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 SHOUTS OF KOREA

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展   2014_0611 ▶︎ 2014_0731

초대일시 / 2014_0611_수요일_05:00pm

참여작가 강형구_권순익_김연태_방혜자_서용선_신인순 이김천_장문걸_정현영_주성혜_최성원_황주리 Alex Cerveny_Alex Hornest_André Maciel Everson Fonseca_Francisco Gonzales James Kudo_Luciana Araujo_Sangwon Sung Talita Hoffmann_Zed Nesti

참여기업 CMA 글로벌_꿈담_나루씨이엠_소요엔트프라이즈 스카이로하스_제이월드 인터내셔널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하는 아트축구공 프로젝트 2014_0603_화요일_지구촌학교(다문화 대안학교)

주최,주관 /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후원 / 주한브라질대사관 협력 / 한중남미협회_갤러리 누빔 기획 / 한젬마(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큐레이팅 / 최안나(객원큐레이터)

관람시간 / 09:00am~06:00pm

KOTRA 오픈갤러리 KOTRA OPEN GALLERY 서울 서초구 헌릉로 13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1층 Tel. +82.2.1600.7119 www.kotra.or.kr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하여 주한브라질대사관 후원으로『함성 SHOUTS OF KOREA : 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브라질과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현대미술작가의 작품 세sue1125계와 브라질에 수출하는 한국 중소기업 CMA 글로벌, 꿈담, 나루씨이엠, 소요엔터프라이즈, 스카이로하스, 제이월드 인터내셔널와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힘차게 응원한다. ● KOTR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젬마는 본 전시 취지로 "오픈갤러리는 기업과 예술 소통의 특화 공간인 만큼, 단지 한국과 브라질 작가 교류전 차원을 넘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수출 기업들이 예술과 소통되어 탄생된 제품이 전시되고, 글로벌 무대로 제품을 통해 예술도 더불어 일상에 파고들게 하는 목표를 지향점으로 한다. 결국 본 전시의 꽃은 기업과 제품이 함께 한다는 것이고, 특히 이번에는 브라질 수출기업에 예술을 담아준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이번 전시의 참여기업인 제이월드 인터내셔널의 정재영 과장은 "현업의 디자이너로 일하다 보니 현실적인 부분들만 고려한 계산적인 디자인이 앞서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나 이러한 순수예술과의 협업으로 스스로도 디자이너로서의 감성과 창의적 활력을 되찾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한다. ● 이를 통해 전시의 평론을 맡은 홍경한 미술평론가(시각예술저널『경향 아티클』편집장)는 "『함성 SHOUTS OF KOREA : 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전』은 상품교환가치로서의 단순한 콜라보레이션의 의미를 넘어 기업과 예술의 전략적 융합이 어떻게 실질적 경제적 가치로 창출 가능한지 보여준다. 이전과 다른 각도에서의 새로운 기업 이미지 구축, 창작가의 수익구조 개선, 합리적 가격으로 명품을 소유할 수 있는 소비자 간 시너지 효과를 담보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기업이 주체적으로 협력을 선언하고 있다는 점, 서용선, 방혜자, 강형구, 황주리 등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12명의 개성 강한 작가들을 비롯해 10명의 브라질 작가들이 함께 함으로써 비전과 가능성을 내재한 한국 중소기업을 현지에 소개하고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은 마케팅 중심의 기존 합작 구조와는 다른 변별력으로 꼽을 수 있다. 나아가 한국 작가들의 세계무대로의 확장성 역시 이번 전시가 기획된 내적 의도라고 볼 수 있다. 흥미로운 건 이전까지의 기업과 예술의 합작이 단지 세련된 상품을 만들어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에 치중했다면,『함성 SHOUTS OF KOREA : 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전』이 추구하는 지점은 문화전파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예술이라는 옷을 입힌 제품이 아니라 예술 및 정신적 산물로서 문화를 진보로서 문화로 덧칠하려는 의도로 풀이할 수 있다"라고 얘기한다.

