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ough the eyes of soul

회화 5인展   2014_0325 ▶︎ 2014_0330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김동욱_김승민_Minyul_Jaemeekim_임정은

관람시간 / 12:00pm~08:00pm

충무갤러리 CHUNGMU GALLERY 서울 중구 퇴계로 387(흥인동 131번지) 충무아트홀 1층 Tel. +82.2.2230.6678 www.cmah.or.kr

충무갤러리는 2014년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여 창의적이고 참신한 젊은 작가 5인을 선정하여『Through the eyes of soul 영혼의 눈을 통하여』라는 주제로 오는 3월 25일(화)부터 3월 30일(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구성과 색채, 선과 공간으로 우리 삶의 내면의 이야기를 그려내어 전달하며, 구상, 비구상, 추상, 한국화 등의 다양한 장르의 회화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이번 전시에 참여한 다섯 명의 작가들은 영혼의 눈을 통한 따뜻한 감성과 재미있는 시각으로 삶을 재해석 하여 마음을 어루만지고 소통하고자 한다. 또한 영혼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다섯 작가의 작품들은 고되고 지친 현실 속에서 작은 희망과 휴식, 더불어 해소의 의미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 충무갤러리

김동욱_기차역_캔버스에 유채_65×91cm_2013

언젠가 여행 중에 스쳐지나간 수많은 도시들, 또는 매일매일 살아가는 익숙한 도시들, 그 수많은 도시들의 화려함 이면에 드리워진 도시의 서정성 현대인의 적막함과 소외감 을 드러내고자한다. 본인의 도시풍경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공간적 표현과 기억 속의 빛과 그림자가 주는 잔상들을 재구성된 형태로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 김동욱

Minyul_상상씨앗3_캔버스에 유채_162×130.3cm_2011 Minyul_상상씨앗1_캔버스에 유채_91×72.7cm_2011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많은 것들은 상상에서 시작되었다. 과학자의 상상 속에서 새로운 시대가 탄생했고 예술가의 상상 속에선 아름다운 음악과 그림, 문학 등이 탄생하였다. 그러나 요즘은 주입식으로 밀려드는 수많은 정보들과 끊임없이 반복되는 바쁜 일상, 점점 더 편리해져가는 생활 속에서 상상을 잊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1. 상상씨앗을 얻다. 길을 가다 우연히 작은 씨앗들을 얻게 됐다. 무슨 씨앗 일까...? 예쁜 꽃? 배추나 무 같은 채소? 맛있는 과일이 열리는 과일나무? 어쩌면...이 씨앗들은 자라서 예쁜 고양이가 되거나 편안한 소파가 될지도 모르고 혹은 착한 곰이나 읽고 싶은 책, 맛있는 음식들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이름 모를 작은 씨앗들이 무엇이 될지 상상하는 동안,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렸을 적 풍부히 가지고 있던 상상들을 지금은 쓸데없이 비생산적인 유치한 생각 이라고 치부해버린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2. 상상을 나누다. 나의 작업은 단순히 나의 상상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관람객들에게 상상씨앗을 나누어 주고 그 씨앗이 무엇으로 자랄까를 같이 상상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상상 속에서 씨앗은 그 사람이 상상하는 것들로 자라날 것이다. 이런 상상들이 너무나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의 여유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 Minyul

JaemeeKim_LOVE80_종이에 아크릴채색_250×400cm_2013

형상화 할 수 없는 감정들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는 욕구에서 Cell people은 탄생하였다. Cell people은 여러 개의 색 조각으로 형성된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의 'Color Cell(색세포)'로 재탄생 되었다. 이렇게 태어난 하나의 생명체는 작가가 바라본 현대인의 모습이다. ■ JaemeeKim

임정은_속삭임_혼합재료_91×116.8cm_2014

'오래된 자연의 흔적들' 그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흔적들은 영원한 죽음이 아닌 삶의 지속이며 기억의 표상이 된다. 자연 오브제를 그대로 드러내면서 정제된 심상의 형상들을 미니멀(minimal)한 화면에 추상적으로 나타내었고, 여러 번 중첩된 물감 층들과 유동적인 흐름의 색들은 우연적인 이미지들을 구축해 내려했다. 현실의 삶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흔적을 찾아 돌아보고 치유될 수 있는 또 다른 소통의 길이 되길 바란다. ■ 임정은

김승민_2nd Floor_한지에 펜, 먹, 채색, 바느질_120×40cm_2014_부분

잠들지 못하는 숱한 하얀 밤들이 있었다. 수많은 너와 스스로를 향한 선긋기에 나는 고독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광범위한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과거에 비해 폭넓고 다양한 관계를 맺을 기회는 많아졌지만 그 깊이는 얕아졌다. 1인가구는 점점 늘어나고 가족의 해체와 비혼 현상에 자살율도 높아졌다. 사람들은 오히려 더 외로워지고 상실감과 고립감을 느낀다. 머물고 떠나는 수많은 거처와 사건의 장소, 공간들은 그 안에 다양한 감정과 기억을 담고 있다. 그 안에서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은 존재확인의 욕망을 가진다. 타인과 관계의 단절의 선긋기가 아닌 무엇의 혹은 누군가의 '무엇'이 되고 싶은 욕구와 바람의 감정들을 소통-연결의 선긋기를 통해 나타내는 작업을 해왔다. 작품 속 공간들은 건축적 이미지를 통해 개인의 경험적 장소와 공간에 대한 감정기억의 이미지를 조형화한 공간구성과 색채표현이다. 삶의 시간성과 연속성 장소성에 대한 고민이며, 외로움과 그것을 벗어난 상태, 소통에 대한 갈망과 삶의 여정에 대한 위로, 희망을 위한 작업이다. ■ 김승민

Vol.20140325e | Through the eyes of soul-회화 5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