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l Story 1-2 (Space time)

박주현展 / PARKJUHYUN / 朴柱炫 / sculpture   2013_1206 ▶︎ 2014_0115

박주현_2시38분_태엽시계, 나무_57×23cm_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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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블로그_blog.naver.com/paz1893

초대일시 / 2013_1220_금요일_05:00pm_스페이스 오뉴월

2013_1206 ▶︎ 2014_0115 관람시간 / 12:30pm~07:30pm / 월요일 휴관

이연주 갤러리 LEEYEONJU GALLERY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170-5번지 끌레22 4층 Tel. +82.51.723.4883 cafe.naver.com/gallery2yeonju

2013_1220 ▶︎ 2014_0115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일,공휴일 휴관

스페이스 오뉴월 Space O'NewWall 서울 성북구 선잠로 12-6(성북동 52번지) Tel. 070.4401.6741 www.onewwall.com

인간은 세상의 고민거리가 끊임없이 우리의 주의를 들깨우는 탓에 우리는 우리의 희망적인 성향을 지켜낼 도구가 필요하다. 우리의 현실은 관계가 매우 불완전 하고 껄끄러우며 인간의 기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떠한 수단이나 방법을 찾아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자아실현을 하고자 한다. 도구는 그러한 인간의 소망을 이룰 수 있게 해주는 신체의 연작물로, 우리가 무언가를 필요로 할 때, 그것을 할 수 없는 무능함에 대응한 결과물이다. 그렇게 인간은 어떠한 도구들을 필요에 의한 무능함에 의해 만들어지고 그 욕망에 대한 지켜낼 사물들이 만들어 지고, 또 버려진다. ● 그 버려진 도구를 통해 인간의 내면의 세계를 재해석 하여 사용용도를 벗어나 해학적 이야기와 동력을 사용함으로서 도구의 움직임, 즉 전혀 다른 도구들에게 인간의 삶을 수레바퀴처럼 돌아다니게 하는 kinetic art (어떠한 수단이나 방법에 의하여 움직임을 나타내는 움직이는 예술)적 요소로 재해석 하였다. 그 시간과 공간사이의 관계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관계와 관계 사이에서 비롯된 인간의 고통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견딜 수밖에 없고, 그 견딤이 쓰임을 결정하게 되며 우리는 이 작가의 작품이 시공간을 초월한 관계와 관계 사이의 극복과정을 낱낱이 말해주고 있다.

박주현_1시 59분_태엽시계, 나무_50×34cm_2013
박주현_낚시하는 김씨_망치, 나무다딤이_46×62×22cm_2013
박주현_사슴_망치_41×15×10cm_2013
박주현_사원_망치, 바이스_30×23×10cm_2013
박주현_어디로갈까_망치, 나무다듬이_46×68×22cm_2013
박주현_바간_망치, 모루_37×13×6cm_2013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는 환경과 관계의 사이에서 미묘한 긴장감과 공간이 그 무엇을 말해준다. 우리는 또 다른 시간과 공간을 꿈꾸고, 기억(회상)하고, 희망을 품고, 슬픔을 해학적으로 풀어나가며 마음으로 위로받고 균형회복과 자기이해, 그리고 마음의 성장을 하기위해 도구가 아닌 예술품으로서 그 도구의 역할을 재해석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작가의 작품은 동적인 관계에서 움직임과 도구, 그 관계사이의 시공간을 초월하는 그 안의 내제되어있는 예술의 목적과 본질 그 잃어버린 것을 되돌아보게 하고, 본질적으로 나약한 인간성을 보안해주고 보다 숭고한 가치를 향한 열망을 되살려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세상의 모든 사물과 도구 그 안에든 예술과 마찬가지 박주현 작가의 작품은 그렇게 개인과 공동체의 치유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게 박주현 작가의 "도구이야기'는 시작되었고, 또 다른 도구의 관계와 관계의 시공간 사이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무서울 법한 도구들 안에서 결국 인간의 무능함과 풍자를 통해 자아를 찾고자 하는 인간사를 재미나게 웃으며 우리에게 들려준다. 이렇게 그 다음 박주현의 도구이야기를 기대해 본다.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를... ■ Jeeo Byun

Vol.20131206h | 박주현展 / PARKJUHYUN / 朴柱炫 / 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