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

다니엘 경展 / Daniel Kyong / sculpture.installation   2014_0806 ▶ 2014_0812

다니엘 경_About the death_폴리머클레이, 에폭시, 하이힐_각 35×100×98cm_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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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경 홈페이지_www.danielkyong.com

초대일시 / 2014_0807_목요일_07:00pm

관람시간 / 11:00am~06:00pm

갤러리 도스 GALLERY DOS 서울 종로구 삼청로 7길 37(팔판동 115-52번지) Tel. +82.2.737.4678 www.gallerydos.com

죽음은 삶의 어느 순간이든 있다. 누군가의 죽음이기도 하고 나의 죽음이기도 한 많은 순간을 지나쳐온 듯하다. 생물학적인 죽음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더 나아가 마음, 생각, 영혼에 대한 죽음의 이야기이다. 살아있는 것 같지만 죽은 거나 다름없는 상태나 죽은 것 같은데 살아있는 상태는 매 순간 우리의 삶 속을 넘나들고 있다. 생물학적인 죽음과 의미의 문제를 시작으로 많은 생각들이 파생되며 그 의미는 점점 커져간다. 그리고 어느덧 삶의 많은 순간이 나의 죽음과 연관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하나는 내가 스스로 죽음으로서 받아 들려야 하는 헛되고 무의미한 허황된 것들에 대한 포기이고, 또 다른 하나는 누군가의 생명이 되는 희생으로서의 죽음이다. 죽음이란 나의 삶의 어떤 의미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인간은 모두 죽는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죽음으로 달려가는 인생가운데 놓이게 된다. 우리 모두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성장 과정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폐물이 되어 삐거덕 소리를 내며 녹이 슨 다음 한 붐의 재가 되어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삶의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신적, 정서적, 영적인 죽음에 관한 이야기들에 대해 대면하려 한다. 죽음과 의미의 문제 ● 인생이 영원하지 않고 끝이 있다는 이러한 인식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허무한 감정에 빠져든다. 그러나 죽음이 삶의 의미를 빼앗아가는 것일까? 죽음이란 삶의 의미를 빼앗아가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가져다 준다. 죽음의 공포 ●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정상이다. 죽는다는 것은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므로, 알 수 없는 세계로의 진입을 어느 정도 두려워하는 것은 사실 매우 건강하다는 증거다. 오히려 죽음을 무시하려 드는 태도가 건강하지 않은 모습일 것이다. 물론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놓고 고민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예 생각조차 하기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죽음에 대한 생각을 거부하는 것은 인식 속에서 죽음을 몰아냄으로써 자신의 의식을 제안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죽음을 이해하기 ● 죽어가는 사람들은 부인하고 분노하며 거래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절망하고 절망하다가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다시 부인하고 분노하며 거래하기를 반복한다고 한다. 인생이라는 거친 사막을 가로지르기 위해 커다란 발자국을 남길 때 마다, 내적으로 중대한 발전을 이룰 때마다 사람들은 부정에서 출발하여 분노와 거래를 거쳐 절망에 이른 다음 수용이라는 과정을 겪는다.

다니엘 경_About the death_폴리머클레이, 에폭시, 하이힐_각 35×100×98cm(설치 150×500×200cm)_2013

죽음을 앞두고 나눈 마지막 식사(The Last Supper)에서 Jesus Christ는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었고 죽음을 예언하였다. 기꺼이 죽을 수 있는 그 어떤 것이 없다면 사람은 누구라도 충만한 삶을 영위할 수 없을 것이다. 자기 자신의 죽음과 관계를 맺지 못한다면 누구든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기꺼이 죽을 수 있는 삶이 마지막 식사를 하는 이들에게 요구되었고, A life willingly die for was required for those who had 'The Last Supper' 보석 박힌 하얀 구두에 사는 octopuses는 하나의 샹드리에(Chandelier)가 되어 이곳을 밝히고 있다. 빛으로 밝혀질 수 있는 기꺼이 죽는 대가를 치르는 삶이 있다.

