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숲

최명숙展 / CHOIMYUNGSUK / 崔明淑 / painting   2013_1002 ▶︎ 2013_1103

최명숙_장자못3_리넨에 목탄, 아크릴채색_97×260.6cm_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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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10:00pm

카페 드 유중, 유중아트센터 1층 CAFE DE UJUNG 서울 서초구 방배동 851-4번지 Tel. +82.2.599.7709 www.ujungartcenter.com

최명숙은 작은 단위의 유사한 이미지가 개체의 반복을 통해 확산되는 화면을 구사한다. 작고 동그란 색점 모양의 이미지들이 마치 포도송이처럼 군집된 화면 속의 커다란 개체는 숲이나 사계절 가운데 특정 시점의 느낌을 연상하는 이미지를 형성하기도 하고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무는 의식의 가시적 전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를 형성하기도 한다. 최명숙이 구사하는 개별 이미지는 각각의 작은 개체로서는 크게 의미를 담고 있는 요소로 볼 수 없지만 그들이 모여서 만들어내는 이미지와 공간의 표정, 그리고 군집에 의해 형성되는 커다란 개체의 성격이 강렬하게 다가오는 점에서 현대사회의 특징과 유사한 면을 보여준다. ■ 하계훈

최명숙_가을 그 중심에서_리넨에 목탄, 아크릴채색_130.3×97cm_2013

'점'은 사물을 이루는 최소단위이자, 생명이 시작되는 단위이다. 그리고 '점'과 '점'을 공간을 지나 서로 이어져 새로운 형상을 생성한다. '점'은 끊임없이 그림에 반복되는 확산 작용을 일으킨다. 점을 화면에 찍히는 과정에서 중첩되는 현상으로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반복한다. 이것은 형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의미를 부여한다. 다시 말해, 점의 운동은 결과물만이 보여 지는 세상 속에서 물질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모색하는 몸짓이다. 점을 하나하나 찍어가는 과정 속에서 복잡한 현대사회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를 생각한다. 즉, 점이 중첩될수록 더해지는 물감의 축적은 복잡한 사회의 일부분을 담아내고자 한 것이다 ■ 최명숙

최명숙_가을 날1_캔버스에 유채_60.6×72.7cm_2013
최명숙_가을밤_리넨에 유채_97×130.3cm_2013
최명숙_밤 빛_리넨에 목탄, 유채_45.5×37.9cm_2013

유중아트센터(이사장 정승우)에서는 1층에 마련된 카페 드 유중(café de uJung) 본점에서 오는 2013년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최명숙의 개인전 『흐르는 숲』 전시를 개최한다. 유중아트센터 1층에 위치한 삼림욕 힐링 스페이스인 '카페 드 유중'에서 진행되는 『Wall Project』는 카페 내의 벽면을 전시장으로 활용하여 매달 작가들의 전시와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유중아트센터

Vol.20131019f | 최명숙展 / CHOIMYUNGSUK / 崔明淑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