김연태+이김천+주성혜+지구촌학교 아이들_아트축구공 프로젝트

『함성 SHOUTS OF KOREA : 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전』은 한국과 브라질 현대미술작가와 기업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오픈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브라질 상파울루 무역관 등을 통해 브라질 진출 유망기업을 추천받아 이들 기업과 작가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탄생한 작품은 사전에 기업설명회를 통해 참여기업의 희망사항을 반영해 아티스트와 작업한 것으로, 기업은 홍보마케팅과 창의적 제품 개발 계기로 삼는다. 또한, 전시 결과물이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로 수출될 수 있도록 KOTRA는 전시 후 현지로 연계할 예정이다. ● 이번 전시는 강형구, 권순익, 김연태, 방혜자, 서용선, 신인순, 이김천, 장문걸, 정현영, 주성혜, 최성원, 황주리 등 한국을 대표한 작가 12명과 Alex Cerveny, Alex Hornest, André Maciel, Everson Fonseca, Francisco Gonzales, James Kudo, Luciana Araujo, Sangwon Sung, Talita Hoffmann, Zed Nesti 등 브라질 대표작가 10명이 함께한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여 사람의 히스토리를 전개하는 한국의 서용선 작가는 임팩트 있는 축구골대 설치작품으로 우리 모두 여기 함께 힘차게 응원하는 역사의 현장을 펼쳐주고, 브라질의 알렉스 세르베니의 브라질 역사​​를 참조 활용하여 문자나 일러스트기법의 서커스적인 느낌의 표현으로 브라질에 더욱더 흥미로움을 자아내어 한국과 브라질의 월드컵 응원 열기를 더한다. 또한, 기업과 작가의 콜라보 프로젝트로 CMA 글로벌(선글라스 콤보케이스, 이중타올, 행킷, 스틱클린, 스포츠용품 등), 꿈담(텀블러), 나루씨이엠(마스크), 소요엔트프라이즈(헬멧, 프로텍터), 스카이로하스(샴푸, 린스, 바디용품), 제이월드 인터내셔널(여행용 가방)가 함께 진행되고, 작가의 이미지를 사용한 스포츠복 프로젝트와 한중남미 협회가 함께하는 작가와 다문화 가정 친구들과의 아트 축구공 프로젝트 전시로 전시장은 더욱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함성을 자아낸다.

James Kudo+제이월드 인터내셔널(가방), CMA 글로벌(극세사용품)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CMA 글로벌과 브라질 작가 James Kudo, Sangwon Sung은「선글라스 콤보 케이스」, 꿈담과 방혜자, 이김천, Everson Fonseca, Luciana Araujo, Sangwon Sung은「텀블러」를 샘플 제작하였다. 또한, 나루씨이엠과 주성혜, Everson Fonseca 작가의「마스크」제품, 스카이로하스와 이김천, James kudo의「샴푸, 린스, 바디용품」, 제이월드 인터내셔널과 김연태, 이김천, James kudo, Talita Hoffmann의「여행용가방」은 추후 직접적인 브라질 수출에 예술과 함께 상용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소요엔트프라이즈와 김연태 작가 아트워크의「헬멧, 프로텍터」는 기업 제품의 시각적 예술적 가치를 덧 입혀 제품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처럼 기업제품과 함께 진행하여 작품의 교류기회가 없는 브라질과의 예술적 교류 및 기업의 수출 기회를 마련하는 등 브라질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주성혜+Everson Fonseca+나루씨이엠(마스크)
이김천+Talita Hoffmann+김연태+제이월드(가방) / 김연태+소요엔트프라이즈(헬멧,투구)

또한, 한중남미협회 주최로 진행되는 전시작가(김연태, 이김천, 주성혜)와 다문화가정(지구촌 학교) 학생24명과 함께 아트 축구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 아트 축구공은 전시장에 함께 전시하게 되어 더욱더 큰 함성으로 대한민국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게 될 것이다. ● 이처럼 월드컵을 기념하여 다양한 연계 프로젝트 및 흥미로운 한국과 브라질 작가간 교류전을 개최함으로써 브라질에 한국문화예술에 관심도를 향상 시키고, 한국과 브라질 작가들의 상호 문화적 교류를 통해 기업들의 수출 도움에 더욱더 많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KOTRA의 중계로 브라질 수출 기업들은 예술가들과 함께 소통하여 월드컵을 더욱 응원하며, 2016년 올림픽 등 라틴아메리카에 한국의 문화이미지 상승효과를 기대해본다. ● 이번 전시는 예술 교류가 쉽지 않은 브라질 작가들과의 예술적 교류 기회로 아직은 아시아, 한국작가들에 대해 다소 생소한 브라질 및 라틴아메리카에 KOTRA는 브라질 수출 기업들과 함께 한국의 작가를 연계하는 교두보 역할이 되리라 본다. 이러한 예술적 소통을 통해 기업의 수출 기회가 함께 마련되길 기대해본다. 이 전시는 브라질 상파울로의 갤러리 누빔에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KOTRA 오픈갤러리

