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folk tale 說話

황도유展 / HWANGDOYOU / 黃道裕 / painting   2013_0518 ▶ 2013_0524

황도유_설화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22×122cm_2013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8:00pm

갤러리 사각형 GALLERY SAGAKHYUNG 서울 마포구 합정동 367-9번지 Tel. 070.8637.3498 blog.naver.com/305_a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이 있다. 많은 현대인들은 자신을 둘러싼 가정과 사회라는 조직 속에서 모종의 갈등구조를 형성하며, 일탈 내지는 소외된다는 것이다. 내 자신의 삶도, 수시로 찾아드는 실체 없는 고독과 불안감에 사로잡힐 때가 많이 있다. 오히려, 밀폐된 공간속에 홀로 있는 다거나, 황량한 자연 속에 홀로 떨어져있게 될 때, 말로 표현하기 힘든 도착된 충족감에 사로잡힐 때도 자주 있는 편이다.

황도유_설화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72.7cm_2013
황도유_설화_종이에 혼합재료_74×74cm_2013
황도유_설화_종이에 혼합재료_75×116.8cm_2013
황도유_설화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22×180cm_2013
황도유_설화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60.6cm_2013
황도유_설화_종이에 혼합재료_122×122cm_2013

이러한 감정들은 불건강한 병적요인으로도 비춰지겠지만, 내 생각으로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 인간이 지니고 있는 태생적인 단절감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굴레에서 벗어나 보려는 노력이, 실체가 분명치도 않은 대상과의 힘겨운 싸움을 유발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지금의 나를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어떤 도착된 충족감을 형상화해보려는 집착이 지금의 내 그림의 기초적 단서가 되고 있다. 내 그림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러한 감정들을 전달하는 일종의 대변자이다. 고적하고 황량한 풍경 속에 느닷없이 등장하는 인물들을 황량한 공간속에 숨 쉬게 함으로서 어떤 알 수 없는 충족감의 실체를 형상화 하려는 것이다. ■ 황도유

Vol.20130518a | 황도유展 / HWANGDOYOU / 黃道裕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