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den Crime in The Usual Desire

이종미展 / LEEJONGMEE / 李鐘美 / photography.installation   2013_0527 ▶ 2013_0604 / 일요일 휴관

이종미_이곳은 전시장이 아닙니다_디지털 프린트_가변크기_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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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이종미 블로그_blog.naver.com/jongmeelee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로데오 스위트 302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771-1번지 Tel. +82.31.907.5258

욕망의 죄? ● 이미지를 다루는 일이 현실의 여러 영역 중 예술로써 자리잡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예술행위는 실재계에서 벌어지거나 다뤄지지 않으므로 논리적으로는 예술가에게 건전함의 안팎을 따질 수 없기도 하다. 예술가는 그래서 존재하지 않는 삶의 부대영역을 떠다니는 그림자같은 존재이다. 그런 슬픈 운명을 받아들인다면 그동안 나의 존재감 없음 또한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단, 현실이 이미지보다 더 이미지같이 느껴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다.

이종미_슬픔의 구조_C 프린트_가변크기_2012
이종미_관념적 해바라기 컬러 샘플링_C 프린트_가변크기_2011

본다는 것이 단지 시각의 문제만이 아니라면 몸이 서있는 장소는 그 이름만으로 알 수 있을 뿐 의미없이 사라진다.

이종미_안개(태백산)_C 프린트_가변크기_2011
이종미_하늘(관악산)_C 프린트_가변크기_2002

이성과 무의식의 숨바꼭질은 캔버스에서 다뤄지고 그것에 관한 증명은 기입방식에 달려있다.

이종미_더미들_C 프린트_가변크기_2002~12
이종미_나에 관한 얼룩_C 프린트_가변크기_2002~3

깊은 어둠을 어둠으로 느끼지 못하고 침잠하는 동안 내가 처한 현실은 그냥 운명이다. 나는 다시 비워둔 본래 나의 자리를 찾아간다. 결핍에 대한 습관적 연민이 몸이 지닌 본래적 욕망 중 하나라면 나는 그 욕망이 지닌 또 다른 함정을 다룬다. 몸은 에고의 허무함과 의지를 동시에 인식하였고 그 반응으로 본 것, 느낀 것, 생각한 것 등을 종합하여 제시한다. ■ 이종미

Vol.20130527f | 이종미展 / LEEJONGMEE / 李鐘美 / photography.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