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3_0530_목요일_06:00pm~08:00pm
발행 /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 Gwangju Biennale Foundation_Hatje Cantz
* 참가 신청(RSVP)_shiftinggravity@gwangjubiennale.org
온라인판매처 『Hatje Cantz』 해외 구입_www.hatjecantz.de 『Yishu:Journal of Contemporary Chinese Art 56호』구입_yishu-online.com
Hotel Monaco & Grand Canal Crozzola Hall, Venice, Italy www.gwangjubiennale.org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최근 20여 년 간 급격한 질적, 양적 확장을 이룩한 비엔날레의 현장과 이슈, 담론을 다룬 『중심의 이동』(Shifting Gravity)을 발행하고, 출판기념회를 이태리 베니스에서 개최한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이 Hatje Cantz와 공동발행한 『중심의 이동』은 지난 해 10월 광주비엔날레와 비엔날레재단, ifa (Institut für Auslandsbeziehungen)가 광주에서 공동주최한 제1회 세계비엔날레대회(World Biennial Forum No.1)의 결과물이며, 비엔날레와 글로벌 문화현상을 중심으로 발표한 3명의 주제 글과 39명의 발표를 엮은 것이다. 편집은 제1회 세계비엔날레대회 디렉터를 맡았던 우테 메타 바우어 (Ute Meta Bauer)와 후 한루(Hou Hanru)가 맡았다. ● 『중심의 이동』에 관한 주제글은 정치학자 샹탈 무프(University of Westminster)와 인문학자 왕 후이(Tsinghua University), 매체이론가 니코스 파파스테르기디아스 ● (University of Melbourne)의 발제문을 실었다. 이 글들은 오늘날 비엔날레가 글로벌자본주의와 그 정치체제, 그리고 코스모폴리타니즘, 글로벌 문화현상과 어떠한 상호적 맥락을 갖고 있는가를 검증하고 비평적으로 접근한다. 즉, 비엔날레가 현대 문화예술 현장에서 거의 유일하게 현대미술의 사회, 정치적 현상들을 실험적이고 급진적인 담론의 형식으로 과감하게 수용하고 있는 예를 상기시키고 있다. 아울러 특정 도시의 브랜딩 전략과 밀접한 관계에 놓인 비엔날레들에게 필요한 이슈들도 제기하고 있다. ● 특히 1990년대 이후 비엔날레 지형도에서 급격하게 확장 되어온 아시아 전 지역의 비엔날레에 대한 현상과 특징을 그와 관련된 전시기획자들에게 직접 물으며 오늘날 비엔날레의 기능과 역할, 관객의 수용에 대한 폭넓은 토론내용들을 담고 있다. ● 또한 아시아 비엔날레들 이외에 지역적으로 아시아의 경계나 특수한 환경에 놓인 시베리아 지역의 우랄산업비엔날레(Ural Industrial Biennial of Contemporary Art)나 아시아와 유럽의 중간에 위치한 이스탄불비엔날레, 중동지역의 샤르자비엔날레 (Sharjah Biennial), 미팅 포인트(Meeting Points)등을 선정하여 비엔날레의 또 다른 지역성의 문제를 검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수한 지역이나 환경에서 특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비엔날레들, 이를테면 체첸공화국에서 열린 이머전시비엔날레 (Emergency Biennale), 몽골 초원에서 열린 대지예술 비엔날레(Land Art Mongolia), 올해 인도에서 처음열린 코치 무리리스(Kochi-Muziris Biennale) 비엔날레의 경우도 사례로 다루어져 있다.
필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Shahidul Alam, Elke aus dem Moore, Ute Meta Bauer, Jeesook Beck, Rene Block, Fang-Wei Chang, Raphael Chikukwa, Tarek Abou El Fetouh, Joseph Grima, Hou Hanru, Ranjit Hoskote, JEON Joonho, Evelyne Jouanno, Kim Hong-Hee, Riyas Komu, Lian Ladia, Yongwoo Lee, MOON Kyungwon, Chantal Mouffe, Ou Ning, Hans Ulrich Obrist, Bige Örer, Eriko Osaka, Hyungmin Pai, Nikos Papastergiadis, Mauro Petroni, Alisa Prudnikova, Hoor Al Qasimi, Zhang Qing, Marc Schmitz, Alya Sebti, Basak Senova, Marie Le Sourd, Alia Swastika, Ritsuko Taho, Arlette Quynh-Anh Tran, Wato Tsereteli, Caroline Turner, Marieke van Hal, Wang Huangsheng, Wang Hui, Jonathan Watkins, Zheng Yan, Jinsang Yoo, Ursula Zeller.
부록으로는 이스탄불문화예술재단(Istanbul Foundation for Culture and Arts)에서 조사․연구한 베를린비엔날레, 상파올루비엔날레, 시드니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이스탄불비엔날레, 리버풀비엔날레, 리옹비엔날레, 마니페스타 등 총8개 비엔날레의 재정구조에 관한 리포트가 수록되었다.
출판기념회 참석을 위한 RSVP는 (재)광주비엔날레 shiftinggravity@gwangjubiennale.org 로 가능하며, '중심의 이동'은 Hatje Cantz www.hatjecantz.de에서 해외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세계 최초로 광주에서 열린 비엔날레대회의 성과를 널리 나누기 위해 Yishu: Journal of Contemporary Chinese Art 에서는 Yishu 56호의 특집을 제작하였다. Yishu는 yishu-online.com 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
Vol.20130530b | 중심의 이동 Shifting Gravity-제1회 세계비엔날레대회 World Biennial Forum No.1 결과물 발표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