다니엘 경_The Column I_폴리머클레이, 에폭시, 하이힐_각 300×30×35cm_2014
다니엘 경_The Column II_폴리머클레이, 에폭시, 하이힐_각 300×30×35cm_2014

아름답고 높은 곳에 살아가기 원하는 high heels 속에 살아가는 octopuses은 기둥이 되어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을 떠받치고 있다. 인식하기를 무서워하거나 게을리하는 사람들 마음 속에 기둥이 하나하나 세워지고 있다. 포기할 수 없어 놓지 못하는 많은 마음들은 하이힐 속에 살아가는 문어의 모습으로 겹겹이 쌓여져서 간다. ● 죽어가는 수많은 존재들은 죽음 너머 미지의 세계의 입구(문)에 서게 된다. 그 문을 바라보며 생각하고 또 생각하지만 그곳으로 들어가려 하지 않는다. 살아온 많은 순간들을 기억하며 심은 대로 거두는 인생의 근본적인 원리 앞에 할말을 잃는다. 말없이 죽어가는 사람의 마음 속에 지옥의 문(또는 천국의 문)은 Devil Fish들로 가득하다. ■ 다니엘 경

다니엘 경_Gate of hell_폴리머클레이, 에폭시, 아크릴_각 70×50×60cm_2014

끝이 가져오는 시작의 의미 ● 바다 속에서 살아가면서 스스로 빛을 내는 생물들은 바다 속 어둠을 밝히며 자신의 존재와 생의 의지, 그렇게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드러내면서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 빛은 희망에 대한 가능성이자 타인의 것은 물론 자신의 세계 역시 확장시킬 수 있는 시작점이기도 하다. 높이 또는 깊이를 짐작할 수 없는 공간에서 스스로 빛나며 전진을 멈추지 않는 모습은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동시에 그 사실을 수용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그러한 과정에서 현실을 다소 다르게 바라보는 시야가 생겨나게 되고, 비로소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된다. ● 다니엘 경에게 상상의 존재와 그들이 머무르는 세계는 작가로서 가질 수 있는 무궁무진한 놀이터와도 같다. 깊이 내려갈수록 어둠을 드러내는 바다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것들을 연상케 하는 형상의 생물은 오랫동안 그녀의 작품 세계 속에서 주된 등장인물이었다. 그 이유로는 작가가 바다라는 공간에서 찾아낸 현실과의 연관성을 들 수 있다. 태양이 떠 있는 밝은 하늘과 대조적으로 어둠을 품고 있는 바다는 작가가 생각하는 이상과 현실의 갈등, 그 차이에 있는 대조적 관계와 유사한 맥락을 지닌다. 이는 여려 경계들의 맞물림과 함께 교집합과 같은 공간의 생성을 불러온다. 작가는 그 틈에 상상의 존재들을 풀어놓아 삶에 대한 태도에 자문을 던지고 있다. 요컨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현실의 삶에 대한 관점을 새로이 환기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작가에게 있어서 바다는 그러한 상상의 개입이 가능한 장소이자 회귀하고자 하는 공간이었다. 동경과 일종의 그리움까지 반영된 그 가상의 공간은 2차원의 출력된 평면으로 설치되며, 그 안에서 살아 숨쉬는 3차원의 존재들은 그를 배경으로 현실의 공간 속에서 유영을 시작한다. 이들은 바다 속 생물의 형상과 강렬한 네온을 연상케 하는 형광색을 띄며 작가의 의도를 캐릭터화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폴리머클레이(polymer clay)라는 약하고 변형 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이유로 작가는 자신의 '아동자아'라는 대답을 제시한다. 세상의 원리-진실은 물론이고 작가 스스로에게도 정직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는 이 개념은 연약함과 위험을 무릅쓰고 진실된 목표를 향해 진보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 탄생-약속-미션이라는 주제의 연속선상에 있는 이번 전시 주제 '죽음'은 결코 기존의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삶과 그를 살아내는 생명의 의지가 지닌 가치를 더욱 역설적으로 부각시키는 조력자로서의 사명을 띠고 있는 개념이다. 죽음을 삶을 끝내는 종장이 아닌 삶의 매 순간 존재하는 그 일부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작가는 단순히 물리적인 차원에서의 죽음에서 그 범주를 확대한다. 정신, 영혼, 정서 등의 세 가지 맥락을 통한 관점의 역변을 실험하는 것이다. 작가가 생각하는 죽음은 유한성을 자각하게 만듦으로써 오히려 그 시간을 충만하게 채워야 한다는 깨달음을 일깨워주는 역할로 받아들여진다. 삶이 끝나는 순간에 대한 공포를 느끼는 것은 필멸의 삶을 살아가는 인간에게는 오히려 아주 당연한 본능이자 감각이며 그 두려움을 딛고 살아가는 것, 그리고 이러한 진실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내면적인 갈등 역시 진정한 의미의 강함에 속한다는 것을 작가는 바다 속 생물과 그를 보조하는 하이힐, 기둥, 샹들리에 등 다양한 도상들의 대입을 통해 강조한다. 더 높은 곳으로 오르고자 하는 마음과 그곳에서 내려가고 싶지 않지만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불안감을 동시에 의미하는 하이힐이나 기둥은 죽음을 비롯한 삶의 진실을 외면하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마음들을 한데 모아 보여준다. 그러나 그러한 혼란스러운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내면의 문은 그 너머에 존재하는 세계에 대한 가능성을 예고한다. 언젠가는 끝이 올 거라는 사실을 삶을 살아가면서 깨닫게 되기 때문에, 그 시간을 가장 의미 있게 살다가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가장 영원할 수 있는 삶이라는 메시지는 마지막 식사(the last supper)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빛내고 있는 샹들리에에서 찾아볼 수 있다. ●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을 품고 있지만 동시에 생명이 태어나는 공간이기도 한 바다는 작가에게 무수한 감정과 사색,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고 상상을 담아낼 그릇을 제공해주기도 했다. 그를 통해 삶의 여러 순간에 담긴 다양한 이면과 진실을 제시해왔지만 작가로서 다니엘경이 말하고자 하는 최종적인 메시지는 그 안에서 살아가는 걸 포기하지 않는 생명과 그들의 신념, 그리고 그 모습이 제시하는 희망의 빛이다. 살아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사랑 받을 자격이 충분한 존재이며 그것이 아쉬움 없이 죽는 법이자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다니엘 경의 메시지는 이렇게 새로운 관점을 통해 전달되며 삶에 대한 일종의 소명을 제공한다. ■ 윤채원

