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나라

신조展 / SINZOW / painting   2013_0722 ▶︎ 2013_0731

신조_The land of the dead_chinese ink on lucker paper_58×36cm_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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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 홈페이지_https://www.sinzow.com/

초대일시 / 2013_0722_월요일_06:00pm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일요일_12:00pm~05:00pm

갤러리 담 GALLERY DAM 서울 종로구 안국동 7-1번지 Tel. +82.2.738.2745 www.gallerydam.com cafe.daum.net/gallerydam

"The land of the dead" "黄泉の国" ● 갤러리 담에서는 신조작가의 「죽음의 나라」전시를 기획하였다. 일본 작가 신조는 한국에서 만난 지인들의 얼굴을 빠른 붓 자국으로 그려서 인물이 가지고 있는 표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사시노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최근에 와서는 일본 전통지와 우리나라 천연염색지에 먹물로 담백한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이는 작가가 어릴 적부터 십여 년간 서예로 수련한 것에서 연유한 것이라 보인다. 전통수제한지에 사람들을 슴슴한 붓질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평론가 오쿠라 히로시는 신조작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신조라는 이름은 작가 자신이 지은 이름으로 들었을 때 심장이라고 생각한 것은, 그 그림에서 보이지 않는 피를 빨아서 다시 토해내는 기분을 가지게 한 까닭이다. 12년 전의 조부의 얼굴을 그렸던 그림이 빛나고 있었다. 조부와 조부의 얼굴을 보는 손자의 드러나는 감정을 자극하는 가시가 눈에서 직접적으로 심장을 찔렀다. 작년 봄의 전시 이후 한참이 지나고 나서 구스타프 칼 융의 책에서 「심장」이라는 글자를 마주쳤다. 화랑에 걸려있는 그림을 선명하게 생각이 났다. ● 신조가 그리고 있는 사람의 마음의 세계는, 그 「형상」이다. 항상 사람의 자세를 하고서, 그 「사람」은 마음을 본을 딴 장기이다. 심장이라는 신체라는 언어에는 품위가 있고, 더욱더 생기 있는 것에서 피를 호흡하고 내뺃고 하는 화필을, 이 사람은 움켜쥐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있는 그림과 이러한 움직임은 사람을 흔드는 언어를 사전에 자기이름을 대고 있는 감성은 예사롭지 않다. 이번 전시에는 「Old gods」, 「 The land of the dead」, 「 Go through a sea」등을 비롯하여 20여 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 갤러리 담

신조_Go though a sea_acrylic on lucker paper_36×58cm_2013
신조_子_chinese ink on lacquer paper_36×58cm_2013

나는 자신의 마음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이미 개인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동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 한가운데에 쏟아져 나오는 이미지는 반드시 큰 차이가 없으며, 그것을 구현화하는 것이 그냥 시대의 대변자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모두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시사하고 있을까를 동시에 나도 보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의 작품을 보고 관람자들은 무엇을 알아차릴까? 많은 사람들의 감상을 듣고 그 감상이 나의 체내에 스며들어간다. 그래서 그곳에서 또 새로운 페이지가 시작되겠지. 이것이 곧 공동 작업일 것이다. ■ 신조

신조_Guesthouse wife_acrylic on canvas_22×27.5cm_2013
신조_Hang_acrylic on lucker paper_36×58cm_2013

しんぞうの名は自分の命名で、聞いたとき、心臓を思ったのは、その絵が見えない血を吸い込み、吐き出している気配をもっていたせいだ。12年前の祖父の顔を描いた絵がすごかった。祖父の、そして祖父を見る孫の、むきだしの感情の刺が、目からじかに心臓をつき刺した。去年の春の展示のあと、しばらくたって、ユングの本で「心像」という字に行き当たった。画廊に並んだ絵をあざやかに思い出した。  しんぞうが描くのは人の心の世界、その「像」だ。いつも、人の姿をしていて、その「人」は心を象(かたど)る臓器だ。心という身体、という言葉では上品すぎる、もっと生々しいものから血を吸い、吐く絵筆を、この人はにぎっている。描く絵とこんなふうに響き、人を揺する言葉をあらかじめ名乗ってしまう感性は、並々ならない。 ■ 大倉 宏

私は自分の心に思い浮かんでくるイメージは、もはや個人のものではないと考えている。同じ時代に生きている人たちの心の中にわき出てくるイメージはきっと大差なく、それゆえそれを具現化することはただの時代の代弁者としての役割を担っている。 ぼんやりとして流し去っていくはずのイメージを画面にとどめ、今の時代に何が起きているのか、皆が何を考え、何を示唆しているのか、同時に私も見させられているのである。 今回の作品を見て鑑賞者は何を読み取るのだろうか。多くの人々の感想を聞き、その感想が私の体内に浸み込んでいく。そしてそこからまた新たなページが作られていくだろう。いわば共同作業である。 ■ しんぞう

신조_Singer_acrylic on canvas_14×18cm_2013
신조_The land of the dead 2_acrylic on canvas_130×162cm_2013

The artist name "Sinzow" was chosen by herself. The word "sinzow" in Japanese can be a man's name, the heart, or mindscape. When I first heard her name "Sinzow" I immediately thought of "heart", looking at her artwork invokes feelings of blood flowing through the art like the human heart does. An art piece Sinzow painted 12 years ago of her grandfather's face was brilliant. The way the grandfather and grandchild look at each other is filled with so much raw emotion that it pierced my heart. After one of Sinzow's exhibit's last year I was vividly reminded of psychiatrist Carl Jung's concept of "mindscape". Sinzow's artwork reflects this world of mindscape. Sinzow's artwork depicts the human physical form as well as the inner feelings and emotions. The heart of the human body is too elegant a term to describe her work, her brush strokes are gripping, as she has adopted the name to stir people's hearts. Sinzow has shown she is no ordinary person, as it has resonated in her work. ■ Mr.Hiroshi Ookura

Vol.20130722b | 신조展 / SINZOW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