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IC FLOWER

류용호展 / RYUYONGHO / 柳勇虎 / painting   2014_0225 ▶ 2014_0302 / 월요일 휴관

류용호_Cosmic flower_혼합재료_117×91cm_2013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2:00pm~07:00pm / 월요일 휴관

스페이스 V SPACE V 서울 마포구 토정로 235(신수동 431-3번지) 토형빌딩 맘스산후조리원 1층 Tel. +82.10.5060.6343 blog.naver.com/gspacev

사물을 생각 이전의 상태 혹은 문명 이전의 상태로 인식하며. 모든 사물과 물질들이 이름 지워 지기 이전의 순수한 상태, 예를 들면 연필의 경우 연필을 연필로 이름 붙여 그 한계를 미리 지워주는 것이 아니라 그 물질의 형태와 질감 그리고 나무의 향기 이미지 등 일차적으로 그 사물과 마주 했을 때 얻어지는 순수 인상 즉 그 새로운 상황, 인상 이미지 그 자체로 어떤 사물을 규정하고 인식한다. 그와 같은 태도로 캔버스에 펼쳐지는 물질들이 어떤 의미와 의도로써 놓여지는 것 이 아니라 우연과 자연스러운 일어남에 의해서 다채로운 선 과 면 그리고 질감들이 드러나게 한다.

류용호_Cosmic flower_혼합재료_117×91cm_2013
류용호_Cosmic flower_혼합재료_130×90cm_2013
류용호_Cosmic flower_혼합재료_130×90cm_2013
류용호_Cosmic flower_혼합재료_130×90cm_2013
류용호_Cosmic flower_혼합재료_130×90cm_2013
류용호_Cosmic flower_혼합재료_37.5×34cm_2013

다시 말하면 그 위에 여러가지 사물의 형태 혹은 익숙한 종류의 오브제를 사용하되 그것이 학습된 사물로써 캔버스 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개념의 순수한 시각언어 즉 만나지는 것 그냥 무엇인가가 일어 나는 그렇게 자연스러운 만남을 말한다. 그럴 때 거기에서 공명 또는 파생 되는 낯선 이미지들이 주는 신비감에 초점을 두고 작업했다. 時는 아름다움과 율동이 요구되는 것이며 단어의 독특한 배열로 그 공명은 전달된다. 나는 그림에서 형태적(형상적)인것 들이 자칫하면 문학, 즉 소설적 설명들로 이해될 것 같은 마음이 들어 조심스러울 때가있다. 객관성을 이유로 설명문을 그릴까 해서 그렇다. 그림은 그림의 언어가 있다고 여겨지기에 나는 그 형상들이 주는 전달에서 1. 사물을 뭉뚱그려 보는 방법을 쓴다. / 2. 밝고 유하게 채색한다. / 3. 난선들은 대부분 그냥 두는데 세련됨을 이유로 감정이 퇴색될까 하여 그대로 둔다. ■ 류용호

Vol.20140225e | 류용호展 / RYUYONGHO / 柳勇虎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