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야투자연미술국제레지던스

YATOO International Artist in Residence 2014展   2014_0627 ▶︎ 2014_0813 / 일요일 휴관

마흐무드 막타비_2014

1부 초대일시 / 2014_0627_금요일_04:00pm 2부 초대일시 / 2014_0728_월요일_04:00pm

1부 / 2014_0627 ▶︎ 2014_0712 참여작가 / 라지브 바타차르지 Rajib Bhattacharjee(인도) 패트리샤 숀빌 Patricia Sonville(벨기에) 디에나 라다비시우테 Diana Raraviciute(리투아니아) 2부 / 2014_0728 ▶︎ 2014_0813 참여작가 / 한나 스트리프커크 Hannah Streefkerk(네덜란드/스웨덴) 코파츠 쿤트 Kopacz Kund(헝가리)_장재경 Jang, Jae Kyong(한국)

주최 /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 후원 / 충청남도_한국문화예술위원회_공주시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원골 자연미술의 집 WONGOL INTERNATIONAL RESIDENCE 충남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14-1번지 Tel. +82.41.853.8828, 8838 www.natureartbiennale.org

디에나 라다비시우테는 1958년 리투아니아 출생으로 1982년 빌뉴스 미술 아카데미에서 그래픽 아트 전공으로 석사 이수하면서 독립 작가로서 많은 갤러리나 미술관, 야외 공간 등에서 그녀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그 외에도 전 세계의 다양한 국제 비엔날레나 심포지움에 참여했다. 그녀는 아동 서적의 삽화나 시집에서 책에 들어갈 오브젝트, 대형 도화지에 그리는 회화나 동판화, 석판화에서 모노타이프, 캔버스 회화에서 석재 조각, 설치공간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녀가 작업하는 방식은 그녀를 둘러싼 자연의 온화함 속에서 명상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빛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색을 마음껏 즐긴다. ■ 디에나 라다비시우테

디에나 라다비시우테_나무의 기도 시리즈_나무껍질, 한지_2014

야투 레지던스는 원골이라는 농촌 마을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은 눈앞이 안보일 정도로 울창한 숲 가까이 있어 그 야생의 경관이 인상적이며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한편, 이와는 대조적으로 마을 주변에 펼쳐져 있는 논밭이 수평으로 쭉 뻗은 시야를 확보해준다. 그 수평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자연을 구획 짓고 길들여온 인간의 손길이 느껴진다. 이렇듯 원골 마을은 야생의 풍경과 잘 정돈된 밭이 일종의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인간이 만든 경작지 위로 초목들이 마치 자신을 드러내려는 듯 사방으로 뻗고 있다. 나는 그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약초들과 재배식물들, 재배지에 떨어진 형형색색의 가는 헝겊 끈들이 각기 다른 시각적 패턴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런 식으로 야생의 자연과 길들여진 자연 사이의 충돌과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보여주고 싶었다. ■ 패트리샤 숀빌

패트리샤 숀빌_모 카펫_가변설치_2014

방글라데시와 인도 국경 지역의 철조망 설치 작업이 근 25년만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철조망은 총 길이 3,286킬로미터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지정학적 경계가 될 터이다. 하지만 사람, 언어, 소, 마늘, 사리, 숲, 바람, 강, 바다, 짐승, 새, 사천년 전통의 뱅갈 문화와 정치, 역사 등 많은 것들은 그와 상관없이 경계선을 계속해서 넘나들 것이다. "경계를 넘어 옆으로 흐르는"은 자연에서 그 영감을 얻은 개념이다. 인간의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자연과의 끝없는 대립은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한다. 물의 흐름, 숲의 성장, 바람 등 자연은 수평으로 흐르며 경계를 흐린다. 내 작업은 자연과의 끝없는 대립의 결과물이다. 이 때 자연은 인위적인 자연일 수도 있고 야생적인 자연일 수도 있다. 내 고향, 내 조상의 고향은 불행히도 그 분쟁 지역에 들어간다. 강이 문제가 되기도 하고 짐승들의 이동이 문제가 되기도 하며 땅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원골 마을에 온 후 나는 다른 참여작가들 뿐만 아니라 그곳에 있는 모든 것들과 교류했다. 사람, 자연, 계곡 사이를 흐르는 물.. 한국의 자연미술가 단체인 야투가 내게 준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자연에 가까이 다가가보라. 당신은 자연과 소통하기 시작하게 된다. 그렇지 않다면 자연이 당신과 소통을 시작할 것이다. 자연 속에서 그 안에 흠뻑 빠져들어갈 때 자연과 소통하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곳에서 나는 자연의 무의식적이고, 비계층적이고 수평적인 특성, 집합성, 평등성, 유목민적 개방성과 우연성, 그리고 그로 인해 경계를 지워버리는 특성을 찾아내어 보여주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대안적인 인터렉티브 학습의 영역, 창의적인 생각들을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긍정적인 변화, 새로운 협력을 만들어내고 적극적인 미술활동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낸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 라지브 바타차르지

