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house

김수연展 / KIMSUYEON / ??? / installation   2014_0110 ▶︎ 2014_0203

김수연_Greenhouse 1_사진, 라이트박스 설치_130×190.5cm_2014 김수연_Greenhouse 2_디지털 프린트_130×116cm_2014 김수연_Greenhouse 3_디지털 프린트_130×60cm_2014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09:00am~12:00am

갤러리 현대_윈도우 갤러리 GALLERY HYUNDAI WINDOW GALLERY 서울 종로구 사간동 80번지 Tel. +82.2.2287.3500 www.galleryhyundai.com

김수연(b. 1986)은 수집한 사진들로 입체 설치작업을 시행한 후 이를 다시 평면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는 작가다. 작가는 주위 사람들에게 하나의 키워드를 제시하고, 사진이미지를 보내줄 것을 요청한다. 그는 지인들로부터 받은 여러 장의 사진 이미지를 이어 붙여 설치작품을 제작한다. 그리고는 그 전체적인 형상 또는 부분적인 장면을 다시 그림으로 꼼꼼히 옮긴다. 중요한 것은 그가 이상의 전 과정을 일체의 디지털적 작업 없이, 모두 손으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김수연은 인쇄물의 질감이나 조명효과로 드러난 그림자 등 미묘하면서도 역설적인 부분까지 수용하면서 작품 속에 복합적인 층위를 드러낸다. 이처럼 복잡다단한 과정을 거치며 개념-사진-설치-회화로 이어지는 풍경은 기이한 울림을 준다. 새로운 세대가 시도하는,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종합적 풍경'인 것이다. 이번 윈도우갤러리 전시에서 작가는 '온실'이라는 키워드로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냈다. 이는 개념-사진-설치-회화의 과정 중 설치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창 속에 창' 컨셉을 통해 자연 그 자체가 아닌 인간이 만들어낸 닫혀진 공간을 표현했다. 작품에 사용된 이미지 모두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집 안의 식물 사진을 요청하여 수집한 것들이다. 각자의 시간과 공간이 담긴 타인의 사진을 재료로 하였다. 죽음을 담지한 사진의 본질을 이용하여 이미지 자체가 보여주는 본래의 시간과 인위적인 연출이 만들어내는 시간, 여러 층위의 불완전성과 허구성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갤러리 현대_윈도우 갤러리

Vol.20140110f | 김수연展 / KIMSUYEON / ???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