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MY WAY

2014 PARADISO OPEN STUDIO展   2014_0712 ▶︎ 2014_0720

초대일시 / 2014_0712_토요일_06:00pm

참여작가 한정판(Limited edition)_전재민_정경아_윤지현_서한다솜_홍영민

관람시간 / 10:00am~09:00pm

아트 스튜디오 파라디조 ART STUDIO PARADISO 서울 송파구 마천로 8길 3 (오금동 42-10번지) 3층 Tel. +82.2.430.5965 cafe.naver.com/parart

아트 스튜디오 '파라디조' (ART STUDIO 'PARADISO') 에서는 2014년 7월 12일부터 20까지 스튜디오를 오픈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 스튜디오에서는 지난 1월 '이석대'작가의 개인전 'Hysterical play'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6명의 1기 입주 작가들을 모집하였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1기 입주 작가들에 의해 기획되었으며, 자신들의 공간과 그간의 작업을 공개하는 첫 번째 기획전이라 할 수 있다. 오픈 스튜디오 타이틀은 'ON MY WAY'이다. 각자의 작업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여정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 스스로가 현 지점을 한번 짚어보고 공개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정판_Live life to the full #1_캔버스에 유채_53×72.7cm_2014
한정판_Live life to the full #2_캔버스에 유채_90.9×65.1cm_2014
한정판_Live life to the full #3_캔버스에 유채_80.3×116.8cm_2014

한정판(Limited edition)의 작업은, 상반되는 감정이 동시에 유발되는 모순적인 상황 혹은 감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페인팅 연작 'Live life to the full' 에서는,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남성의 표정을 포착해 내는데 포커스를 맞춘 작업이다. 고통과 쾌감이라는 상반된 감정이 동시에 유발되는 순간을 작가는 마티에르의 차이, 색감의 차이 등을 통해 보다 직접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한정판_Waiting for you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4
한정판_Waiting for you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4_부분
한정판_Waiting for you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4_부분

설치 작업인 'Waiting for you'에서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조명과, 하얀색 시트로 덮은 매트리스, 공간을 환기시키는 오브제를 통해 페인팅 연작 'Live life to the full' 에 현장감을 부여한다.

한정판_Big baby baby_담뱃재_가변크기_2014

평면 작업인 'Big baby baby'는 남근의 형상을 담뱃재(Cigarette ash)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남근과 담배를 작가는 비슷한 요소가 많은 오브제로써 짝짓기 한다.

한정판_Hello Mr. jack_담뱃재_22.9×15.8cm_2014

평면 작업 'Hello Mr. Jack' 역시, 오늘날 우리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블랙 미러(Black mirror)를 담뱃재(Cigarette ash)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한정판_Possible changes_C 프린트_42×42cm_2014

사진 작업 'Possible changes' 에서는 성격이 다른 두 음료인 콜라와 우유가 섞이고 있는 순간을 포착한 형상을 띈다. 하지만 이것은 실재로 벌어진 일이 아닌 연출된 상황으로써, 작가의 바람인 동시에 가능성에 대해선 회의적인 이상의 순간을 담고 있다.

전재민_검은 바다_나무에 콩테, 목탄_91×117cm_2014

전재민 작가는 작업을 통해 '해소될 수 없는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평면 연작인 '검은 바다'는 모노톤이 주는 포근함과 어둠처럼 밀려오는 바다의 형상을 통해 멜랑꼴리한 순간을 효과적으로 포착하고 있다.

전재민_할아버지_종이에 연필_19.7×13.6cm_2014

드로잉 작업인 '할아버지'는 작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에 기초한, 보다 직접적인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다.

윤지현_One of the prisoners in the womb (the cave) #1_장지에 분채_117×91cm_2014
윤지현_The prisoners in the womb (the cave) #3_장지에 분채_56×96cm_2014

윤지현 작가는 한국화 작업을 매우 담하게 담아낸다. 작가 본인과 가족이 감내했던 신체적 고통의 경험들을 담담하게 그려나간 화면은, 연출된 상황 곳곳에 놓인 다양한 메타포들을 통해 제법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윤지현_The prisoners in the womb (the cave) #4_장지에 분채_80×119cm_2014
정경아_Oriental touch #4_장지에 분채_60×72.5cm_2014

정경아 작가는 Oriental touch라는 작업을 통해 서양의 엔틱 가구를 한국화로 재현한다. 외형은 서양의 엔틱 가구와 그것들이 적절히 배치되어있는 공간을 담고 있지만, 그 안을 밀도 있게 채우고 있는 것은 패턴화 된 민화적 요소이다. 동서양적인 요소의 혼합, 평면적인 요소와 입체적인 요소의 병치를 통해 작가는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 아트 스튜디오 파라디조

Vol.20140712e | ON MY WAY-2014 PARADISO OPEN STUDIO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