라지브 바타차르지_경계를 넘어 옆으로 흐르는_가변설치_2014

'때 / 시간' 은 자작나무 껍질로 만들어진 설치작품이다. 나무 껍질들은 '가을' 낙엽처럼 변할 때까지 서로 꿰매어져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구약 성경의 한 구절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전도서 3장 7절) ■ 한나 스트리프커크

한나 스트리프커크_때 A time for_자작나무 껍질, 실_가변설치_2014

나무에서 탈락한 인간. 아래로 떨어지던 중 다리가 나뭇가지들에 걸리며 몸이 여기저기 긁히고 찢겨져 있다. 우리는 인간이 파괴하고 있는 것이 지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은 인류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는 것이다. 인류가 얼마나 더 오래 생존하든 자연은 그 이상 존재할 것이다. ■ 코파츠 쿤트

코파츠 쿤트_Untiltled_석고, 직물_가변크기_2014

나는 자연의 생명력과 치유력을 믿고 있지만, 우리는 그보다 더 빠르게 파괴하고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재인식하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 생명의 근원은 자연이기에 자연 속에서 우리의 이야기는 자연의 이야기가 되고 자연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가 된다. ■ 장재경

장재경_화분-산에는 꽃이 피네-_나뭇가지_묘판_가변설치_2014

Diana Radaviciute was born in Lithuania in 1958. She recieved a master degree in Graphic Arts at art Academy in Vilnius in 1982 and started to work as independent artist organising her shows in different galleries, museums or specific spaces as well participating in International Bienials or Symposiums World wide. Field of her interests is very wide - starting from book illustrations for childrens and poetry up til book objects-sculpures, from drawings on big size paper, etchings, litographies til monotypies, from paintings on canvas til stone sculptures and site specific. Her way is may pray and meditation with very gentle feeling to environment wherever she goes. She is listening to the language of Nature, I enjoy colors and light of Nature. ■ Diana Raraviciute

Yatoo Residence is located on the edge of Wongol farming village surrounded by an impressive and wild nature, near a dense, impenetrable forest, and a beautiful mountain which seems In contrast, rice paddies around the village offer flat and straight perspectives, evoking a nature that has been domesticated, disciplined, by the man. The wilderness and the well-ordered fields of farmers are living in a kind of competition. Vegetation goes everywhere, up and down, and seems to show a constant will to impose itself on cropland. I glaned different elements, herbs, plants, small strips of colorful fabric left on the ground plantations in Wongol, in order to achieve the different compositions. My purpose to show the struggle and perpetual interactions between the two natures : the wild and the domesticated. ■ Patricia Sonville

It is expected to finish quarter-century quest to fence the border with India and Bangladesh. The fence will cover 3,286 kilometers, making it the longest geopolitical barrier in the world So much passes through the fence – people, a shared language, cattle, garlic, saris, the forest, the wind, the river, the sea, the animal, the birds and four millennia of Bengali culture, politics and history... ''Growing horizontally and beyond borders '' is a concept influenced by nature...continuous conflict of human with nature violating natural laws and is endangering sustainability of this planet...flow of water , the propagation of trees , the wind etc all grows or propagates horizontally blurring the BORDERS... My works are an outcome of continuous conflict with nature which is being created by man in some or other way...and my home and my ancestor's home unfortunately falls within the spatial zone of the conflict...Sometimes it's the water...Sometimes it's the migration...sometimes it's the land...And so on...After coming to wongol i have been interacting with each and every thing around here...from humans to nature...a river cuts through the middle of the valley . it has been really a wonderful experience which was offered to me by yatoo..nature art organization of south Korea...when you come closer to nature you really start interacting with or nature starts interacting with you...You feel that when you come or you get absorbed into nature. Here I am trying to explore and reveal nature's unconscious non -hierarchical, lateral character, collectivity, democratic, network, nomadic openness, natures spontaneous intervention and its consequent transformation blurring borders...The vision of this show is to create a scope for alternative interactive learning and a network of creative ideas and positive transformations, new collaborations and to create circumstances for participatory nature art practice... ■ Rajib Bhattacharjee

The installation 'A time for' is made from the bark of the birch tree. The pieces of bark are sewed together till 'Autumn' leaves. The work is based on tekst from the bible: "A time to tear apart, and a time to sew together" (Ecclesiastes 3:7) ■ Hannah Streefkerk

The human had fallen off the tree, and on the way down its legs got stalled on the branches, ripping his body apart. We might think that we are destroying the Earth, but actually we are just shortening the lifetime our own species. No matter how long humanity lives, Nature will survive us... ■ Kopacz Kund

Despite my belief in the great vitality and self-purification of nature, I focus on how to re-establish the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human beings in my work since we humans have been destroying nature so fast that we haven't been giving it time to self-purify. The foundation of our lives is nature and therefore, our history is part of natural history and natural history shapes our history. ■ Jang, Jae Kyong

Vol.20140627f | 2014 야투자연미술국제레지던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