다니엘 경_Gate of heaven I_디지털 프린트_240×150cm_2014
다니엘 경_Gate of heaven II_디지털 프린트_240×150cm_2014
다니엘 경_Gate of heaven III_디지털 프린트_240×150cm_2014
다니엘 경_Gate of heaven IIII_디지털 프린트_240×150cm_2014

Death exists in any moments of one's life. Many death moments seem to have passed, whether it was someone else's death or one's own death. It is not only biological death but more like a story of death in mind, thought and spirit. Being alive, but no better than being dead, or vice versa, get cross our lives in every moment. A lot of thoughts are derived from the issue of biological death and its meaning and the meaning of death is growing increasingly. At one point, one realizes that many moments in life are related to death; one death is abandonment of empty, meaningless and hollow things that one has to accept by one's own death and the other death is a sacrifice of someone else's life. It is very natural to think what death means to one's life. The moment that brings an urge to die is different for each individual. All humans die. We are fundamentally placed in the middle of a life running toward death. Realizing the fact that we all will die is a part of process of growth. We will all get rusted with the sound of aging and turn into a handful of ashes, permanently disappearing from this world. Therefore, it is very important to contemplate the limited time allowed for us. This piece is facing the stories of mental, emotional and spiritual death encountered everywhere in one's life in the limited time. Issue of Death and Meaning/Mental Issue ● Many people fall into futile sentiment because of such cognition that life is not eternal but it comes to an end eventually. Does death really take meaning of life, however? Death does not take meaning of life. Rather, it gives meaning to one's life. Fear of Death/Spiritual Issue ● It is very normal to be afraid of death. Death is to enter into an unknown world, and a certain amount of fear, therefore, is evidence that one is very healthy. An attitude of ignoring death, on the other hand, may be an unhealthy response. Most of people, of course, do not like contemplating their death. Many people do not even like to think about it. However, to refuse to think about one's death may result in limiting one's own consciousness by expelling death from cognition. Understanding Death/Emotional Issue ● Dying people deny, get angry, and start dealing with death. Then, they fall into deep despair and repeat denial, anger and dealings out of tremendous agony. Whenever leaving a big footprint to traverse the harsh desert of life and whenever achieving an important internal growth, people start from denial, go through anger and dealings to reach despair and finally experience acceptance. ● Jesus Christ had 'The Last Supper' with his loving ones on the verge of death and prophesied his own death. If there is nothing to gladly die for, no one could lead a fulfilling life; if no relation is made with one's own death, no one could live a life with confidence and courage. Those who attended in the Last Supper had something to willingly die for; the octopuses living in the white shoes decorated with jewelries are shedding light to the place of the Last Supper as a chandelier. Here lies the life as a shedding light with something to gladly die for. ● Octopuses in high heels, aspiring to live in a beautiful and high place, become columns, supporting the fear and fright of death. In the mind of those who are scared of and negligent in contemplation, those who are not even thinking of contemplation, a series of columns are being built. Many clasping minds hard to give up are accumulated highly as an image of octopuses living in high heels. ● A lot of dying beings stand at the entrance (gate) of unknown world beyond death. They think over while staring at the gate but they do not attempt to enter the gate. Remembering many moments in their lives, they are lost for words before the fundamental principles of what one sows, so shall he reap. In the mind of people dying without words, the gate of hell (or the gate of heaven) is filled with 'Devil Fish'. ■ Daniel Kyong

