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_Mal

2014 International Architects' Drawing Exhibition (3rd)   2014_0228 ▶ 2014_0319 / 월요일 휴관

방철린_Misty memory_화선지에 먹과 파라핀_132×35cm_2014

초대일시 / 2014_0228_금요일_05:00pm

참여작가 김인철 Kim In Cheurl_김영재 Kim Young Jai_김희곤 Kim Hee Gon 문훈 Moon Hoon_박기준 Park Ki Jun_박태홍 Park Tae Hong 방철린 Bang Chul Rin_우경국 Woo Kyung Kook_임지택 Lim Ji Taek 유현준 Yoo Hyun Joon_전인호 Jun In Ho_제갈엽 Jeagal Youp Eric Reeder_Santiago Porras Alvarez

관람료 / 1,000원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주말_11:00am~08:00pm / 월요일 휴관

갤러리 모아 GALLERY MOA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48-37 Tel. +82.31.949.3272 www.gallerymoa.com

제3회 국제건축가 드로잉전의 주제는 『말(MAL)』 로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를 의미한다. "말이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이미지로 표현해내는 그림과 같다." 라고 비트겐 슈타인은 이야기 하였다. 즉 가능한 사실을 표상할 수 있으려면 공통적인 구조를 가져야하며 동시에 지시대상을 갖는 다양성 속에서 표출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일한 사물이라도 국가, 민족, 문화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표출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말은 언어, 즉 랑그(Langue)와 개인적 언술행위(Parole)에 따라 다원적이고 다의적인 해석을 낳을 수 있고, 비 표상적 결과로서의 형식이지만 역사, 사회적 맥락이 내재되어 있는 결과인 것이다. 따라서 말을 주제로 드로잉 한다는 것은 자신의 언술적 행위를 추상화된 현상으로 표출(드로잉)시키는 것으로 역사와 사회적 토양의 바탕으로부터 산출되는 이미지(象)라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심층의 상(相)으로서 특수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말을 말(언어), 말(Horse), 말(끝)등으로 사용하고 같은 음의 영어(mal) 에서는 부정적 의미, 프랑스에서(Langue)는 혀 모양, 이태리에서는 파스타, 국수, 독일에서는 회화 등의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된다. 이와 같이 건축가들에 의하여 언어를 드로잉 화 시키는 작업은 개인의 감성 과 가치관에 따라 또 다른 다양한 형상을 표출 시키게 될 것이다. 그동안 건축가들의 건축적 드로잉은 건물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는 것이라면 이번 드로잉전은 보편적인 건축적 표현을 넘어선 새로운 장르의 문화, 예술적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특별한 드로잉 전시가 될 것이다. ■ 우경국

우경국_왜곡된의미 1 Distorted Signified 1_천에 복합재료_83×59cm_2014
전인호_속도-3(조화)_한지에 먹_297×210cm_2014
김인철_말이 말을 만드는_한지에 먹_60×40cm_2014
유현준_vibration in the silent space_염색한 한지, 자석판에 클립_60×90cm_2014
문훈_말날다_펜, 색연필, 종이_20×30cm_2014
박기준_구속_과슈_30×32cm_2014

갤러리 MOA 에서는 2014년 3월 기획전으로 제3회 국제 건축가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장르를 넘어선 또 다른 문화 예술의 통섭적 가능성과 담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유명 건축가 14인을 초청하여 『말_Mal』을 주제로 하여 건축가들이 평소 표현하던 건축의 개념적 스케치가 아니라, 자신들의 철학을 바탕으로 사물들을 표출해내는 새로운 개념의 드로잉전을 기획한 것이다. 이는 미술이나 조각에서 보여주는 밑그림과는 달리 현상에 대한 건축가들의 또 다른 시각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드로잉전과 함께 2회에 걸쳐 Seminar을 개최한다. Seminar에서는 『말_Mal』의 의미론적 해석과 그 영향이 건축과 미술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표출, 전개되고 변천되어 왔는지를 발표하고, 주제와 관련하여 건축가 개인이 표현하고 있는 드로잉 기법과 의미, 그리고 새로운 문화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 될 것이다. 특히 감성이 서로 다른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다수가 참여함으로서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드로잉의 차이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 ■ 이양호

박태홍_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_제도용지에 드로잉펜_25×70cm_2014
김희곤_부용정_켄트지에 펜_84×59cm_2014
제갈엽_Unpredictable response_인화지_84×59cm_2014
Eric Reeder_Storytelling Plate-1_코팅된 종이에 콜라주 디지털 프린트_29×41cm_2013
김영재_Soft-Geo Ice cream 01_종이에 연필_75.9×100.9cm

Seminar 1st / 2014_0228_금요일_04:00pm~06:00pm 김인철_김희곤_문훈_박태홍_방철린_임지택 2nd / 2014_0315_토요일__04:00pm~06:00pm 우경국_전인호_제갈엽_Eric Reeder_김영재_박기준

Vol.20140228g | 말_Mal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