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홍경태展 / HONGKYUNGTAE / 洪炅泰 / sculpture   2013_0528 ▶ 2013_0602 / 월요일 휴관

홍경태_개화 開化_스테인리스 스틸, 시멘트, 우레탄도장_100×50×45cm_2013

초대일시 / 2013_0528_화요일_06:30pm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교동아트센터 GYODONG ART CENTER 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25(풍남동3가 67-9번지) Tel. +82.63.903.1241 www.gdart.co.kr

편지(片紙)는 마음을 전해주는 글이며, 하고 싶은 말과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보내는 형태이다. 생각해보면 난 시대의 전환점에서 살았던 것 같다. 중학교 1학년 이후 인터넷이 발달되기 시작하면서, 전과는 다른 삶이 시작되었던 것 같다. PC방이 생기고 많은 게임들이 터져 나오며 우린 어느새 감성이 줄어들기 시작했던 것 같다. 많은 정보를 쉽게 접하며, SNS가 발달된 지금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다.

홍경태_가슴 속에 핀 꽃_스테이인리스 스틸, 철, 시멘트, 우레탄도장_210×155×65cm_2013
홍경태_전 상서 前 上書_스테인리스 스틸, 시멘트, 우레탄도장_100×50×50cm_2013
홍경태_각성 覺醒_스테인리스 스틸, 철, 우레탄도장_90×52×52cm_2013
홍경태_선택 選擇_스테인리스 스틸, 철, 우레탄도장_96×35×35cm_2013
홍경태_전 상서 前 上書_스테인리스 스틸, 철, 우레탄도장_110×75×30cm_2013
홍경태_Mailman_스테인리스 스틸, 철, 시멘트, 우레탄도장_145×52×52cm_2013

메신저를 이용하여 쉽게 글을 보내고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을 공개적으로 올려 남들에게 보여 지도록 한다. 너무 남발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며, 경솔한 생각이 올라오기도 한다. 깊이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애기이다. 문제가 되면 바로 삭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허나 편지는 다르다 깊게 생각하고 편지지에 옮기기 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신중하게 단어선택을 하게 된다. 나는 SNS와는 다르게 상대방의 진심이 느껴지는 역할이 펜촉 끝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두 가지를 버릴 수 는 없지만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만큼은 펜 끝에서 시작하기를 바란다. ■ 홍경태

Vol.20130531b | 홍경태展 / HONGKYUNGTAE / 洪炅泰 / 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