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푸집-세대교감

강원현대조각展   2014_0917 ▶ 2014_1002

1부 초대일시 / 2014_0917_수요일_05:00pm_코사스페이스  2부 초대일시 / 2014_0926_금요일_05:00pm_갤러리 아르숲

참여작가 거푸집 회원 / 거머리_문유미_민성호_빅터조 신요셉_여봉열_이덕용_이상윤_이정은_홍영표_Laika 초대작가팀 / 손짓mosaic

관람시간 / 10:00am~06:00pm

1부 / 2014_0917 ▶ 2014_0922

코사스페이스 KOSA space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0(관훈동 37번지) B1 Tel. +82.2.720.9101 www.kosa08.com

2부 / 2014_0926 ▶ 2014_1002 후원 / 춘천시문화재단

갤러리 아르숲 GALLERY ARTSOUP 강원도 춘천시 효자2동 305-18번지 Tel. +82.33.262.1362 artsoup.cccf.or.kr

2002년 30대 초반, 20대 후반의 창립 멤버였던 작가가 어느덧 40대 중반을 넘어섰고 대학원을 갓 졸업한 신입 회원까지 이 조각회의 연령대는 다양하다. 작업관과 다루는 재료 또한 다양하다. 이처럼 개성 강한 12명의 조각가들이 보여주는『세대교감』展은 그들이 함께 보낸 12년의 여정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보여주는 전시라 하겠다. 이들 중 스타작가는 없다. 이 그룹 자체가 유명하지도 않다. 그렇다면 왜? 이들은 끈질기게 전시를 기획하고 선보이는 것 일까? 그들에게 조각회 "거푸집" 의 의미는 무엇일까? ● 그것은 바로 손가락과 발 뒷꿈치에 박힌 굳은살 같은 존재일 것 이다. 어떤 일을 반복하고 매진할 때 생기는 자연스럽지만 불편하고 어느덧 신체의 일부분이 되어 버린 그런 애증의 존재일 것이다. 이들이 2014『세대교감』展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바로 함께해온 여정과 회원간의 '소통' 그리고 각자의 작업에서 관객들에게 얘기하고 싶은 '공감'의 감정들 일 것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매년 전시마다 가능성을 선보이고 끈끈한 의리와 우정으로 뭉쳐있는 강원현대 조각회 "거푸집"의 이번 전시는 또 다른 10년의 출발점으로 보여지며 앞으로 그들의 지치지 않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 ■ 이상윤

거머리_서있다._나무, 빨대_20×15×15cm_2014

예술은 작가에 의해 창조되거나 만들어진 것이 아닌 원래부터 존재하는 것이 작가를 통해 그 위치에 놓여지게 된 것일 뿐이다. ■ 거머리

문유미_인생은 뜬구름_폴리에스테르_가변설치_2014

존재는 사라지고 기억 속 관념만이 남아 존재를 대신한다. 관념은 원초적 본질보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기억한다. 구름만이 존재하지만 우리는 하늘을 떠올리는 것처럼... ■ 문유미

민성호_Fly.04._대리석_높이 30cm_2014

현대를 살아가며 어떠한 상황에 직면 되면 중심에는 나와 타자로 구분된다. 이때 주체 (나)의 '내적인 것과 외적인'것들 이다 이러한 "관계"는 나의 작업 속에서 단순화되거나 변형을 통해 조각적으로 나타난다. ■ 민성호

빅터조_복날_폴리에스테르, 스틸_51×35×35cm_2014

해마다 여름이면... 정말 숨고싶은 날이 있어. 그것도 세번이나... 휴~ 얼굴이라도 좀 가려보려고 틀을 하나 집어 들었는데... 하필... 윽...ㅠㅠ ■ 빅터조

신요셉_보물상자(unhappy)_LED, 브론즈, 나무_60×70×70cm_2014

어딘가에는 있겠지. 언젠가는 가질 수 있겠지. 답은 언제나 나와 있었다. 눈 가리고 아웅. ■ 신요셉

여봉열_propeller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4

단풍나무 씨앗이 갖고 있는 특정 이미지를 통해 자연 속에 숨겨진 고도의 생존전략을 표현하였다. ■ 여봉열

이덕용_상대적인 상대_폴리에스테르_108×35×28cm_2014

절대적이라 믿었던 사건들이 상대적인 것 임을 알고 난 후에도 변하는 것은 없다. 굶어죽는 사람들이 있다하여 나의 배고픔이 배부름이 되지는 않는다. 다만 감사히 여길 뿐이다. ■ 이덕용

이상윤_Pleasant imagination-능소화 전설_합성수지에 우레탄도색_150×50×50cm_2013

명예, 기다림, 고귀함을 뜻하는 능소화는 도도한 고양이와 어울린다. 그 누구의 참견과 침범도 거부하는... 정형화 된 기둥위에 검은 고양이는 능소화처럼 지켜야 할 것을 지키며 살고 싶어 한다. 그것이 바로 내가 되길 바라며~ ■ 이상윤

이정은_햇볕은 쨍쨍_양모_가변설치_2014

어릴 때 냇가에 자주 나가 놀았는데 그곳의 조약돌은 나에게 좋은 장난감이 되었다. 플라스틱 블럭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으며 각가지 색과 모양을 가진 조약돌로 자유롭게 상상속의 형상을 펼쳐놓은 것 같다. 작은 손으로 오밀조밀 쌓거나 나열하여 만들었던 모양들을 기억하며 동심어린 마음을 되새겨본다. ■ 이정은

홍영표_작업실에서-멍때리기_폴리에스테르_35×25×25cm_2014

작가의 일상을 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작가 자신의 삶과 내면세계를 투영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예술과 삶이 결코 분리되지 않은 삶의 기록으로 작품을 표현하고자 한다. ■ 홍영표

Laika_Remain_체인, 모터_가변설치_2014

때론 ㅎㅎ하기도/ 때론 ㄴㄴ하기도/ 때론ㅇㅇ하기도/ 때론ㄹㄹ하기도/ 시간은 어제처럼 내일도 그러하나 보다. ■ Laika

손짓mosaic_no sweet_유리, 돌, 도자기, 혼합재료_70×40×40cm_2014

이상과 현실이 다른 세상처럼 화려한듯 하지만 화려하지 않게 달콤한듯 하지만 달콤하지 않게 사탕의 형상으로 표현하였다. ■ 손짓mosaic

Vol.20140916f | 거푸집-세대교감-강원현대조각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