Meaning of the Beginning Brought by the End ● Life emitting light in the ocean brightens up darkness and shows a possibility while revealing its existence, will for life and value of its way of life. Light is a possibility of hope and a beginning of expanding the world of others as well as its own. The image of marching forward without stopping in the space hard to assume its height or depth presents a fear of the unknown and an attitude of accepting such truth and overcoming it. Under such circumstances, reality is contemplated in a slightly different way and one's own world can be created at last. ● For Daniel Kyong, the world that imaginary beings stay is like an infinite playground that an artist can have. For a long time, the main characters of the artist have been the ocean revealing darkness as it goes deeper and life shaped in a way to remind of something living in the dark ocean. She has chosen these main characters because of correlation of the ocean with reality. In contrast to the bright sky where the sun rises, the ocean that bears darkness, according to the artist, is similar to conflicts between the ideal and the real and contrasting relations between the two. This generates an intersecting space in which several boundaries mesh with each other. The artist releases imaginary beings in this space, questioning herself about an attitude toward life. That is, she's trying to newly excite a perspective of life by inducing a shift of a viewpoint on things that one has not believed in their existence. For the artist, the ocean is a place that such imaginary intervention is available and a place to return. This virtual space that reflects admiration as well as a kind of yearning is installed flatways in 2-dimentional output, and 3-dimentional beings vividly alive in the space start to move in the actual space with the virtual setting. They show the shape of living things in the ocean and fluorescent colors reminding of strong neon lights, while the artist's intention is characterized in their looks. Polymer-clay, a weak and easily transformable material, is chosen for her work and the artist presents the answer of her 'child-ego' for such a choice. This concept of child-ego reveals her conviction to be honest to principle and truth of the world as well as herself, expressing her unstoppable march toward sincere goals despite weaknesses and risks. ● 'Death,' the topic of the current exhibition, is in the continuum of the previous topic, "Birth-Promise-Mission." Death here does not have the conventional negative meaning but it is a concept charged with a mission as an assistant that highlights life and value of will of life. In the course of embracing death as part of life that stays with us in every moment, instead of the last part of life, the artist expands the category of death from simple physical death. The artist experiments an inverse change of viewpoints through three contexts of mind, spirit and emotion. Death, from the artist's point of view, enlightens us to realize finitude of life, thereby encouraging us to have fulfilling time. Being fearful at the moment of terminating life is a natural instinct and feeling for a mortal human being. The artist emphasizes that living a life standing against such a fear and having an inner conflict in the course of accepting such truth is a real meaning of being strong. And she expresses her emphasis by means of substituting various icons, including life in the ocean, and high heels, columns and chandeliers supporting the life. High heels or columns that signifies both the aspiration of going higher and the anxiety of going down from high point against one's will show minds that truth of life including death is looked away and that lingering attachment to life couldn't be banished. However, the inner gate created in such a confusing mind shall herald a possibility of the world that may exist beyond the end of life. A shining chandelier in the scene reminding of "the Last Supper" sends the message that spending meaningful time in life and gladly embracing the end may be the best way to lead an eternal life, as we realize that the end will come one day or other. ● The ocean, a space brooding pitch-darkness but breeding new life at the same time, provides countless emotion, contemplation and artistic inspiration for the artist, while acting like a container to put her imagination. Through the ocean, the artist has presented various hidden sides and truth contained in many moments of life, but the final message that Daniel Kyong want to give as an artist is that life with conviction does not give up living in such a space. And a beam of hope is presented through such an image. The message of Daniel Kyong is delivered by such a new point of view providing an explanation about life; being to live alone makes existence fully deserved to be loved and doing so is a way to live and a way to die without remorse. ■ Yoon, Chae-won

Vol.20140806c | 다니엘 경展 / Daniel Kyong / sculpture.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