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scape

제이미 리展 / Jamie M. Lee / painting   2014_0705 ▶︎ 2014_0727

제이미 리_Dreamscap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과 혼합재료_112×145.5cm_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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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4_0705_토요일_04:00pm

2014 영은미술관 입주작가(단기)展

후원 / 경기도_광주시

관람시간 / 10:00am~06:00pm

영은미술관 Young Eun Museum of Contemporary Art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8-1번지 제 2전시실 Tel. +82.31.761.0137 www.youngeunmuseum.org

우리는 일상 속에서 혹은 삶 속에서 수많은 꿈을 꾸고, 꿈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풍경을 만난다. 그 꿈 속에 펼쳐지는 스토리는 우리 삶 속의 이야기이자 나의 이야기이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삶 속에서 살아가며 보고 느낀 기억들을 추상화 및 설치 작업으로 다채롭게 보이고자 한다.

제이미 리_Untie a knot_종이에 잉크와 혼합재료_76×101cm_2011
제이미 리_Light in the dar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과 혼합재료_73×92cm_2014

작가의 머리 속에는 늘 많은 이야기와 단어가 그득하다. 이렇듯 꽉 채워져 있는 느낌을 언어적으로 표현해내기엔 한계가 있기에, 작가에게 가장 편하고 익숙한 '페인팅'으로. 때로는 '조형설치'로 창작 표현을 하고 있다. 그녀가 택한 기법은 '추상화'이며 작업 과정을 들여다보면 스케치 혹은 간단한 에스키스 없이 감정의 느낌 그대로를 본 작업에 바로 옮기는 기조방식을 고수한다. 다만 본 작업을 행하기 직전까지 수없이 많은 회상과 기억의 잔상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삶의 이야기를 담기 위한 무언(無言)의 사전 작업 과정이 탄탄한 바탕이 되기에 가능한 기조방식이리라. ● 작품을 대면하는 순간 강렬한 붓터치와 화려한 색감이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고, 그 속에 내재된 감정의 에너지가 느껴지며 마치 꿈 속 어딘가에는 존재할 법한 느낌마저 든다.

제이미 리_I still believe in miracle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과 혼합재료_53×41cm_2014

작가의 과거 작품들을 보면 'glitter' 와 같은 재료를 사용함으로 더욱 장식적이고, 화려한 요소가 곳곳에서 발견되었는데, 근자에 들어서면서 작업 기법은 점차 단순해지고 색감과 붓터치 자체가 좀 더 강렬해 지고 있다. 나아가 2012년즈음 부터는 평면 캔버스 공간의 한계성, 답답함을 탈피하고자 설치 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벽, 허공과 같은 확장된 공간에 새로운 기조방식이 구축되어 가고 있다. 이는 작가의 작업 기법적 영역의 확장에 대한 강한 열정의 표출이기도 하다. ● 작가 제이미리는 매 작업마다 다른 느낌, 다른 스타일로 작업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는 작품이 곧 작가의 다양한 감정과 심경, 심리를 대변해주는 대상이자 그녀 자신을 반추하는 매개체라는 것에 기인한다.

제이미 리_An empty heart being filled with love again_캔버스에 아크릴채색과 혼합재료_117×91cm_2014

삶을 표현하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그에 대한 기조방식의 일환으로 '추상화'라는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작가의 열정에 무한한 박수를 보내며, 평면 페인팅과 더불어 다양한 설치작업 기법을 통해 3차원적 공간으로 표현되는 그녀만의 삶 속 이야기를 담아낼 앞으로의 작업이 많은 이의 기대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 영은미술관

Vol.20140705e | 제이미 리展 / Jamie M. Lee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