이김천_파-스피커

기업과 예술의 접점, 예술 가치의 또 다른 실현1. 새로운 시대에는 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의가 이입된다. 철지나고 낡은 시점에서 현재를 이해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것이 합당한 것도 아니다. 따라서 1960년대 소비사회와 대중주의가 들어선 후기 산업사회 이후 모든 것에서 이전과 다른 양상이 팽창일로에 있다. 예술이라 해서 이 범주에서 이탈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현실적인 갈래에서의 이해는 더욱 그러하다.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시대에서의 예술은 엄격한 경계 설정보다는 복합성, 개방성, 대중성을 강조하는 경향을 보인다. 심지어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모더니즘이 온 유럽에서 창궐할 당시 예술가들이 주안점을 두었던 재현과 구현의 대상인 현실은 물론, 오랜 시간 인식을 지배해온 이성과 진리조차 하나의 알고리즘(algorithm)으로 본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후기구조주의(post-structuralism)로 대변되는 탈근대, 즉 모더니즘의 이름으로 갖춰진 온갖 형태로부터의 일탈이다. ● 이와 같은 현상은 예술과 문화산업 간 관계에서도 뚜렷이 드러난다. 예술 장르가 그러하듯(하고 있듯) 그 둘 사이에도 더 이상의 구획은 없을 뿐만 아니라 그 누구에게든 과거처럼 부정적 인식의 틈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만큼 미디어의 진화에 따라 삶과 예술은 점차 동일한 등고선에 놓이고 있으며,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측면이 없지 않은 셈이다. 특히 이를 문화산업의 논리에 동일하게 노출되어 있는 현실을 개입시킬 경우 보다 명료해진다. 어쩌면 온전히 침잠되어 있던 '예술과 생활의 분리를 거부하려는 의식작용'이 더욱 확장되는 형국이라 해도 그르지 않다는 것이다.

서용선_골대

2.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마련하고 '코트라오픈갤러리'에서 준비한『함성 SHOUTS OF KOREA : 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전(이하 함성)』은 당대 미술의 한 축이 더 이상 스스로를 위한 경건한 성전에서 머무르지 않고 있음을 내보인다. 문화산업의 원천으로서의 예술, 예술을 토대로 한 문화산업에 시선을 돌리고 있음을 엿보게 한다. 비록 '월드컵'이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착용하고는 있지만 내적으론 예술을 근간으로 한 교류한류(交流韓流)의 연장이라는 점, 기업과 예술의 전략적 교합을 증거 한다는 점, 미술과 삶의 일상화에 친근성을 더한다는 점 또한 해당 전시의 특색이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특징이 있다. 우선, 자주 접하기 힘든 한국과 브라질 작가들의 우수한 예술작품을 기업과 예술 소통의 특화 공간에서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데, 한국 추상화계 1세대이자 세계적인 작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재불작가 방혜자를 비롯해, 학자와 같은 자세로 자연과 인물을 통한 역사와 사회 속 예술의 가치를 되묻는 작업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는 서용선, 예술은 현실의 반영이라는 현실 미학을 기반으로 시대와 정신, 삶을 초상에 담아온 작가 강형구, 화려한 색감과 친근한 소제, 상상력 가득한 작품으로 한국 누보 레알리슴(Nouveau Réalisme)을 상징하는 황주리 등 모두 12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 이들은 하나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라는 만만치 않은 무게를 안고 있으며, 그들의 작품을 모처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전시의 의미는 퇴색되지 않는다. 이중 작가 서용선은 기존 작업과 다른 축구골대 설치작품으로 세계가 하나 되는 축제와 희망이 얽힌 역사의 현장을 이어가고, 방혜자는 작가의 핵심조형언로 천착시켜온 회화에서의 빛의 연구 작업을 내보인다. 이밖에도 많은 작가들이『함성』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특별히 제작한 작품들을 발표한다.

