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춘추미술상 수상기념 초대전

최지윤展 / CHOIJEEYUN / 崔智允 / painting   2014_0625 ▶︎ 2014_0701 / 일요일 휴관

최지윤_날아가는 꿈 Ⅲ_천에 혼합재료_지름 51cm_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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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홈페이지_www.artchoi.com

초대일시 / 2014_0625_수요일_06:00pm

후원 / 백송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pm~06:30pm / 일요일 휴관

백송갤러리 BAIKSONG GALLERY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1-8 (관훈동 197-9번지) Tel. +82.2.730.5824 www.artbaiksong.com

현대미술을 규정하는 하나의 양상 혹은 흐름이라 할 수 있는 특징들이 있을 것이다. 동시대의 자화상이라 할 만한 첨단에의 강박을 담아내기 위한 작가적 성찰의 결과물들은 역설적으로 또 하나의 강박을 노출하게 되는데, 이는 자연에 대비되는 화학적 순수, 기계적 정교함, 건조하고 치밀한 분할과 배열 등이 대표적인 표현양식으로 반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현대미술의 좌표 위에 우리가 위치한 자리에는 감상자의 의지와 무관하게 관음증적 시선으로 그것들을 대할 수밖에 없는 모종의 강요가 숨겨져 있기도 하다.

최지윤_날아가는 꿈 V_천에 혼합재료_지름 73cm_2014
최지윤_달콤한 꽃_천에 혼합재료_33.3×24.2cm_2014
최지윤_달콤한 꽃_천위에 혼합재료_33.3×24.2cm_2014
최지윤_찰나 (The moment)_장지에 혼합재료_162×260cm_2014
최지윤_날아가는 꿈 II_천에 혼합재료_지름 90cm_2013
최지윤_달콤한 꽃_천에 혼합재료_45×45cm_2014

작가 최지윤의 작업들은 여기서 한 발 벗어나 있다. 소소한 일상의 풍경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물과의 교감과 동화, 그리고 이입을 통한 시적 체험의 기회를 지극히 세련된 방식으로 제공한다. 리각미술관이 2013년을 마무리하는 전시를 최지윤의 작업으로 기획하면서, 학예실 내부에서 이견이 없었던 점은 아마도 이런 몰입과 관조에 대한 갈증과 욕구를 공유할 수 있었기 때문이며, 그의 작업에‘범대중적 감성의 초점’이 존재하는 것 역시 같은 이유에서이다. ■ 이상원

Vol.20140625b | 최지윤展 / CHOIJEEYUN / 崔智允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