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adic Navajo

손종준展 / SONJONGJUN / 孫鍾準 / mixed media   2013_1025 ▶︎ 2013_1104

손종준_Nomadic Navajo0002_디지털 프린트_110×73cm_2013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30531c | 손종준展으로 갑니다.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서울특별시_서울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06:00pm

서울시창작공간 홍은예술창작센터 갤러리H SEOUL ART SPACE HONGEUN GALLERY H 서울 서대문구 명지2길 14(홍은동 304-1번지) Tel. +82.2.304.9100 cafe.naver.com/hongeun2011 www.facebook.com/sas.hongeun www.seoulartspace.or.kr

Nomadic Navajo (나바호 (Navajo) : 미국의 남서부 지역에 거주해 온 아메리카 원주민부족.) ● "이봐, 난 우리들의 이야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사회의 각 기능과 요소가 마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듯 보이고, 본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기능과 요소가 되려는 시도를 한다. 그 중, 자의로서 그 시도를 포기하고, 스스로 사회에 대한 폐쇄적 태도 및 양상을 보이는 부류는 흔히 '은둔형외톨이' 또는 '히키코모리'라고 불리워진다. 본인은 '은둔형외톨이'라고 하는 보편적이지 않은 조어로인해 생긴 단어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오히려 사회적으로 주목되어지고 있는 '은둔형외톨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함이 아니다.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사회적인, 무형의 정신적인 공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손종준_Nomadic Navajo0001_디지털 프린트_110×73cm_2013
손종준_Nomadic Navajo0003_디지털 프린트_110×73cm_2013
손종준_Nomadic Navajo_단채널 영상_2013

소위 '평범한 이'. 이들은 사회에 대한 존속과 회피를 모두 경험하고, 그 두 개념을 갈구하기도 하며, 타의에 의해 확장되어지거나 축소되어지는 거대한 사회와 작은 개인의 경계에서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자신이, 사실 도대체 어떠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지 자각하지 못하는 존재이자, 지속되어지는 삶 속에서 이제는 그러한 춤의 행위에 익숙해져버린 존재라고 생각한다. ● 본인은 이러한 소위 '평범한 이'들 중 한사람으로서, 수직적관계에서 상극과 하극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보편적태도를 표현하고자 한다. 이는 어쩌면, '너무 보편적이어서 오히려 보이지 않는 우리들'의 사실적 모습이 아닐까. ■ 손종준

Vol.20131025f | 손종준展 / SONJONGJUN / 孫鍾準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