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노래 A song on the field

강운_김대홍_이범용_인진미_이정훈_정기엽_조광석_최평곤展   2014_0815 ▶ 2014_1216

들의 노래 A song on the field展_다블뤼주교기념관_2015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AYD·KYD 기념 신리성지 특별展

주최,주관 / 대전교구 신리성지 협력,후원 / 천주교 대전교구_충남 당진시_합덕성당 기획 / 최윤정(큐레이터)

관람시간 / 10:00am~06:00pm

다블뤼주교기념관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평야6로 135 신리성지 Tel. +82.41.363.1359

순교자역사공원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평야6로 135 신리성지 Tel. +82.41.363.1359

2014년 8월 13일부터(-17일) 개최되는 AYD(아시아청년대회)와 KYD(한국청년대회)를 맞이하여, 신리성지(대전교구, 당진시 합덕읍 소재)에서는 특별전시로『들의 노래』展(2014.8.15)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순교자들이 그들의 삶에서 보여준 열정과 용기에 대해 지금 이 시대에 본받아야 하는 가치들을 행사의 중요한 목적으로 둔다. 그리고 또한 이 시기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 주제인 "일어나 비추어라"는 이 대회의 모토이기도 하다. 이는 숭고한 '종교적 실천', '삶과의 연동'으로서 '순교'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며, 이와 더불어 생명과 평화, 평등과 인애에 대한 울림을 표현하고 있다.

들의 노래 A song on the field展_다블뤼주교기념관_2015
조광석_공소公所-영원한 안식_은행, 편백, 호두_가변설치_2014 정기엽_성녀의 자궁(신리성지)_유리, 다블뤼주교관에서 나온 오랜 기둥목 파편들_ 25×30×40cm, 가변설치_2014
김대홍_A Plastic bag_단채널 영상_00:02:30_2014 정세용_별자리_철판, 라이트박스, 할로겐라이트_240×120×60cm×5_2009 인진미(감독)+이정훈(출연, 마임이스트)_무명순교자_2채널 영상_00:05:00_2014

『들의 노래』展은 신리성지가 갖는 역사적 장소성과 상징적 의의에 주목한다. 한국천주교회사의 중요한 근간인 동시에 '무명순교자의 묘' 등에서도 엿볼 수 있듯 이름없는 신앙인들이 지녔을 바로 그 의지적 숭고함이, 조선 최대의 교우촌으로서 '신리성지'의 참의미를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이를 고유한 가치로 삼아,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그 무엇으로서, 신리의 자연·인간·역사 속에 언제나 내재해왔던 '빛'의 의미를 다룬다. 순례자의 마음으로 관조적인 시선으로, '명상과 영성'은 삶에 대한 성찰을 이끄는 또 하나의 매개로서 제시된다. 이와 같은 주제로 전시되는 작품들은 다블뤼주교관 및 성지공원에 펼쳐지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발원으로서 터, 삶과 거주'(조광석, 정기엽) / '내재적인 힘-비추임'(이범용, 강운, 정세용) / '제의_성찰'(인진미, 이정훈, 김대홍, 최평곤)

강운_공기와 꿈_캔버스에 염색한지_227×182cm_2011 강운_공기와 꿈_캔버스에 염색한지_227×182cm_2013 이범용_신-어머니_종이에 수채, 나뭇잎, 꽃잎_67×86cm_2013 이범용_신-다블뤼_종이에 수채, 나뭇잎, 꽃잎_67×86cm_2014 이범용_신-세계나무_종이에 수채, 나뭇잎, 꽃잎_67×86cm_2013
최평곤_파랑새-기도하는 소녀_대나무, 철골구조물_가변설치_2014
들의 노래 A song on the field展_순교자역사공원_2015

이 전시는 동시에 신리성지 자료들(30여점)과 함께 어우러져 펼쳐짐으로써 신리성지를 다양한 감각으로 느낄 수 있게끔 그 여지를 더욱 확장해둔다. 30여점의 자료들은 신리성지의 종교사적 가치 및 역사와 흔적들을 볼 수 있게 하는 사진자료, 고문서, 종교물품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이름없는 순교자들의 유해 진토와 다블뤼 주교의 유해, 그리고 그가 직접 착용하였던 중백의(갈매못성지) 등이 함께 소개된다. 이에 예술작품들은 신리성지를 수식하는 상징으로서 함께 놓여진다. ● 한편 이 전시를 시작으로 하여 신리성지는 성지순례는 물론이거니와 모든 방문객들이 순교의 역사와 동시에 예술작품을 향유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서 역할을 꾀한다. 이는 또한 지속적으로 '성지와 예술'의 어우러짐을 고민하면서, '순교', '영성'의 주제가 입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장으로서 '순교예술'에 대한 고민들을 신리의 서사와 함께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 최윤정

Vol.20140815i | 들의 노래 A song on the field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