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된 풍경-혼재와 실제

허재展 / HURJAE / 許在 / painting   2014_0625 ▶︎ 2014_0701

허재_복제된 풍경-혼재와 실제_한지에 혼합재료_128×160cm_2014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10916g | 허재展으로 갑니다.

허재 홈페이지_www.hurjae.co.kr

초대일시 / 2014_0625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더 케이 갤러리 THE K GALLERY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2-6번지 B1 Tel. +82.2.764.1389 www.the-k-gallery.com

십장생의 하나인 소나무는 예로부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소개된다. 소나무라는 작품의 소재는 그 자체로서 한국적인 미감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한국의 풍경에 즐겨 쓰였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소나무를 주제로 작업을 한 이유가 한국화단의 거장이신 조부님 남농 허건선생님의 영향을 받은 이유가 가장 컸다. 조부님의 말년에 즐겨그리셨던 소나무 그림을 아주 익숙하게 접했고 그것을 보고 자랐었던 어렸을적 추억이 작품제작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 복제된 풍경이라는 타이틀에서 혼재와 실제라는 타이틀에 이르기까지 7년여 시간동안 주로 다루어 온 풍경적인 요소, 한국 전통산수화의 전통기법의 현대적인 기법과 접목을 통해서 나름대로 전통을 새롭게 해석해 보고 계승 발전시켜보고자하는 취지로 작업을 해왔다. 이번 작품제작은 소나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통적인 화법과 현대적인 화법의 조합, 가상의 세계와 상상의 세계의 공존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가지고 제작을 하였다.

허재_복제된 풍경-혼재와 실제_한지에 혼합재료_128×160cm_2014
허재_복제된 풍경-혼재와 실제_한지에 혼합재료_128×160cm_2014
허재_복제된 풍경-혼재와 실제_한지에 혼합재료_66×80cm_2014
허재_복제된 풍경-혼재와 실제_한지에 혼합재료_66×83cm_2014

사유의 공간으로서 여백의 기능을 하는 공간은 윤곽안의 모든 질감이 삭제된 소나무의 이미지가 하고 있는데 실제 진실의 모습을 지닌 공간이 오히려 후방으로 밀려 여백의 공간을 뒷받침해주는 용도로서 사용되고 있다. 화면의 뻥 뚫린 듯한 모든 모습이 삭제된 원색공간으로의 소나무의 사유공간은 소나무의 윤곽이 점점 사라지고 관자로 하여금 깊고도 다양한 사색의 공간으로 인도하는 문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도 있다. ■ 허재

Vol.20140625a | 허재展 / HURJAE / 許在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