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JUNG DAE

김정대展 / KIMJUNGDAE / 金正大 / sculpture   2014_0616 ▶ 2014_0629

김정대_두근 거리다_레진에 유채_57×30×30cm_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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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4 갤러리 푸에스토 영아티스트展

관람시간 / 11:00am~10:00pm

갤러리 푸에스토 GALLERY PUESTO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92 Tel. +82.2.765.4331 puestogallery.co.kr

어느 날 문득 떠오르는 아픈 추억은 슬픔이라는 감정으로 다가오고 그 감정을 웃을 수 없는 표정으로 짓게 만든다. 가슴속에 가득한 슬픔은 하늘에서 내리는 눈물인 비로 이미지의 치환을 이루고 우비는 가슴에 내리는 슬픔인 비를 피하기 위해 입는 보호 장비이자 겉으로 드러나는 슬픔을 덮기 위한 보호기제로써의 역할을 한다. 슬픔의 감정에 부합하기 위해 무거운 느낌의 color를 이용하면 단순히 슬프다는 감정에 머무르게 되지만 슬픔을 감추기 위해 슬픈 감정과는 거리감을 두고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게 된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다.

김정대_날아오르다_레진에 유채_63×40×30cm_2014
김정대_밤 하늘의 별은..._레진에 유채_57×30×30cm_2014
김정대_설레임_레진에 유채_63×30×30cm_2014
김정대_정류장에서_레진에 유채_45×33×20cm_2014
김정대_kiss_레진에 유채_62×50×50cm_2014
김정대_구멍이나다_레진에 유채_63×30×30cm_2014

이것은 마치, 자신의 감정을 들키기 싫어서 과장된 행동을 하는 상처 입은 자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즉, 가슴속에 내리는 슬픔인 비를 피하기 위해 우비를 입었지만 그 밝은 color로 인해 슬픔을 드러내기 싫어하는 소년의 보호 기제로써 작용함을 알 수 있다. 얼굴에 드러나는 슬픔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 은유적 보호 기제로써 밝은 이미지의 우비를 입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더욱 고통스러운 아픔이 된다는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것이다. ■ 김정대

Vol.20140616b | 김정대展 / KIMJUNGDAE / 金正大 / 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