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작업전

정지연展 / JEONGJIYEON / 鄭知姸 / painting   2014_0806 ▶ 2014_0812

정지연_펄럭펄럭_종이에 수채_52×38cm_2013

정지연 블로그_blog.naver.com/1288ppul

초대일시 / 2014_0716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_12:00pm~06:00pm

더 케이 갤러리 THE K GALLERY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2-6번지 Tel. +82.2.764.1389 www.the-k-gallery.com

풍경에 녹아든 에너지 ● 해질녘 노을이질 때, 먹구름사이로 해가 비칠 때. / 하늘. / 비온 뒤 흙들에 난 오묘한 길 자국, 혹은 계절과 함께 오는 기상변화들 / 땅. / 이러한 나를 둘러싼 주변의 것들이 한 순간에 어떠한 응축된 에너지로 뭉쳐져서 묘한 이미지들로 나타난다. / 어떠한 것들을 만들고 더 퍼져 나가기도한다. // 깊은 성찰을 한 뒤의 노곤함과. / 무언가 빠진 듯 한 공허함을 뒤따라 / 그 자리에 무언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정지연_사뿐-훨훨-활짝_종이에 수채_52×38cm×3_2013
정지연_위, 아래_종이에 수채_104×76cm_2013
정지연_한번은 없는것과 같다 1_종이에 수채_55×77cm_2014

형체를 만들어 퍼져 나가고자하는 욕망. // 한 생각이 일고 그것은 어떤 것이든 만든다. // 그리고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는 / 이 반복된 이미지들과 / 색채들이 주는 황홀함 속 / 오늘도 이 풍경 속에 녹아든 무명의 것 을 바라보면 어느새 하늘을 날고 삐죽 솟은 색색의 힘이 형상이 되어 보이기 시작한다.

정지연_한번은 없는것과 같다 2_종이에 수채_55×77cm_2014
정지연_한번은 없는것과 같다 3_종이에 수채_104×76cm_2014
정지연_한번은 없는것과 같다 4_종이에 수채_77×55cm_2014

한번은 없는 것과 같다. // 모든 것은 오직 한번밖에 없다. / 오직 한번 단 하나로서 존재하다 사라지는 것 // 뿌리 없는 식물. 그 한번 한번의 움직임은 또한 한번 한번의 사라짐으로 / 두 번 다시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반짝이며 사라지는 섬광처럼. (2014년 여름 ppul) ■ 정지연

Vol.20140806a | 정지연展 / JEONGJIYEON / 鄭知姸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