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展 / KIMYOUNGJOO / 金永周 / painting   2013_0508 ▶ 2013_0614

김영주_신화시대_캔버스에 유채_200×500cm_1993

초대일시 / 2013_0508_수요일_05:00pm

김영주 재조명展

후원,협찬,주최,기획 / 조선화랑 준비위원 / 오광수_조문자_김춘옥_이행로_권상능

관람시간 / 11:00am~06:00pm

2013_0508 ▶ 2013_0513

조선일보 미술관 CHOSUNILBO ART MUSEUM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61번지 Tel. +82.2.724.6328 gallery.chosun.com

2013_0515 ▶ 2013_0614

조선화랑 CHOSUN ART GALLERY 서울 강남구 삼성동 195번지 코엑스 컨벤션센터 2층 Tel. +82.2.6000.5880 www.chosunartgallery.com

김영주 재조명전을 기획하며 ● 조선화랑은 1982년도부터 한국근대작가들의 정신을 탐구하는 기획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먼저 김 경 선생유작전을 시작으로 박 항섭 유작전, 손 일봉 유작전, 그리고 정 건모 추모전을 차례로 실시하여 이른바 '작고작가의 재조명전'을 마련해 오고 있습니다. 해방 후 격동기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훌륭한 창작생활로 자신의 예술혼을 불사르고 또 주위에 인생과 예술이란 화두를 던지면서 귀감이 되어 오셨으면서도 사후에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잊혀져 가신 작가분들이 계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동안 우리 미술계가 미술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외형상 커진 것은 사실입니다만 지나친 상업주의와 이기주의에 가려서 정당한 대접을 받아야 할 이 분들이 오히려 가려지고 도태되어 온 측면이 있어 우리 문화의 큰 손실이 되어 온 것입니다. ● 이를 그대로 둔다는 것은 후손으로서 방치할 수 없는 일이고 특히 미술문화계에 오랫동안 종사해온 미술인의 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부끄러운 일이라고 보고 어떤 형태로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저희 조선화랑이 앞장서서 이 분들에 대한 재조명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영주_神話時代-花_캔버스에 유채_130.3×162.1cm_1987
김영주_인간들의 계절_한지에 먹_66.5×65cm_1960

이번에 전시 기획한 고 김 영주 선생의 재조명전의 경우 많은 후학들과 선생의 작품들을 애장해 오신 소장가 여러분은 물론이고 화랑의 경영자들이 너도 나도 깊은 관심과 협조 속에 진행할 수 있어서 다른 앞서의 재조명전보다 큰 규모로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선생은 1957년 조선일보사가 주최한 현대작가 초대전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셨고, 같은 해 한국평론가협회를 창립하신 주역으로 창작과 이론을 겸비하신, 당시에는 독보적인 예술가로 독특한 조형세계를 구축하면서 한국 현대미술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셨던 분이셨습니다. ● 이번 재조명전은 김 영주의 이른바 '신화시대'를 위주로 한 대표작과 드로잉과 꼴라주는 물론이고 생전에 선생이 남기신 많은 논문과 기고문 등 유고, 그리고 능숙한 필치를 담았던 화필 등의 애장 유품도 함께 전시됩니다. 아무쪼록 그동안 충분히 알려지지 못했던 우리 시대가 낳은 위대한 한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 그리고 여러 측면에서 피력된 그의 예술철학이 재평가되어 우리 화단과 미술계에 길이 빛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13년 5월) ■ 권상능

Vol.20130514h | 김영주展 / KIMYOUNGJOO / 金永周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