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집중조명전

손봉채_이정은_박지숙_조용원展   2014_0913 ▶ 2014_0928 /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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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4_0913_토요일_05:00pm_논밭예술학교_논밭갤러리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논밭예술학교_논밭갤러리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3-45 (법흥리 1652-118번지) Tel. +82.31.945.2720 blog.naver.com/nonbatart www.farmingisart.com

아트팩토리 헤이리 ART FACTORY Heyri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63-15 (법흥리 1652-134번지) Tel. +82.31.957.1054 www.artfactory4u.com www.heyri.net

리앤박 갤러리 Lee&Park gallery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82-136 (법흥리 1652-522번지) Tel. +82.31.957.7521 leenparkgallery.com

리오 갤러리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6-102 Tel. +82.31.946.3934 blog.heyri.net/winner

문화예술인 마을로 발돋움 해나가고 있는 헤이리 내의 4개의 갤러리가 공동 기획한 『중견작가집중조명』展 에서 4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원로 중견화가 손봉채, 박지숙, 조용원, 이정은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그 동안 꾸준한 작업활동과 심도 있는 작품세계로 화단의 주목을 받아온 4인의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전시이며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조망함과 동시에 한층 더 현대미술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손봉채_Sound of Water, Sound of wind_폴리카보네이트에 유채, LED_122×162cm_2013
손봉채_Migrants_폴리카보네이트에 유채, LED_124×84cm_2014
손봉채_Migrants_폴리카보네이트에 유채, LED_94×184cm_2013

논밭갤러리 이주민(Migrants) ● 산업화와 개발에 밀려 제 땅에 살지 못하고 뿌리 채 뽑혀 도시 조경수로, 도회지 사람들의 정원수로 팔려나가는 나무들. 이주민 연작은 정원수로 팔려가는 나무들의 치열한 생존 분투기이자 대도시로 선진국으로 내몰리는 현대인들의 아픈 그림자다. 도시 조경수의 아름다움은 낯선 땅에 살아남으려는 그들의 뜨거운 눈물이 빚어낸 결정체다. 새로운 땅에 안착하려다 죽어간 이들의 꿈과, 살아남은 이들의 아픔이 빚어낸 찬란한 빛이다. 오늘도 얼마나 많은 이들이 도회 변방을 헤매며 뿌리내리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가. 내 작품은 변방의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이자 오늘을 견뎌내고 있는 이들을 향한 찬사이다. ■ 손봉채

이정은_돋아난 우주_한지, 석회, 모래, 안료_220×540cm_2014
이정은_The Red-Becoming_한지, 석회, 모래, 안료_80×240cm_2014
이정은_Blue in my mind_한지, 석회, 모래, 안료_각 130×162cm_2014

아트팩토리 블루에서 돋아난 레드 ● 존재는 생성의 과정이다. 소멸함으로써 다시 돋아나는 우주의 생성 원리가 존재의 본질이듯 우주의 시원인 블루는 레드로 진화한다. 블루가 먼 곳의 느낌이라면 레드는 가까운 땅의 느낌이다. 레드는 땅 속 깊은 곳 마그마의 불길로 우리를 이끈다. 2012년까지 주로 블루 작업에 열중했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레드의 새로운 색과 형들을 선보인다. 블루에서 돋아난 레드가 어떤 다른 색으로 진화하고, 또 그 진화한 색이 어떠한 형을 담을 것인지가 벌써부터 궁금하다. ■ 조진근

박지숙_Secret Garden_설치_2014
박지숙_Organic Green-1_캔버스에 유채_163×140cm_2012
박지숙_Organic Rizom_캔버스에 색연필_140×163cm_2013

리앤박갤러리 Networking-1409 ● 자연계에서 '선(線)'은 헤아릴 수 없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싹이 터서 자라나기 시작하여 줄기가 되기까지의 전체적인 성장과정에서, 식물은 점으로부터 선으로 진행한다. 이러한 자연계의 모습은 본인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상상력이 자라는 과정과도 일치하는 양상이다. 이 작품은 자유롭게 뻗어 나가는 자연의 모습을 대변하고자 했으며 여러 번의 드로잉을 거쳐 유기적 형태들을 조립하고, 그 위에 '선(線)'적 움직임을 더욱 부각시키고자 하였다. ■ 박지숙

조용원_pen tray wave-twist_나무_15×61×2cm_2014
조용원_tea table wave-blue_재_17×124×82cm_2014
조용원_table & bench 37.5°_홍송_85×230×72cm, 35×225×45cm_2014

리오갤러리 이미 나이테 속에 생명을 가둬버린 고목에 섬세한 손길로 새로운 혈관을 깨워준 듯 나무는 깨질 듯 연약한 생명체로 다시 태어나 빛과 그림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나에게 나무는 조각되어지는 피조물이 아니라 속에 감춰져 있던 본질을 드러내어 우연의 미를 완성시키게 도와주는 뮤즈이다. ■ 조용원

Vol.20140913g | 중견작가집중조명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