×35cm_2012
장유정_Flying_장지에 채색_61×73cm_2012
장유정_Stunt flying_장지에 채색_65×91cm_2012
Hope against hope...-이창민_장유정 2인展_요나루키_2013
Hope against hope...-이창민_장유정 2인展_요나루키_2013
Hope against hope...-이창민_장유정 2인展_요나루키_2013
Hope against hope...-이창민_장유정 2인展_요나루키_2013
Hope against hope...-이창민_장유정 2인展_요나루키_2013

고통을 피하고 벗어나기 위해 현대인들은 스스로를 더욱 화려하고 단단하게 포장하고 방어적인 혹은 공격적인 모습을 취한다. 스스로에게 힘을 불어넣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는 생명력 강한 선인장. 온몸을 날카로운 가시로 무장한 외형과는 달리 그 속에는 수분을 듬뿍 담은 부드러운 모습을 지녔으며 때로는 공격을 위한 가시가 아닌 솜털처럼 부드러운 가는 털로 자신을 보호하기도 한다. 거친 환경 속에서 적응하기 위해 갖춰진 다양한 외형과 가시만큼이나 선인장은 다양한 모습으로 주변과의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의 삶 또한 그와 비슷하다 여겨진다. 앞만 보고 달려가면서 꿈을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내가 느낀 선인장을 통해 위안과 즐거움 그리고 희망을 주고 싶다. ■ 장유정

Vol.20130510c | Hope against hope...-이창민_장유정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