스포츠 콜라보레이션+CMA 글로벌(프린트)
Luciana Araujo+꿈담(텀블러)
James Kudo+이김천+스카이로하스(샴푸, 린스, 바디용품)

여기에 브라질 작가들도 가세하고 있다. 공간주의 경향의 추상화를 출품한 제임스 쿠도(James Kudo)를 포함해 묘한 상상력을 촉발하는 인물화가 인상적인 에버슨 폰세카(Everson Fonseca) 등 브라질 작가 10명은 몇몇 국내비엔날레와 1960년대 브라질 판화전을 시발점으로 간간이 소개되던 브라질 현대미술의 오늘을 읽게 한다. 특히 루시아나 아라우조(Luciana Araujo), 알렉스 허네스트(Alex Hornest), 탈리타 호프만(Talita Hoffmann), 프란시스코 곤잘레스(Francisco Gonzales), 제드 네스티(Zed Nesti) 등의 작품에선 유럽의 영향을 받은 19세기 초 이후의 예술흐름에서 한발 벗어나 경직되지 않고 유연한 브라질 특유의 독자적인 화풍을 견지하고 있음을 목도할 수 있다. ● 두 번째 특징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예술의 협업이다. 실제로 이번『함성』展은 단지 전시로만 매듭지어지지 않는다. 관객참여라는 인터렉티브(interactive) 형식의 서브행사가 첨가되어 있고 국경을 넘나드는 계획을 지닌 협력 작업이 준비되어 있다. 일명 기업과 작가의 콜라보 프로젝트(Collabo project)로, 기업의 의사가 창의적으로 반영된 제품들이다. 브라질 상파울루 무역관 등을 통해 브라질 진출 유망기업을 추천받아 이들 기업과 작가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전략적으로 제휴된 기업은 예술적 가치를 수용함으로써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함성 SHOUTS OF KOREA-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展_KOTRA 오픈갤러리_2014
함성 SHOUTS OF KOREA-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展_KOTRA 오픈갤러리_2014
함성 SHOUTS OF KOREA-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展_KOTRA 오픈갤러리_2014
함성 SHOUTS OF KOREA-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展_KOTRA 오픈갤러리_2014

3. 이번 전시의 외피는 전시를 통한 문화향유 확대 외에도, 한국과 브라질 간 예술적 교류 증진, 국내 유망 기업의 수출 기회 확대 등에 있다. 그러나 이 전시의 내적 의미는 기업과 제품이 동시에 걸음을 뗀다는 것, 멀리 보아 브라질로 수출하는 기업에게 실질적 일익이 되고자 한다는 것으로 귀착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흥미로운 건 그 밑동에 예술이 투영되어 있다는 점이다. 예술로 소통하려고 한다는 사실이다. 물론 그 궁극의 종착지는 세계라는 무대에 펼쳐놓을 예술과 기업이 협력한 제품을 통해 '일상 속 예술 실현', '삶과 예술의 근친'이라는 오픈갤러리 특유의 목표에 있다. 이는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는 해당 기관의 중심 테제이다. ● 이처럼『함성』展은 상품교환가치로서의 단순한 콜라보레이션의 의미를 넘어 기업과 예술의 전략적 융합이 어떻게 실질적 경제적 가치로 창출 가능한지 보여준다. 이전과 다른 각도에서의 새로운 기업 이미지 구축, 창작가의 수익구조 개선, 합리적 가격으로 명품을 소유할 수 있는 소비자 간 시너지 효과를 담보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더불어 기업이 주체적으로 협력을 선언하고 있다는 점,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개성 강한 작가들과 브라질 현대미술의 시그널 격인 브라질 작가들이 함께 함으로써 양국 간 교류를 증진하고 비전과 가능성을 내재한 한국 중소기업을 현지에 소개 및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은 마케팅 중심의 기존 합작 구조와는 다른 변별력으로 꼽을 수 있다. ● 특히 이전까지의 기업과 예술의 합작이 단지 세련된 상품을 만들어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에 치중했다면,『함성』展이 추구하는 지점은 문화전파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이는 여타 월드컵 관련 행사들과의 변별력으로 꼽힌다. 단순히 예술이라는 옷을 입힌 제품이 아니라 예술 및 정신적 산물인 문화를 진보로서의 문화로 덧칠하려는 의도로 풀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요한 매개역할을 코트라와 오픈갤러리가 책임지고 있다. ■ 홍경한

Vol.20140610g | 함성 SHOUTS OF KOREA-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