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를 위한 습작

김새벽展 / KIMWALTERDAWN / 金새벽 / installation   2014_0916 ▶ 2014_0928 / 월,공휴일 휴관

김새벽_boxes of contradiction No.4_종이_15.4×21cm_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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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공휴일 휴관 *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입장가능

수원시미술전시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Ⅰ SUWON ART CENTER_PROJECT SPACE Ⅰ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송죽동 417–24번지) Tel. +82.31.243.3647 www.suwonartcenter.org

우리의 삶에는 육면체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입방체들이 존재한다. 책, 핸드폰, 자동차, 컴퓨터, 냉장고, 각종 상자와 가구들 그리고 방(room)도 대부분 육면체의 입방체로 되어 있다. 그 밖에도 하나하나 나열하자면 하염없을 것이다. 이토록 많은 육면체와 함께 하면서도 무감각하게 사는 것도 어떻게 보면 참 신기한 일이다.

김새벽_box in the box No.2_종이_15.4×21cm_2008
김새벽_box를 위한 습작 No.26_종이_15.4×21cm_2008
김새벽_separate box No.4_종이_15.4×21cm_2008
김새벽_half box No.1_종이_15.4×21cm_2008
김새벽_separate box No.7_트레팔지_30×42cm_2009
김새벽_united box No.2_트레팔지_30×42cm_2009

육면체, 육면체는 구조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입방체이다. 그 안에 무엇을 담는다면 다른 것들 보다 더 많이 담을 수 있고, 그들을 쌓아 올린다면 다른 것들 보다 더 빈틈없이 잘 쌓을 수 있다. 이런저런 이유에서 육면체는 구조적인 완전성을 가진다. 1960년대 수많은 미니멀리스트들이 육면체에 매료 되어 제각기 다양한 작품을 쏟아 낸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김새벽_box를 위한 습작展_수원시미술전시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Ⅰ_2014

본인은 무엇보다도 예술은 간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불필요하다면 색도 형태도 최소한의 것이 되어야 한다. 이번 전시 작품들과 본인의 작업 기초는 모두 이 부분에서 기인한다. 이에 기반한 『box를 위한 습작』 시리즈는 육면체가 가질 수 있는 여러 경우의 수를 나타내는 작품이다. 종이의 얇은 두께를 활용해 2D와 3D의 중간평면 안에서 반복, 교차, 이탈, 모순 등의 다양한 현상을 담아내고자 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60여점이 제작되었으며 향후 스틸, 유리, 디지털 등 다양한 기법으로 발전시키고자 꾸준히 연구, 발전시키고 있다. ■ 김새벽

Vol.20140916j | 김새벽展 / KIMWALTERDAWN / 金새벽 / installation