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E of TIME

양 마오웬展 / Yang Maoyuan / 杨茂源 / paintng.installation   2014_0403 ▶︎ 2014_0510 / 월,공휴일 휴관

양 마오웬_An empty room No.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40×200cm_2013~14

초대일시 / 2014_0403_목요일_05:00pm

기획 / 김율희_양진희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공휴일 휴관

갤러리 인 GALLERY IHN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73(팔판동 141번지) Tel. +82.2.732.4677~8 www.galleryihn.com

갤러리 인 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 중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명인 양 마오웬(Yang Maoyuan)의 'TRACE of TIME'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의 첫 한국 개인전으로 총 29점의 회화와 조각을 만나 볼 수 있다. 중국의 현대미술 시장이 급격하게 팽창하며 국제급 아트스타를 배출하고 있는 지금, 중국 미술계는 든든한 미들그라운드의 작가들에게 시선을 돌리고 있다. 한편 양 마오웬은 시장과 무관하게 오랫동안 작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준비된 중국 현대미술가이다. 그의 작업은 이런 그의 처신과도 비슷하게 꾸준하고 진중한 면이 있다.

양 마오웬_TangWei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40×110cm_2013
양 마오웬_Trace of the time_종이에 아크릴채색_57×33.5cm×12_2007~8

이는 그의 작업의 중요한 시점인 사막여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가 경험한 타클라마칸은 동서양의 문화적 접경지대라고 할 수 있는 장소이다. 그곳의 고대 도시와 광활한 사막은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구분짓는 사소한 잣대들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하였고 작가는 이를 통해 예술로 본질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찾기 위해 깊이 고찰해왔다.

양 마오웬_Venus 19_도자기_46×20cm_2011
양 마오웬_Parthenon 2-8_브론즈_55×35×30cm_2007

부풀려지거나 마모된 원형의 조각을 통해 경계없음, 통합, 본질, 과도함을 표현하는 작가는 색온도 色溫度 를 통해 페인팅 작업을 표현한다. 시간 변화와 온도 차에 따른 각기 다른 색들은 온도가 낮을수록 밝아지고, 뜨거운 시간대일수록 짙어진다. 태양이 가장 눈부신 정오에는 거의 흰색을 띈다. 양 마오옌은 색온도를 일종의 감정과 시간으로 표현하여 페인팅에 적용시킨다.

양 마오웬_Trace of the Time, Ming Tombs Studio_사진_설치_2006
양 마오웬_Traces of the time_종이에 아크릴채색_57×33.5cm_2007~8

양마오옌은 1966년 중국 다롄(大連)에서 태어났다. 1989년 중앙미술대학에서 판화과로 졸업하고 같은 해에 Modern Art Grand Show에 참가했으며 2002년 CCAA(중국 현대미술상)를 수상했다. 2011년 베니스 비엔날레 중국관을 대표한 5인의 작가 중 한 명인 양 마오웬은 바르샤바 현대미술관, 폼피듀 센터, 드레스덴 아트센터, 마틴 그로피우스 바우 미술관, 오르도스 미술관, 파두아 빌라 브레다 미술관 그리고 메디치 리칼디 궁전 등 해외 유명 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 갤러리 인

Vol.20140411b | 양 마오웬展 / Yang Maoyuan / 杨茂源 / paintng.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