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P AROUND

이유나_오헬리앙 뒤센 2인展   2014_0306 ▶ 2014_0316 / 월요일 휴관

이유나, 오헬리앙 뒤센_performance_비디오_00:04:30_2013

이유나 블로그_cargocollective.com/younalee

오헬리앙 뒤센 블로그_cargocollective.com/aurelienduchesne

초대일시 / 2014_0306_목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CHEOUNGJU ART STUDIO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로 55 2층 전시장 Tel. +82.43.200.6135~7 www.cjartstudio.com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2013-2014 제7기 입주작가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간 작가들의 입주기간 동안 제작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스튜디오와 외부에서 진행된 전시 및 개별 프로젝트 등을 정리하여 입주 후 작가의 향방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번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는 이유나·오헬리앙 뒤센 작가의 전시로 7기 입주작가의 20번째 아티스트 릴레이전이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이유나, 오헬리앙 뒤센_Super 8_아크릴판, 나무, 종이_2014
이유나, 오헬리앙 뒤센_영사기, 종이_2014
이유나, 오헬리앙 뒤센_테이블, 고무_3.5cm_2014
이유나, 오헬리앙 뒤센_pingpong_2014
이유나, 오헬리앙 뒤센_the thing_00:02:36_2014
이유나, 오헬리앙 뒤센_bell_00:02:50_2014

작가에 의해 선택되어진 순간적이며 즉흥적인 형태들은 그들의 작업행위를 통해 우리 눈앞에 새로운 오브제의 조합로 나타난다. 작업에서 Super8 영사기 또한 도구의 의미로써의 하나의 기능적 장치에서 벗어나 한 공간 안에서 또 다른 오브제로 나타난다. 영사기의 구성요소의 필름은 설치구조 안에 배치되어 검은 띠모양의 모습 자체를 드러내거나 그 움직임이 한 공간안에서 시각화된다. 둥글게 감기는 필름의 형태와 구형의 오브제들 그리고 크게는 오브제들의 설치 구조안에서 이러한 형태는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시작점과 끝나는 점이 만나는 이러한 곡선의 형태는 장소를 제한하면서 그 범위 안의 어떠한 형상이나 오브제를 고립시키기 위한 하나의 수법이다. 하지만 이 제한된 공간이 이들을 부동화 시킨다고는 말할 수 없다. 오히려 오브제들 간의 총체적 구성 안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하고 있는 일종의 모색과 탐험을 예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super8 영사기의 작은 구멍에서 나온 빛은 어둠 속을 가로지른다. 그리고는 세워진 여러개의 아크릴 판에 의하여 그 본연의 방향에서 이탈하여 사방으로 분산되고 팽창하여, 마침내 둥글게 둘러 싸고 있는 여러개의 스크린에 반복되는 영상으로 나타난다. 원의 구조는 주위의 환경과 단절시키면서 구조로 하여금 그 자체 내에서 휘감기도록 강요한다. 경계를 짓고 고립시키는 구조이지만 또한 이 구조는 운송수단이다. 그에게 남아 있는 작은 영역 속에서 조그만 산보를 하는 것을 안내한다. 선택과 포기 그리고 선택한 요소들의 새로운 종합, 그 새로운 종합을 통해 감각은 눈에 보이기 되며 이렇게 포착된 감각이 그들 작품 속 오브제의 구조 속에 나타난다. 형태는 만지는 눈에 호소하는 전통적이면서도 언제나 참신하다. 그리고 그 형태들과 그들이 채우는 공간사이는 이중적인 교환이 일어나는 유기체의 막 같은 것이다. 이 방향에서 저 방향으로 무언가가 통과한다. 그리고 어떠한 스토리가 끼어들려고 한다. 하지만 각각의 사물들이 말 할 스토리는 없다. 그것들은 각각의 개별적 의미보다는 총체적인 구조 안에서 상호적인 이야기다. ■ 조수빈

Vol.20140222c | LOOP AROUND-이유나_오헬리앙 뒤센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