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Leaf

2013년 키미 개관10주년展   2013_0521 ▶ 2013_0712

초대일시 / 2013_0521_화요일_06:00pm

참여작가 / 권선영_김주희_서재정_신원삼_이채원_최다혜

관람시간 / 10:30am~07:00pm / Café di KiMi_10:30am~11:00pm

키미아트 KIMIART 서울 종로구 평창동 479-2번지 1,2층 Tel. +82.2.394.6411 www.kimiart.net

Blue leaf - 새롭지 않은 나무에 새롭지 않은 방식으로 새 잎이 돋아나다. ● 모든 사람의 미적 관심이나 미적 가치는 일상생활 가운데 친숙하게 나타난다. 삶의 본질적이고 지속적인 예술현상은 아름다움, 시간의 흐름, 수많은 이야기, 외로움들로 하여금 많은 경험들을 집중하게 만들며 새로운 예술의 가치를 만들어 낸다. 이러한 예술의 가치는 결코 삶에서 그와 일치하지 않는 새로운 전화(輾化)와 개별화되고 변형된 매체 표현에 의해 복제될 수 없다.

권선영_Sae_종이에 아크릴채색, 콜라주_138×187cm_2013
김주희_LOVE FROM DUBLIN_캔버스에 유채_97×487.5cm_2013
서재정_Compounded Scene-Stairs_피그먼트 프린트_140×100cm_2013

러시아의 문예 비평가 스클로프스키에 의하면 "예술가의 기능은 낯설음과 가장 일반적인 것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정을 자극하는 것이다. 이러한 예술가는 일반적인 것을 신선하게 보면서 '새로운 지각의 영역'으로 그것을 들어올린다." 라고한다. 새롭지 않은 나무에 새롭지 않은 방식으로 새 잎이 돋아나듯 Blue leaf는 창조의 가치들을 상상의 차원으로 부각시키고 변형함으로써 채집된 관점으로 바라본다. 그것은 표피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밀폐되고 고립되어 있지 않은 낯익으면서도 흔한 가치라는 새로움을 고찰해 보면 어떨까 한다.

신원삼_conversion59_캔버스에 유채, 아크릴채색_210×480cm_2013
이채원_날이 샐 무렵_캔버스에 유채_130.3×130.3cm_2013
최다혜_snow_캔버스에 유채_112×280cm_2013

권선영은 개체의 군집이라는 긴밀한 관계를 통해 회피하고자 하는 현실에 대한 감정들_ 불만, 외면을 집요하고 장엄하게 보여주고 정의를 표출한다. 최다혜는 인간이 정형화해버린 미의 기준과 가치의 기준들 속에서 날것들이 미가 되는 순간의 숭고함을 관객과 함께 공유 하고자한다. 이채원은 우리가 흘러가는 수많은 시간 속에서 잃어버린 존재하지만 존재할 수 없었던 것들을 우화적 내용을 빌려 상상공간 속에서 여러 상황을 연출하여 보여준다. 김주희는 이미지 오버래핑을 이용해 사물의 변화하는 모습을 다중의 레이어로 표현한다. 무한 정보와 시각이미지들에 있어 어느 것이 진실인지 중요한지 알 수 없는 시대에서 변화하지 않는 것들에 다양한 시점과 색의 조합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서재정은 건축공간이라는 현실의 물리적 공간을 통해 심리적 공간을 형상화하고자 한다. 존재하고 있는 공간의 재구성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며 현실과 마주하는 제2의 공간을 만들어 낸다. 신원삼은 인간을 사회속의 한 부산물, 하나의 부품따위로 취급한다. 내면의식과 반대되는 거짓적인 표면들, 그리고 이중적인 성격을 배경과 인물의 차별성을 두어 표현하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객관적 진실을 말하고자 한다. ■ 키미아트

Vol.20130521b | Blue Leaf-2013년 키미 개관10주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