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사는 숲

한충석展 / HANCHOONGSEOK / 韓忠錫 / painting   2013_0520 ▶︎ 2013_0629 / 일요일 휴관

한충석_그들이 사는 숲_광목천에 아크릴채색_60.6×72.7cm_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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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8:00pm / 일요일 휴관

에이프릴 브리즈 갤러리 APRIL BREEZE GALLERY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 1627-2번지 조은빌딩 1층 Tel. +82.51.525.2977

이번 작업은 나의 이야기이자 조직화되고 거대화 되어진 현대사회의 구조속에서 적당한 소속감을 유지한 채 적당히 살아가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 이야기이다. 그들은 세상으로부터의 소외계층이 아니라 스스로의 방어본능으로 인해 고립을 자처한 사람들이기도하다. 깊은 인간관계를 꺼려하는 사람들은 자기를 감추고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려는 방어본능이 있단다. 그러면 피차 서로 간섭할 일도 없고 부딪칠 일도 없기 때문에 부담이 없을것이다.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을 일도 없고)

한충석_별 헤는 밤_광목천에 아크릴채색_40×40cm_2013
한충석_별 헤는 밤_광목천에 아크릴채색_40×40cm_2013
한충석_그 숲_광목천에 아크릴채색_72.7×90.9cm_2013
한충석_모호한 시선_광목천에 아크릴채색_72.7×90.9cm_2012
한충석_그들의 자리_광목천에 아크릴채색_33.4×24.2cm×2, 24.2×33.4cm_2012
한충석_owl drawing_광목천에 흑연_89.4×145.5cm_2011

인간관계 초기부터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기를 방어하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일컬어 '고슴도치 딜레마'라고 한다. 이런 성향의 인간심리를 회화로 표현한 나는 말하고 싶다. '소통'이라고 쉽게 이야기 하지만 정작 소통을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하는지 되묻고 싶다. 스스로 자기방어를 한다는 것. 입으로는 소통을 부르짖지만 몸은 거리감을 두고 있다는 얘기다. 소통을 막는 벽, 결국, 우리 안에 있다. ■ 한충석

Vol.20130520b | 한충석展 / HANCHOONGSEOK / 韓忠錫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