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TION!

양현경展 / YANGHYUNKYUNG / 梁鉉卿 / installation   2014_0716 ▶ 2014_0730

양현경_AREA OF GOD_녹인 유리, 시멘트_가변설치_2014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4 갤러리 푸에스토 영아티스트展

관람시간 / 11:00am~10:00pm

갤러리 푸에스토 GALLERY PUESTO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92 Tel. +82.2.765.4331 puestogallery.co.kr

너는 외부공간을 투영한다. 투명함은 무한대를 상징한다. 무한대는 단순함으로부터 시작한다.단순함은 복잡함의 시작이며 끝이다. 스테인드글라스를 연구하면서 가장 중요시 했던 부분이 작품과 공간과의 융합이다. 서로 다르지만 하나의 작품으로 해석될 수 있는 것이 작품 제작 시 필수적으로 다루고 있는 요소이다.

양현경_Episode 1_녹인 유리_100×80cm_2012
양현경_Episode 2_녹인유리_100×80cm_2012
양현경_Episode 11_녹인유리_10×35cm_2012
양현경_Episode 11_녹인유리_10×35cm_2012
양현경_대국민중독시리즈 part 1. APPLE_프릿 글라스, LED_34.6×41.6cm_2011
양현경_대국민중독시리즈 part 2. DOLLAR_프릿 글라스, LED_34.6×41.6cm_2011

작품을 만드는 재료로 유리를 사용함에 있어서 투명함이라는 것은 무한대를 상징해서이다. 투명하기 때문에 작품은 작품으로서 끝나는 것이 아닌 무한대의 이미지를 상상할 수도 포함할 수도 있다. 작품과 작품의 앞뒤양옆으로 보여지는 공간들은 서로 투영된다. 미니멀 아트는 가장 단순한 이미지를 사용하지만 그안에서 보여지는 수많은 이야기가 관람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의미부여를 가능하게 하며 작품을 감상하는데 있어서 작품의 의미파악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 나는 감상자들에게 작품의 해석을 강요하지 않는다. 작가의 의도를 구구절절 설명하지도 않는다. 작품제목을 시작으로 관람자의 자유로운 해석을 권유한다. 미니멀리스트라는 말은 이미 신선함을 잃었고 어딘가 모르게 폄훼하거나 비판하는 뉘앙스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미니멀이란 정말이지 굉장한 것이다. 군더더기를 떨어내면 언어는 시에 가까워지고, 장면은 단박에 응축된다.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인상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에쿠니 가오리-울지 않는 아이 中)양현경

Vol.20140716g | 양현경展 / YANGHYUNKYUNG / 梁鉉卿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