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그리다

김고은展 / KIMKOEUN / 金고은 / painting   2014_0813 ▶ 2014_0831

김고은_37WH_캔버스에 유채_97×162cm_2014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8:00pm / 주말_10:30am~08:30pm

AK 갤러리 AK GALLERY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AK플라자 6층 Tel. +82.31.240.1926~7 www.akplaza.com/gallery/main.do

AK 갤러리는 청년 작가들의 발돋움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지난 '2013 애경그룹 유통 부문 20주년 기념 청년 작가 공모전'에서 선발한 김고은 작가의 개인전을 준비했습니다. 청년 작가들의 실질적인 후원과 조력에 대한 역할을 모색하고자 진행한 공모전 및 개인전을 통해 지역의 관람객에게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 김고은 작가는 수 세기 동안 많은 예술가들이 전념해왔던 주제인 '빛'을 작품의 주요 언어로 사용합니다. 빛은 오랫동안 어둠을 가르는 진실과 깨달음, 지혜를 상징해왔습니다. 작가의 작업에서 빛은 사물을 인식하게 하고 공간을 형성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서 다뤄집니다. 빛을 담은 공간을 보여주는 작품이 전달하는 편안하고 따뜻한 온기를 통해 작가는 관객들과 가깝고 내밀한 관계 속에서 소통하고자 합니다. ●『빛, 그리다』전시에서 소개하는 회화 작품은 빛을 가득 품은 공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마치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으로서 빛을 지각하게 합니다. 눈으로 빛이 내린 자리를 보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층위에서 빛을 경험한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작품 속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은 사물의 형태와 색을 구분하게 하고,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의 흔적을 따라 따뜻한 온기를 만들어냅니다. 빛을 그린 작가의 작품은 사물과 공간의 분위기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공간 사용자와 관람객 내면의 공간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 주변의 지인들의 공간을 작품으로 담은 신작「37WH」,「30WS」,「30ML」등은 평범한 사람들의 세계를 비추는 삶의 공간을 그렸습니다. 암호처럼 비밀스러운 이 작품들의 제목은 공간의 주인이 되는 인물의 나이와 성별, 이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 장소를 매일 사용하는 사람들의 감성과 일상, 시간이 스며들어 있는 공간에 빛을 담아, 인간의 내면과 감수성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김고은_37WH_캔버스에 유채_85×130cm_2014
김고은_heaven_캔버스에 유채_50×73cm_2013
김고은_sentence_캔버스에 유채_55×100cm_2013
김고은_29WS_캔버스에 유채_60×60cm_2013
김고은_힐링_캔버스에 유채_80×130cm_2013

「책 시리즈」는 보다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치유」,「사랑」,「안녕(安寧)」등의 주제를 정하고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는 책을 모아 작품으로 구성한 작품입니다. 여러 권의 책 제목을 조합해서 어지러운 마음을 다독이는 메시지를 전하는「책 시리즈」는 작가가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듯 관객들에게 작품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빛, 그리다』전시는 빛과 공간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감수성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감수성이라는 감정의 영역을 회화적인 표현을 통해 가시적으로 구현해내는 김고은 작가의 작품이 주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작은 휴식의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 AK 갤러리

Vol.20140812f | 김고은展 / KIMKOEUN / 金고은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